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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던데, 우리 월님들은 거래처나 관공서에 골프접대 말고 낚시접대 해보신적 있는지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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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관호5거리쪽에서 공장을 경영하시는 거래처 사장님께 낚시접대하며, 저수지 두어곳 선사했습니다.
이것도 향응인지요? ㅎㅎ
전국팔도허접조사 09-08-06 09:27
엽기붕어님 글에 웃음이 터지는군요
감사합니다
빼빼로 09-08-06 21:21
붕어하고 춤출때 조심 하이소 잘못하마 성 폭행범으로 학교 갑니더...
향흥 로비 우리에 뿌리깊은 문화 없어져야 할긴데...
나는 지금 선배 한분한테 낚수 접대하고 있습니다...
어낚 09-08-07 15:40
접대하고 꽝쳐서 욕먹는일이 없도록 심사 숙고하여 접대하세요 ㅎㅎㅎ
김부장님 09-08-08 17:21
ㅎㅎ 낚시 참 힘듭니다 ㅎ 고생 입니다 ~~
관광붕어 09-08-08 21:42
상대를 가려서 하면 개안켔죠.
거래처 사장님께서 워낙에 욕심이 없으시고 인간성이
개안은 분이라 그런지, 별조과 없어도 그저 좋아하시더라구요.
7년전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지금도 꾸준히 제가 도움받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자주 들와보시고, 붕어구경보다는 저수지 구경하시고요.ㅎㅎ
회원님들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닭발 09-08-09 15:14
아주 낚시광이면 모를까?????어렵지 않을까요..
사람도대물 09-08-09 20:54
회사소유의 회사부지내에 철저하게 관리를하여 낚시접대를 한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들이대면 무조건 손맛보는곳,,,
요즘 꽝행진이 계속될때면 한번은 가고 싶네요,,,
붕어나라헛돈 09-08-10 08:46
아직은 낚시접대를 신문기사를 못보았습니다
낚시광아니면 낚시접대하면 욕먹기 싶상인듯 ^^
제비천하 09-08-10 10:12
아 나도 그런 접대좀 받아보고 싶네요
kht붕어사랑 09-08-11 00:06
밤 새도록 캐미불빛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것이 접대입니까??
고문입니다.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요??
욕먹어요, 낚시를 접대로 보신다면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개고생인데 접대??
뭐 입어료 대신 내 주고, 밤12시에 500짜리 라면에 쐬주 한잔..
접대는 접대네요^^
雲水 09-08-11 14:56
하하하 엽기붕어님 덕에 웃고 갑니다 ~ 뛰어난 상상력이 십니다 ~
민서짱 09-08-11 23:00
낚시접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골프야 적당히 실수도 하면서 분위기 맞쳐주는데 낚시접대는 낚시터 선정부터 조과가 없으면 어떻하나? 하면서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낚시 접대 몇번 해봤는데 입질이 와도 그냥 지나가라하고 기도한 적도 있고 입질이 안들어와서 이것저것 미끼 조달하고
만들고 하느라 고생한적 많습니다. 잘 잡히면 분위기 좋은데 안잡히면 눈치봐야하고, 잡혀도 큰넘이 나한테 오면 안됩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접대 중에서 전 낚시접대가 젤 좋습니다. 공식적으로 낚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니까요..
쎅시한 암붕어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10분이 멀다하고 덤벼 드는디..............입술은 늘~~키스를 원하는지 쭈빗쭈빗~!!
이러니 붕어들이 2차 산란,3차 산란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