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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하다.ㅡ.,ㅡ;

    이박사™ / 2019-10-08 12:41 / Hit : 4194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비도 오고 일도 못하고 차도 못 고치고 오후 4시에 보낚시를 가봤겠죠.

     

    42, 40, 30, 32  네 대를 펼쳤는데 역시나 긴대에서만 나오고 짧은 대는 잔챙이만 설치더군요.

    긴대에서 아홉치, 여덟치 가끔씩 건지는데 32대 찌가 안 보이대요.

    또 잔챙인가 하고 툭 챘더니 쒜에엑~

    털부덕 철푸덕 끌려나오다 줄갈대줄기에 걸리더니 팅!

     

    아!

    돌붕어루 최소 32~3은 됐을 껀데...

    억울하고 분하지 말입니다.ㅡ.,ㅡ;


    두바늘채비 19-10-08 12:45
    얼굴은 보셨나요,
    인연이 아닌가봅니다.
    그고기는 내고기가 아니지요.
    불쌍한 박사님.
    어찌 위로를~
    추적60붕 19-10-08 12:51
    또 비암걸었어요? ㅡ,.ㅡ
    이박사™ 19-10-08 12:56
    제가 어지간해선 건 고기는 안 놓치는데요.
    벵에 9호를 써서 그런가 봅니다.
    다시 감시 4호루 바꿔야 할까 보아요.ㅜ
    이박사™ 19-10-08 12:57
    비암 아니그등욧!!! ㅡ.,ㅡ;
    목마와숙녀 19-10-08 12:59
    도루묵인거 같슴다.
    대물도사™ 19-10-08 13:01
    터진녀석 최소4짜는 넘었을텐데...
    위로를 드려야되는데 왤케 웃음이ㅎ
    이박사™ 19-10-08 13:04
    ㅡ.,ㅡ;;;
    연안 19-10-08 13:13
    아!

    아까~~~비@@

    아마 마음속에 잔챙이

    라는 인식이 있어서

    챔질이 약하게 했나 봅니다.

    놓친 붕어는 안타까지만

    인연이 아닌까봅니다@@

    다음에 또 오겠지요?
    노지사랑™ 19-10-08 13:18
    그게 문제지요...
    작겠지 뭐 하면서 느긋하게 챔질했는데,,,,
    고래상어가 쒜에에에엑~~~~~~~~

    저도 산채에서 그러다 59초만에 대를 45도 세웠는데, 팅하고 가버리더군요..
    건졌으면 고래상어 보여드리는건데....^^
    감사해유♬♪♩ 19-10-08 13:35
    쇄액,,담에 팅이믄 미기같은디유,,,ㅡ.ㅡ

    얼굴 봐씨믄 몬우기는디 몬봐쮸?

    미기유. ㅎ
    초율 19-10-08 13:55
    여기서 미기 란?
    1 미 기록종.
    2 계측 미달 고기.
    3 메기..
    4 미터급 기록할뻔한 고기..
    저는..2번으로 낚시대회에서..코펠셋트상품을 받은적 있습니다..
    근데..경쟁이 치열해서, 계측했다는...2.5센치 붕어..정확한 입걸림..!
    한방꽝조사 19-10-08 14:07
    이박사님 소리만 요란한거 아녔어요?? ㅋㅋ
    막상 잡아보면 자라였을겁니다~~~ㅎㅎ
    ♡규민빠♡ 19-10-08 15:26
    으이구~
    담부텀 두손모아
    공손챔질 하세요~~
    낚시 잘 몬하시는군하... ^^
    수초사랑 19-10-08 15:29
    수염이 달렸을겁니다 ㅎ
    쩐댚 19-10-08 15:38
    5짜 였군요..

    어쩔수 없습니다..

    낚시를 몬하시는군요 ^^
    그림자™ 19-10-08 15:38
    한번 더!
    남좌 아입니꺼!!
    대책없는붕어 19-10-08 18:01
    똑똑!
    전빵 접읍시다 박사님!-,.-;)!
    별은내가슴에 19-10-08 19:05
    괜찮습니다..
    거부기였습니다..
    맥가이버울프 19-10-08 19:13
    이박사님

    박사학위가 붕어낚시가 아니고

    휘리릭신공 박사 학위인가요?

    피터어르신께 두바이 아파트 하나 팔아서 한수 교육을~~~~
    이박사™ 19-10-08 19:34
    조만간 그 보에서 허릿급으루다가 팔마리 낚아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4짜 허릿급도 뛰던데 반대편에서만 노네요.
    그 자리가 하필, 맞바람이고 누운 갈대가 허리까지 빠지기 때문에 들어가기도 힘든데요.
    예초기 작업하면 될 테지만 죽 쒀서 개 주긴 시러서요.^^;
    이박사™ 19-10-08 19:36
    오늘은 차도 좀 손보고 어머니 병원에서 모시고 오느라 오후 네시 반부터 한 시간 30, 32 두 대
    캔옥 낚시에 8치~준척급 몇 수 했는데요.
    오늘도 마름에 하나 박혀 터졌지 뭡니까.

    건 고기는 어지간해선 잘 안 놓치는데 희한하네요.ㅡ.,ㅡ;;;
    노지사랑™ 19-10-08 21:17
    드뎌 본실력이 나오시는건가요...

    다들 이박사님 낚시 몬하는거 알아버렸군요...ㅎ

    힘내서 내일은 허리급 돌붕어 나끄세효..^^
    이박사™ 19-10-08 21:47
    아무래도 바늘을 벵에 9호에서 다시 감시 4호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ㅡ.,ㅡ;
    마부위침 19-10-09 06:03
    32정도에 분해하시다니...
    낚수 좀 가르쳐 드려야것네유
    쏠라이클립스 19-10-09 08:18
    혹 억울하고 분한마음에 휘리릭 신공을 펼치신건 아닌지요?

    저 같으면 바로 휘리릭으로 응징합니다..^^~
    이박사™ 19-10-09 09:23
    올해 유난히 월척 가뭄이라 턱걸이도 감지덕지입니다.ㅠ



    사랑의 빠떼루루 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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