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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아래 이팝나무가 흡사 눈맞은듯 보입니다..
얼핏 듣기론 하얀꽃이 춘공기에 배고픈 백성들의 눈에 하얀 쌀밥처럼 보였다해서 이밥이라 했던게 이팝나무 이름의 시작이라고 들었습니다..
백성의 고단함이 나무이름에 녹아있는 조금은 슬픈 나무 이름 입니다..
지금 이시간 이제 수많은 백성들이 하루의 고단함을 뒤로하고 각자의 보금자리에서 지친몸을 누일 그런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 언저리엔 아직도 도시의 불빛 끝자락을 잡고서 생업의 전선에서 뛰고있는 또 다른 수많은 백성들이 있습니다..
조용히 그들을위해 가로등 아래 이팝나무를 바라보며 작게 그러나 힘차게 외쳐봅니다..
회이팅!!
이박사™ 19-05-21 21:02
이 통께서 이쪽에도 이팝나무 마니 심었습니다.ㅋ
규민빠 19-05-21 21:02
아유 ~
선배님 ..
오늘 당직 이신가 봅니다.
저녁 식사는 어떻게 드셨는가
모르겠습니다
부디 이시간 이후로
콜이 안떠서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 ㅎ
여기조아 19-05-21 21:21
굶주린 백성들의 눈요기의 이밥
슬픈사연을 안고 있죠
대물도사™ 19-05-21 21:34
쏠라님도 밤새 화이팅시고
노지사랑님 앞으로 친하게 지냅시더~
초율 19-05-22 00:30
아내가,,꽃가루 알러지가 있어서,,
모든 꽃은,,적으로 간주,,ㅡ.ㅡ
울 공장 사장이면서,,,운동선수인데,,
봄철 성적이,,저조합니다,,,
지금 숙소주변에,,온통,,저 나무천지래요,,ㅋ
수초사랑 19-05-22 00:50
이팝나무가 참 많아진게 이유가 있군요...
수고가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