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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가는길이 걱정이었는지 곁지기가 강쥐랑 같이 길을 따라 나섭니다.
그러나..
이론 된장.
언놈이 주차장 앞을 가로막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우여곡절끝에 7시가 다되어 출발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청양의 어느 똘깡에 이렇게 10대를 펴놓고,
그늘진곳에
쉼자리도 맹글어놓고,
주변에 보물수거도 해서 돈도벌고(소주병만 20여개 됩니다) 엄청 나지만 가져갈 공간 생각해서 50리터만 먼저 담았습니다..ㅡ.,ㅡ
주변 산책하며 고사리 한줌 꺾어놓고,
칡차를 만들어볼까? 칡순주를 담아볼까? 하구 칡순도 한웅큼 끊어오고,
쑥인절미 해 먹으려 쑥도 한웅큼 뜯어왔습니다.
꼬기요?
갈겨니 다섯개 했으니 잡을만큼 잡은거 아닌가요?
이제 낚시의자에 앉았습니다.
갈겨니 성화에 저녁낚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밤새는거는 돈 줘도 안하는 성격이라 11시쯤 자고. 내일 일찍 귀경할까 합니다.
앞산만 바라봐도 기분좋은 오후입니다.
남은 오후도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혜민아사랑해 19-05-25 16:30
무릎팍~~~ㅎ
갈겨니 매운탕에 반주 한잔 뜨거운 밤되시길 응원드립니다~~^^
규민빠 19-05-25 16:44
우여곡절 끝에
사모님과 강쥐랑
출조겸 여행을 나오셨네요~
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너무 무리 마시고
입질없으면 사모님 말고
강쥐랑 꼭 끌어 안고 주무세용~~ ㅎㅎ
노지사랑™ 19-05-25 16:47
전 낚시를 가게 되면 대부분 주변에서 채취할거부터 둘러봅니다.
조금씩 얻어다 먹거리를 만들죠.
그러다보니 낚시시간은 얼마 안됩니다.ㅎ
꼬기 못잡을만 하죠?
글구.
쏠라님.
이 아자씨가 돌싱되더니 뭘 모르시네..
가족끼리는 그러는거 아님돠..
이박사™ 19-05-25 17:00
칡순주랑 쑥인절미 한입만요.ㅡ.,ㅡ
수초사랑 19-05-25 17:44
좋은시간 보내시길...
B접점 19-05-25 18:12
분위기 좋습니다.
덜커덕 한바리할 분위깁니다.
별은내가슴에 19-05-25 20:57
지금 피래미 타작하고 있습니다..
마부위침 19-05-25 23:40
그림좋고 풍경좋고 지금쯤 주무시겠어요
꿀잠히십시요
1출 3득! 사모님께 사랑 받으시겠네유 ^_^
괴기는 잡지 마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