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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서 몇개 싸봅니다
오늘은 김밥김 상태가 안좋아서 옆구리가 계속 터지네요 ㅎㅎ
장보고 집에오니 게맛살을 빼먹은 아빠의 센스 ㅠㅠ
나중에 나이많이들어 낚시갈때 딸이 도시락 싸줄란가요? ㅋㅋ
마사 18-11-06 07:15
항개만 주세요
정선수 18-11-06 07:38
무척 맛있어 보임니다 제 어릴때도 소풍가면 아버지가 늘 김밥에 환타 이렇게
준비 해주시곤 했는데 ^^
인생이꽝 18-11-06 07:56
아빠의 마음을 자식들이 알까요?
마부위침 18-11-06 08:06
4살인데 기억이나 하것습니까 ㅎㅎ
그냥 아빠의 즐거움이죠
쏠라이클립스 18-11-06 08:11
나중에 어느놈 데리고와서 시집가면 그뿐..
제딸 초딩 들어갔을때 짝이좋으냐 아빠가 좋으냐 괜히 물어봤다가 빈정상한한후 (아빠 그런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하지 마세요) 기대는접고 의무만 남았습니다..
마부위침 18-11-06 08:16
음...벌써 얼집에 누구랑 결혼할거라고 저한테 말하던데...
규민빠 18-11-06 08:20
아이고 마부위침님 좋은 아빠시네요 ㅎ
아주 흐뭇 합니다
공주님이 아빠의 사랑을 둠뿍 받아서
너무너무 행복 할꺼에요
밝게 자란 아이들이 성격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김밥 싸느라 고생하셨어요 ^~^
겨울붕어 18-11-06 09:00
아침밥 많이 먹었는데
또 군침이 도네요.
햐...대단한 정성입니다.
딸 셋 키우고 있는데 수능 도시락에
된장국은 제 담당입니다
올해도 준비해야죠. ㅎㅎㅎ
잠시의행복 18-11-06 17:17
딸 바보님 납시요~~~
저만 그랬는줄 알었는데 다른분들도 그러시는군요.
이다음 다음에는 아빠를 해외여행 보내드립니다.
음식은 나눠주시는게 우리네 미풍양속입니다.
음식은 상할수있으니 고속버스편으로 보내주세요.
헛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