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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변화....

    뭉실뭉실 / 2019-04-25 01:21 / Hit : 1981 본문+댓글추천 : 0

    이제 조금씩 짐을 덜어놓게 되네요.
    작년에 아버지 하늘로 모시고
    맘 안잡히고 싱숭생숭해서 애먹었는데
    올해는 불편하신 어머니 낚시터에서 모시기
    그래서 근처에 집하나 구해서
    동생내외랑 분가하고
    낚시터는 귀농꿈꾸시던 막내 이모님께
    관리부탁 드리고 저는 그냥 얼굴사장 ㅎㅎ
    어차피 낚시터는 매일가는거니까 패스~~~
    매일 엄마도 찾아뵈니까 패스~~~
    주중에 열씨미 일하고
    이제 주말에 시간이 여유로워집니다.
    모임때 선배님이 주신 텐트하나들고
    마누라 손잡고 나들이나 댕겨야겠어요

    용우야 19-04-25 02:39
    그래도 어머님께서 계시는 님.
    그래도 행복하십니다.
    모친께 두배하십시요.
    쏠라이클립스 19-04-25 04:01
    계속 달리지만 마시고 휴게소도 들려서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가고 기지개도켜보고 그렇게 사세요.
    쉼없이 달리기만 한다면 잘못하면 심장터져 죽습니다.
    우린 기계가 아닌 인간입니다..
    여기조아 19-04-25 05:28
    생각에 잠기게하는
    말씀
    감사하게 읽었네요~!
    노지사랑™ 19-04-25 06:21
    지금보다 조금만 느리게 살아가는것.
    참 좋지요.

    나도 빨리 짐을 털어버리고 느림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규민빠 19-04-25 07:30
    선배님 ~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라며..
    건승을 빌겠습니다 ~
    대물도사™ 19-04-25 07:31
    삶의여유를 찾아야되는데, 쉽지는 않네요
    낚시아빠 19-04-25 07:36
    내려놓기가 쉽지 않죠

    버려도 버려도 끝이없는게 사람이다보니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요^^
    바부붕어4533 19-04-25 08:21
    앞으로 내려놓구 살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초율 19-04-25 09:05
    좋은생각이
    좋은쪽으로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나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수초사랑 19-04-25 09:26
    마음이 풍요로우시길...
    송애 19-04-25 09:49
    우리모두 삶을 즐기면서
    삽시다.^-^
    참 잘하셨습니다.^-^
    이박사™ 19-04-25 09:54
    덩치에 맞게 실하고 야무진 분이십니다.
    덜미남 19-04-25 10:33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소소한것에 행복하고
    주위에 작은 행복들이
    미소짓게 하소서..
    잡아보이머하노 19-04-26 07:33
    헉!!!
    이런 아름다운 글을 쓰시다니!!!
    사진에 나왔던 그 뭉실님 정말 그분 맞어유???
    어째 몽타쥬랑 글이 이케 다를수가?

    일단 텨==3===3=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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