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포인트를
이렇게 작살을 내놨네요.
3.8칸 치면 줄갈대 끝에 닿아 붕어가 제법 나왔었고,
그 너머로 더 긴대 자리에 마름줄기도 있어 그런대로 좋은 포인트였었는데 다 자르고 긁어버렸군요.
허탈해하다가 별 수 없이 나무파레트 위에서 대를 폈는데 5~6치 두 개 만나고 철수했습니다.
진짜 주겨버릴 수도 없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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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 19-10-15 12:58
왜 욕심을 버리지 못할까요!
조금 잡은다 싶으면
옆에 몇가지 물어 보고 간뒤
다음에 와보면 여지없이
쓰레기 천국이 되어 있더군요.
오랫만에 낚시대 없이
몇군데 돌아 봤는데
쓰레기가 많아 한군데서
줍다가 그냥 왔네요.
WATCHER 19-10-15 13:01
아놔 ㅡ..ㅡ
작살로 5톤 잡은줄.....
붕어와춤을 19-10-15 13:03
작살로 확마~~~~~~~~~~~~~~~~~~~~
목마와숙녀 19-10-15 13:12
주겨버리세효,
한방꽝조사 19-10-15 13:13
내 마음과 같을 수 있을까요?!
이박사님 계신곳은 그나마 사람들 들타는 곳이니 그렇지만.
대도시 주변은 아주 끝장입니다!!
누군가 조행기라도 올리면 그곳은 한달안에 개박살 나버리죠.
몇년전 청양쪽 동네보에 갔었는데 낚시한 흔적도 없고 좋았습니다. 그후 2주만에 가보니 아주...그냥...싹쓸어 놓았더군요.
이제는 그렇거니 한답니다...ㅠ
대물도사™ 19-10-15 13:15
작살을 내놨군요 개똥꾼들
아주 작살을 내야되야되는데...
노지사랑™ 19-10-15 13:23
작살로 붕어 잡았다는줄 알았자나요...
뭐 그정도야 애교로 봅니다.
전에 영종도에 붕어좀 나오는 아주 쬐끄만 수로가 있었지요...
24~26대면 건너편 부들앞에 딱 떨어지는...
부들 한두개씩만 베어내고 부들앞에 딱 붙이면 빵좋은 월척급 붕어들이 잘 나오던 곳인데,
어느날 가보니, 부들이 통째로 사라지고, 축구장이 하나 똭~~~~~~~~~~~~ㅡ.,ㅡ
그다음부터 거기서 붕어얼굴 못봤습니다....
초율 19-10-15 15:03
안타까운 그림입니다..
쏠라이클립스 19-10-15 16:08
저도 둠벙에 투척에 방해되는 부들과 연들을 좀 베었는뎅..
죄송합니다 ㅜ..ㅜ
쩐댚 19-10-15 18:37
투망에서 작살로 바꾸셨다는줄...
벌꾼들은 원래 싸그리 정리 해버립니다 ..;
체로122552905 19-10-16 02:59
안타까운 현실이네요ㅜㅠ
농땡이 치십니꺼?
어머님 병간호
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