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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나게 차네.......

    뭉실뭉실 / 2018-11-07 13:53 / Hit : 3093 본문+댓글추천 : 0

    이번에 폰사준거 1년 써라잉~~~~
    ㅎㅎ 고마버!!
    이 소중한 폰을 산지 1달만에
    입질에 광분해 2미터 물속으로 수장

    어케든 살려보겠다고 빤쥬만 입고 입수
    어따 꼬추가 팍 쪼그라듭니다.
    그렇게 물속 더듬기를 십여분
    살아 아파옵니다.
    바늘로 쿡쿡? 면도칼로 삭삭?
    더는 못견디겠다하는 순간 발끝에 미끈한게 감지됩니다.
    욕은 먹어도 맞아죽진않겠구나.
    잠수해서 건졌는데 폰사망.
    3미터 생활 방수된다고했는데
    화면이 깨집니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아직은 찬물로 목욕하는데 견딜만합니다.
    한겨울에 일주일에 서너번 얼음물 샤워도
    즐깁니다.
    그때는 살이 아픈건 몰랐는데
    이번 물속에선 왜 살이 아팟을까요?
    한겨울 얼음물보다 더 차가워서일까요?

    A이스 18-11-07 14:00
    저수지 수압랑 목욕탕 수압이랑 틀리죠ㅋ
    뭉실뭉실 18-11-07 14:04
    수압차?
    온도차가 아니구요?
    노지사랑™ 18-11-07 14:09
    모르셨어요?

    물에 들어가면 새우들이 투구에 달린 창으로 콕콕 찌른답니다.
    그래서 밑밥을 뿌려두고 드가셔야 안전합니다.
    뭉실뭉실 18-11-07 14:30
    아하~~~
    칼로 삭삭하는 느낌은요?
    노지사랑™ 18-11-07 14:37
    뭉실님.

    무림에 창쓰는 애들만 있겄어요?
    새우들도 가끔 칼 쓰는 애들도 있어서 그래요...ㅎ

    제가 요즘 무협만화를 너무 본것 같습니다...ㅠ.ㅠ
    하드락 18-11-07 14:40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눈에 보이거나..아니거나..
    이박사™ 18-11-07 14:42
    푹담그는 거랑, 요래요래 살살 뿌리는 거랑 같어유?
    그라고 시간적으루다가도 샤워가 훨 짧죠.ㅡ.,ㅡ

    나무보일러 가동허시고 물아래루 엑셀빠이쁘 삥둘러 물 따끈허이 뎁혀주셔효.
    꼬기 막 겁나 막 그냥 나올 껍니다.




    왜 화를 내세요.ㅡ.,ㅡ;
    B접점 18-11-07 15:04
    저도 몇번 그래봤습니다.
    용감히 뗘 들었죠
    그리구 다행히도 건졌겠죠.
    또 집에가서 줘 터지겠죠.
    그럼 답답하니 또 사주겠죠.
    그럼 또 낚시가겠죠.
    낚시하다 또 빠트리겠죠.

    한여름 펄펄 끓는 날에 뗘들어도
    저수지 물속은 차다는걸 익히 잘알고 있습니다.
    漁水仙 18-11-07 15:11
    이제 늙어가는 징조 입니다.....
    세월에 장사 없쥬~~~~!!...
    수초사랑 18-11-07 15:11
    나이탓입니다 ㅎ
    뭉실뭉실 18-11-07 15:17
    답이 나온듯합니다.
    자그만치 낼 모레 50이라 그런가봅니다.ㅎㅎ
    선배님들앞에서 까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푸른노을™ 18-11-07 16:10
    낼 모레 50이라....

    한창 좋으실 때....

    ?

    아... 아닙니다

    쿨럭~
    천사얼굴 18-11-07 16:27
    폰은 A/S받으시면 되는데
    몸은 A/S도 안되 . . .
    아직 반백도 안된 처지에 나이 야기하시면 ㅠ ㅠ ㅠ
    미워요
    달구지220 18-11-07 16:46
    낼 모레 50
    그 모레 51
    그그모레 52

    몇일뒤면 저랑 동갑 되시겠씀돳......☆.¤"
    붕어와춤을 18-11-07 17:10
    겁니게 아푸죠! 떠떠한 물에 몸 푸시고~~~~~~~~~

    폰 사러 가이소
    쏠라이클립스 18-11-07 17:26
    슬슬 챙기실 나이입니다 몸..
    잡아보이머하노 18-11-07 19:59
    몸이 매를 기억하는 겁니다.
    예? 어떻게 아냐구요?
    뭐... 뭐... 그냥... 머 글타구유... 머
    규민빠 18-11-07 20:20
    댓글 쓸려고 하는데 잡아보이머하노님 댓글
    땜에 너무 웃느라 제가 쓸 글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두 비슷한 생각을 했던것 같은데 ㅎㅎ
    선배님 댁에 가셔서 괜찬으시거죠? ㅎㅎ
    겨울나무2427 18-11-07 20:31
    ㅋㅋㅡ
    노지사랑님께 한표ㅡ
    창 칼 말고도
    표창같은거 잘던지는
    애들두 많아유ㅡ^^
    애구ㅡ인제집에가시면
    싸모님 빗자루타법은 또어케
    받아내실려나ㅡㅎㅎ
    잠시의행복 18-11-07 20:43
    이를 어쩌세요.
    싹싹 빌어보세요.
    ♥깜돈의외대일침 18-11-07 21:14
    고추 작던디....

    거서 더 줄면??

    ㅠㅠ
    이대포울산 18-11-07 21:56
    저랑같네요~
    1달만에 낚시가는길에 주유소에서 기름넣다가 폰사망...
    233.000원 들어서 액정 바깟네요~
    폰 보험두 날짜 지나서 깜빡하고 못 넣었었는데 ㅠㅠ
    작은찌 18-11-07 22:18
    에효~~
    낚시취미자 분들.......................
    폰 한 두개 물에 안담궈본분 있으면 나오라고 해봐요~
    저는 두개 ㅠㅠ
    바닷물은 수리 불가능~
    민물은 마르기도 전에 a/s 가시면 살림
    무조히 18-11-07 23:59
    예전에 늦가을 방산지 좌대타다가 수장시켰는데요.
    전 그깢 폰쯤이야 아까울 거 없다고 안들어갔어요.

    3미터...
    작은찌 18-11-08 22:56
    한번은 물속에 고기 보이나 들여다 보다 윗주머니에서 풍덩~
    한번은 물뜨다 미끄러져 턱밑까지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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