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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으읍~다 ^^

    두바늘채비 / 2019-06-23 14:35 / Hit : 3139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오후 1박의 업무를 수행하고자 잠시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향했읍니다.

    그곳역시 물이 부족하여 이전 보다 수심이 더욱 낮아져 업무수행에 애로사항이었읍니다.

    수심 4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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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쌍포에 2.6 보조로 한대놓고 시작해보지만 바람과 물결의 일렁임에 찌마져 춤을 춥니다

    받침대를 단절로 재작후 주리주리를 사용한지 오래되지않아 아직도 손에 익지않아 여러방법을 쓰곤하지만

    뒷줄만큼은 필수입니다.

    어제밤에도 살짝 껴놓고 자게방에 놀러왔다가 낚시대 헌납 할뻔했읍니다.ㅎ

    덕분에 줄이엉켜 고생고생 풀어봅니다만 급할것없고 천천히,,, 마음의 여유지요.

    이미 살림망에는 그득하니까 ㅎㅎ

    언제나 그렇듯 곱고 예쁜 물돼지로 시작을 했거든요.근데 수염달린 깡패보다 더 예쁘게 느껴집니다.

    간혹 얼라들이 찿아오는데 어제는 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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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지않은 밤시간 이렇게 얼라들이 있을때가아닌데  아무튼 챔질타이밍이 어렵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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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밤의 시간이 지나고 날이 밝아오니 잡어들의 성화에 더이상 머물수없어 지구를 향하여 ~
    오는길 한바퀴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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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편 어느자리를 보며  즐거웠던 시간을 간직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안~녕!

     

    여기조아 19-06-23 14:48
    안전운전하시고
    비어 한잔 드시고
    푹~쉬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대꼬쟁이 19-06-23 15:09
    보내주신 알미늄판
    감사합니다.
    더운날 쉬엄쉬엄 하십시요.
    하늘아래붕어 19-06-23 15:10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는 ....

    저도 화성에다 집짓고싶은데 땅좀 있을까요?

    핑택은 부자들이 넘 많아서시리 ...
    목마와숙녀 19-06-23 15:20
    저두 물돼지 잡고시퍼요
    갈챠주세요.
    수초사랑 19-06-23 15:46
    지구로 무사 귀환 하셨는지요? ㅎ
    두바늘채비 19-06-23 16:02
    여기조아님
    안주는 없나요 ㅎ

    대꼬쟁이님
    잘도착했군요^^, 감사합니다.

    하늘아래붕어님
    저도 물가에 집짓고 살고싶읍니다, 로망이죠 ^^

    목마와숙녀님
    제가알기로 고수님으로 알고있읍니다
    한수 전수하여주시길,,,^^

    수초사랑님
    덕분에 무사귀환후 잠시 잠좀청했읍니다 ^^
    쩐댚 19-06-23 16:04
    화성엔 돼지만 있나 보군효..
    여기조아 19-06-23 16:31
    아직~
    비어 남아있겠죠 !?
    여기~~~

    두바늘채비 19-06-23 16:46
    쩐댚님
    이곳에는 돼지들의 세력이 다소우월해서 붕어들이 구역확장에 어려움이 있읍니다^^(관리인 왈)
    웃긴것은 붕애를 챔릴시 순간 물돼지로 착각들다 날라옵니다 ㅎㅎ
    떡붕어 덩어리들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읍니다.^^

    여기조아님
    감사합니다 ㅎㅎ
    초율 19-06-23 16:49
    화성..
    좋은곳이군요..
    노지사랑™ 19-06-23 16:54
    작년에는 가뭄에 완전 바닥 드러냈던데 올해는 조금은 덜한가 봅니다.
    낚시하고 아침에 올라오다 보이는쪽이 먼저 바닥을 드러내는것 같더군요..

    몸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두바늘채비 19-06-23 16:55
    초율님
    저는 좋은데 욕하고 가는 분들도많아요 ㅎㅎ
    이곳에서 이름도 성도 직업도 모르지만 매번 반갑게 인사하는 분들도 많읍니다 ^^
    두바늘채비 19-06-23 17:01
    노지사랑님
    감사합니다.
    현재 저수지면적의 3분의1 가량 바닥을 보이고 있읍니다.
    손맛 보셨기를 바랍니다.^^
    이박사™ 19-06-23 17:08
    물도야지가 손맛은 좋습지요.
    회 떠서 많이도 먹었었는데요.^^
    바부붕어4533 19-06-23 17:24
    저두 돼지인데..

    화성 가서 살구싶습니다....
    두바늘채비 19-06-23 17:50
    이박사님
    저는 민물고기는 겁이나서요ㅎ

    바부붕어님
    진심? ㅋㅋ
    한실 19-06-23 17:55
    수고하셨습니다^^
    두바늘채비 19-06-23 18:42
    한실님, 감사합니다 ^^
    밀짚모자루피 19-06-23 19:07
    이박사님 돼지는 꾸어 드셔야지...회로...

    두바늘 할부지 저는 삼겹살 주세요~!!^^
    두바늘채비 19-06-23 19:17
    루피님
    저~ 할부지아니예요, 아직 젊은 사람이구요, 응~
    나이는 50초반의 젊은이입니다 ㅎㅎ
    바꾼돌 19-06-23 20:08
    향어......됨장 찜......
    붕어와춤을 19-06-23 21:33
    향어회 엄청 좋아했고 많이 먹었 드랬죠

    머리와뼌 매운탕으로 와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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