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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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을 지새웠나보다.
단한번의 입질을 받기위해
추위를 이겨냈나보다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내가 기다리는걸 몰랐을까
아님 약속시간을 잊어버린걸까
단 한번도 움직임이 없는
외로운밤 난 이겨내야만 했다.
아무렇지 않게
오늘은 내가 바뻐서 먼저간다.
담에 함 보자.
붕어와춤을 19-02-10 13:22
담이 외면해유
충북영동카사노바 19-02-10 13:40
목마님 ,,혼자일방적으로 약속하셨나 봅니다
붕어는 약속하면 꼭 오는뎅~~~ㅋㅋ
다음 부터는 전화로 확인하고 만나러 가셔유~~~~~~~~ㅋㅋ
검정과하얀붕어 19-02-10 13:41
꽝이라는 이야기쥬^~~~~^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당 ^^
검단꽁지 19-02-10 14:14
붕어가 너무했어요 엄동설한에 칼바람이 뱜따구를 때려불고 텐트를 칠만헌 자리가 없어서 파라솔도 없이 이글루에 난로만 가지고 견디었는데 입질이 전혀 없네요
수초사랑 19-02-10 14:22
맛난게 없어서 붕어가 바람맞혔나 봅니다 ㅎ
쏠라이클립스 19-02-10 14:30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김포 산채의 험준함과
붕어를 버리고 떠난 두목의 쓸쓸함을 이야기 한다..
두목은 붕어를 버리고 그저 투덜거리며 교회로 떠났다..
도톨 19-02-10 14:57
추운데 고생 하셨네요.
담에는 미리 약속을 하고 가십시요.
두바늘채비 19-02-10 15:07
물고기가 더 바쁜지도 모르겠읍니다 ^^
대꼬쟁이 19-02-10 16:54
담~~걸리기 싫어서
챔질 했습니다~~^.^
겨울나무 19-02-10 16:54
붕어도 추위타유ㅡ
약속도 없이 찾아가셨으니
글츄ㅡ
근디 평균조과라는 말을
이렇게 이뿌게표현도되는구낭ㅡㅎㅎ
고생하셨슈ㅡ산채식구들 모두ㅡ
어여 따땃한데서 몸녹여유^^
마부위침 19-02-10 17:18
소개팅 꽝 맞으셨군요
목마와숙녀 19-02-10 17:40
올만에 가족들과 같이 영화한편
극한직업 보고왔네요.
때론 가족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자유로운 영혼이 되지 싶슴다.
다녀가신 님들 제어복 나눠 드릴게요.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한실 19-02-10 19:10
기어이 가셨군요~~~^^
봄날 봅시다...
이박사™ 19-02-10 22:10
낚시를 잘 몬하시죠?
뗏장사랑 19-02-11 01:35
근데 안동역 가사필이 왜 느껴지죠?
너무 술푸다
랩소◇디 19-02-11 08:47
목마님이
극한직업 이여
보후 19-02-11 11:27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잠시의행복 19-02-11 12:31
물고기도 못잡으시는분이 붕어에게 공갈 협박까지 하시는군요.
담에보자하시는분은 겁이 안납니다.
두령님께서 차가운물에 손수 담구지 마시고 어느분이 가시거든 시키세요.
그라드 19-02-11 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