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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목마와숙녀 / 2019-02-10 13:16 / Hit : 2515 본문+댓글추천 : 0

    단한번의 입질을 받기위해
    간밤을 지새웠나보다.
    단한번의 입질을 받기위해
    추위를 이겨냈나보다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내가 기다리는걸 몰랐을까
    아님 약속시간을 잊어버린걸까
    단 한번도 움직임이 없는
    외로운밤 난 이겨내야만 했다.
    아무렇지 않게
    오늘은 내가 바뻐서 먼저간다.
    담에 함 보자.

    붕어와춤을 19-02-10 13:22
    담이 외면해유
    연안 19-02-10 13:28
    담은 없다고

    애들이 이야기하라고

    전해주네요 ^^
    노지사랑™ 19-02-10 13:39
    ㅋㅋㅋ
    고소미 과자맛이구먼..

    세분이서 그 똥바람에 입질도 믓보고 산채 지키느라 고생들 했수...
    다음에 내가 가서 복수해 주리다...ㅎ
    충북영동카사노바 19-02-10 13:40
    목마님 ,,혼자일방적으로 약속하셨나 봅니다


    붕어는 약속하면 꼭 오는뎅~~~ㅋㅋ


    다음 부터는 전화로 확인하고 만나러 가셔유~~~~~~~~ㅋㅋ
    검정과하얀붕어 19-02-10 13:41
    꽝이라는 이야기쥬^~~~~^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당 ^^
    ponza 19-02-10 13:48
    혹시나는 절대 없지유
    역시나는 2월말까지인줄
    혼자 모르시나봐요
    지달려봐유 3월까졍 ^^
    산수부린 19-02-10 13:52
    낚시...
    1.낚시는...
    2.미련...
    3.어제도.오늘도.내일도...
    4.미련만...
    5.남는다
    검단꽁지 19-02-10 14:14
    붕어가 너무했어요 엄동설한에 칼바람이 뱜따구를 때려불고 텐트를 칠만헌 자리가 없어서 파라솔도 없이 이글루에 난로만 가지고 견디었는데 입질이 전혀 없네요
    수초사랑 19-02-10 14:22
    맛난게 없어서 붕어가 바람맞혔나 봅니다 ㅎ
    쏠라이클립스 19-02-10 14:30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김포 산채의 험준함과
    붕어를 버리고 떠난 두목의 쓸쓸함을 이야기 한다..
    두목은 붕어를 버리고 그저 투덜거리며 교회로 떠났다..
    초율 19-02-10 14:42
    미리알고 정하신..용왕님을 위하여..건배...

    따뜻한 춘삼월까지만 견뎌보아요..
    도톨 19-02-10 14:57
    추운데 고생 하셨네요.
    담에는 미리 약속을 하고 가십시요.
    두바늘채비 19-02-10 15:07
    물고기가 더 바쁜지도 모르겠읍니다 ^^
    미끄덩™ 19-02-10 15:37
    밤새 불켜진 말뚝만 봐라 보다 왔씁니더



    근디

    담걸리믄 많이 아프던디
    우짤라꼬 담을 이바구 하십니꺼~~^^
    대꼬쟁이 19-02-10 16:54
    담~~걸리기 싫어서
    챔질 했습니다~~^.^
    겨울나무 19-02-10 16:54
    붕어도 추위타유ㅡ
    약속도 없이 찾아가셨으니
    글츄ㅡ
    근디 평균조과라는 말을
    이렇게 이뿌게표현도되는구낭ㅡㅎㅎ
    고생하셨슈ㅡ산채식구들 모두ㅡ
    어여 따땃한데서 몸녹여유^^
    노지사랑™ 19-02-10 16:59
    담걸린데는 사혈침이 최고유.

    쇠젓가락 숫돌에 슥슥 갈아서 담 걸린데 푹푹 몆번 찌르고 뚜러뻥으로 피 빼면 마이 아파요...ㅋ
    마부위침 19-02-10 17:18
    소개팅 꽝 맞으셨군요
    규민빠 19-02-10 17:19
    우째 ~
    사짜 하신 이후론
    꼬기 소식이
    저조 하십니다요 ㅋㅋ
    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
    목마와숙녀 19-02-10 17:40
    올만에 가족들과 같이 영화한편
    극한직업 보고왔네요.
    때론 가족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자유로운 영혼이 되지 싶슴다.
    다녀가신 님들 제어복 나눠 드릴게요.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한실 19-02-10 19:10
    기어이 가셨군요~~~^^
    봄날 봅시다...
    이박사™ 19-02-10 22:10
    낚시를 잘 몬하시죠?
    뗏장사랑 19-02-11 01:35
    근데 안동역 가사필이 왜 느껴지죠?
    너무 술푸다
    랩소◇디 19-02-11 08:47
    목마님이
    극한직업 이여
    보후 19-02-11 11:27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잠시의행복 19-02-11 12:31
    물고기도 못잡으시는분이 붕어에게 공갈 협박까지 하시는군요.
    담에보자하시는분은 겁이 안납니다.
    두령님께서 차가운물에 손수 담구지 마시고 어느분이 가시거든 시키세요.
    그라드 19-02-11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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