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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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눌리는 어둠속에서
내 열심히
필요한 양분을 보내줄꺼야
엄마가지는
뿌리의 도움으로
내가있으니
튼튼한 자식가지를
많이 만들어 낼꺼야
자식가지는
엄마가지의 사랑으로
우리가 있으니
무성한 잎을 많이 만들어
몸보신을 시켜 드릴꺼야
잎은
자식가지의 효성으로
우리가 있으니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위해
꽃을 피울거야
꽃은
뿌리
엄마가지
자식가지
잎의
은혜를 갚을길 없어
울고
울고
또
울고 울어서
빨갛게
노랗게
색색이 물들어
보은하는 몸부림으로
흐느낌에 흔들려
훨~훨~
뿌리
엄마가지
자식가지
잎
감사하는 마음으로
훨~훨~
이몸 부서지도록
훨~훨~
춤을 춥니다~!
감사해유♬♪♩ 19-04-20 21:52
효심 깊은 꽃이네유.
한돌상사 19-04-20 22:20
꽃이 그렇게 피고 지는군요
붕피시 19-04-20 22:22
한돌상사님!
ㅠ~
이박사™ 19-04-20 22:55
찌꽃은 언제 피나요?^^;
붕피시 19-04-20 23:08
이박사님!
붕어가 식사 할때요~^^
수초사랑 19-04-21 11:29
멋지네요...
그림 한폭만 있으면 금상첨화겠습니다^^
자게방엔 시가깃든 밤이네요
사람은 누구나 가족이 아름다우며
사랑하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증명하는것이라고
이해 하여도 될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