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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 잡으러 왔어요....

    붉은폭풍 / 2019-06-19 03:48 / Hit : 2503 본문+댓글추천 : 0

    조사님들 손맛들 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자주 가는 수로에
    자라가 겁나 많아 좀 잡아낼까 하고 왔네요.
    외삼촌께서 용봉탕으로 몸보신 하신다고
    하셔서 겸사겸사 왔죠..
    자라 잡으려 이 동네서 구하기 어려운 새우랑
    참붕어를 애써 채집해 갔는데 아...글쎄 붕순이 먹으라고 준 옥수꾸만 자꾸 먹고 나오네요..
    아무리 잡식성이라지만 왜 육식을 마다하고 채식을 할까요?
    혹시 자라를 일부러 잡아보신분 계시면
    어떤 먹이가 잘먹히는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할께요...ㅋㅋ
    손바닥만한 놈 두마리랑 항공모함 같은 놈들이
    (뜰채 안대서 목줄 자르고 토싰네요..붕순이용
    뜰채는 맘 상해서 도저히 못대겠더라고요..ㅋㅋ)
    다 옥수꾸 먹고 나왔네요...
    담에 또 가야하는데....쫌 알려주세여..^^
    아참 노하우도 쫌 ^^;

    연리지연 19-06-19 07:55
    자라는 포획 금지로 알고 있습니다.
    법령보니 1년 이하 징역형 이네요
    참고 하세요
    붉은폭풍 19-06-19 08:00
    헉.....설마 자라가 ....!!!!!!
    방생하러 후다다닥.....
    대책없는붕어 19-06-19 08:40
    자라 스위트콘 잘먹습니다.
    옆으로 끄는 입질은 거의 자라죠 (저는 질겁)
    물가에선나무 19-06-19 09:55
    자라는 보호종으로 포획하시면 안됩니다.
    이미 방생 하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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