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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할때 제일얄미운 꾼^^

    낚모미 / 2009-11-05 12:47 / Hit : 5538 본문+댓글추천 : 0

    깊은산속 혼자 조용히 케미에만
    집중해있는데 바로뒤에서 아무 인기척도
    안내고 굴고 낮은톤으로 입질좀있는교?
    흐미 간다떨어지넹^^제발 낚시하는사람등뒤에가서
    이러지맙시당 적어도 4.5m 뒤에서 헛기침살짝이 하는센스잊지
    말아주세요 ㅠㅠ

    초짜민물 09-11-05 12:53
    무서운 꾼이 아닐까요???ㅋㅋㅋ 이어폰 꽂고 라디오 듣고 있는데 인기척을 못 듣고 동료가 등뒤에서 툭 칠때........
    물건도대물 09-11-05 13:01
    ㅎㅎㅎ 저도 겁이 많아 라디오는 이어폰 안 꼽고 스피커로 듣습니다....
    영락 09-11-05 13:44
    슬금슬금 오더니 허락도 없이 살림방을 들어보곤,
    "씨알이 작네" 이러곤 딴 자리로 가는 분 (얄밉다 못해 한 대 쥐어박고 싶은^^)
    SORENTO00 09-11-05 13:50
    담배 물고 와서 내옆에서 있다가 담배불 바닥에 던져놓고 발로 부비고

    자기자리로 돌아가는 님! 거기에다가 가래침 시원하게 한번 뱉고가는 센스까지!
    샘이깊은물 09-11-05 13:58
    좋은 자리 다 잡아두고, 못 앉게 하고,

    나중에 일행 오면 떠들고, 술 마시고, 싸우고, 차에서 시동걸고 자는 꾼

    그래 놓고 아침에 이 못에 고기 없다 외치는데 다음 주에 또 보게 되는 꾼 !!!
    조후처애 09-11-05 14:11
    낙싯대 펼때부터 옆에와서

    이러코 저러코 아는척 무지 하는꾼...ㅋ

    나중에 불러서 가보면 자기 등허리에 바늘 꿰서

    빼달라고 등내미는 내칭구꾼...
    붕애엉아 09-11-05 14:48
    밤새

    커피 타주고,
    라면 끓여주고,
    간식주고,
    담배주고,
    모닝커피 타 멕였는데

    인사 한마디 없이 훌쩍!
    ab4623 09-11-05 15:29
    낚시할 자리에 큰볼일 보고간 인간
    김부장님 09-11-05 15:34
    아~~~!~~~~ 무서라
    일타쌍피 09-11-05 15:38
    기겁함니다 저는될수잇으면 안갑니다
    집시로 09-11-05 15:38
    뒤끝이 더러운 넘 (쓰레기 버리고 간 잡것덜)

    역겹쟁이 (안하무인격 추태까는 허벌랭이 잡것덜)

    마누라 (따라올땐 언제고 챔질 시작될 쯤 집에 가자며 칭얼대는 얄미운 여자)

    일부 떨거지 (아무리 막된 세상이지만 아부지 또는 할부지뻘 노털 면전서 담배 꼰아물고 시시덕거리는 무식한 거시기덜)
    땟장 09-11-05 15:38
    그날따라 혼자 조용히 낚시하고 싶은데 꾸역꾸역 옆에 앉는 꾼
    초짜에요 09-11-05 16:26
    어떤 부부조사분이 낚시갔다가

    낚시하시는분 뒤에가서 아주머니께서 낚시좀 되는교... 이말한마디에

    낚시하시던분 기절하고 아저씨왈 니는 와 몰래가가 사람 놀래키고 그라노...

    아줌마왈 그게아이고 놀랠까봐서 살살가가 살살 이야기했는데... 기절해뿌네...

    어짜노,,,,,, 이이야기듣고 배꼽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인기척좀 하고다닙시다...ㅋ
    버들지기 09-11-05 16:55
    초짜에요님....

    재미있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비천하 09-11-05 16:57
    무서움이 많아서 혼자는 못갑니다 하지만 조용히 뒤에와서 입질있습니까?

    기겁하지요
    소쩍새우는밤 09-11-05 17:02
    위 초짜에요님!
    님의 글 보고 배꼽 잡았습니다.
    놀랠까봐 살살....결국 놀래서 기절!

    혼자 소류지 갔습니다.
    아무도 없으면 혼자서는 겁나서 못하는 곳이라 어찌나 반가웠는지....
    커피도 드리고 밤새 할거라고 해서 믿고 같이 했습니다.
    자기도 오기로 되어있는 사람이 안와서 가려 했는데 저 보고 반갑다고 해 놓고선....
    그너무 붕어가 눈치도 없이 제게만 아는 체해서(24:00까지: 9치 3수)삐꼈는지
    떨거럭거리더니 아무말도 없이 가버리던데요.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먼저 철수 해버릴 걸..........23:30분에.....
    3Man 09-11-05 17:36
    얄미운걸로 따지기만 한다면야...
    밤새 한마리 우째 해볼라꼬...잠도한숨않자고 열~라 쪼았는데....입질없꼬잉~~~~
    여기까진 뭐~ 늘있는일인지라...근데....날밝고 아침나절에 방금오신 옆조사님 연신걸어낼때...!!!!
    실력차인 둘째치고................흐~~~~미 얄.미.워~~~잉!!!!!!!!!!!
    또하루가 가네요...하루 마무리 잘하세요...회원님들~
    그믐과보름사이에 09-11-05 17:36
    저도 12:30분에 내뺀적 많읍니다요~미바서...ㅋㅋㅋ
    낚시마을권태공 09-11-05 17:43
    밤늦게 와서 후레쉬로 포인트 찾느라 물쪽으로 밝은 빛을 발산하고 여기 저기 다니며 소란 피울때...
    늦게왔으면 조용히 아니면 다른분 피해 없도록 합시다.
    거창원숭 09-11-05 18:12
    차타고 지나가면서 클락션울리는 새 ㄲㄱ ㅣ 들 ㅡㅡㅋㅋ
    붕어와춤을 09-11-05 18:16
    그 밤에 왜 물어보는지~~~~`

    간빼놓고 낚시 갑니다 ㅎㅎ
    연못 09-11-05 18:41
    대낚시랑 릴낚시 세트로 파는 저가형 낚시대 사서

    대낚시 두어대 깔고 옆에 릴낚시 하나 펴고 낚시 하는 초보낚시꾼

    그렇게 하는거는 좋은데 제발 릴낚시 끝에 방울은 달지 맙시다

    그 딸랑대는 방울소리에 정말 으~~~~~~~
    낙수불입 09-11-05 19:43
    전부 비슷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제일 무서운 것은 낚시하러 온것 같지않아 보이는 사람이 주위를 배회할때..........
    제일 얄미운 것은 아무말 없이 옆자리에 바싹 다가와 태연하게 점빵 차리는 사람.......
    "아무리 그래도 조금은 거리를 두셔야죠!!!" 라고 말하면....... 멀뚱히 쳐다보곤 대꾸도 안하는 사람.
    그날 낚시는 벌써 꽝으로 달려갑니다.
    정말 한번 으악 소리나게 놀란적 있습니다...... 조그마한 소류지 였는데 사람 인기척 전혀 없었고
    오는것 본적도 없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뒤를 돌아 봤는데 한 남자가 쪼그리고 앉아 쳐다보고 있는겁니다.
    흐억.......돌아보는 순간 완전 간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입에서 으~아....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그분도 뻘쭘해 하시긴 했습니다. 말 시켜보니 아랫동네 사는 분이라는데 어떻게 인기척 없이 다가올수 있는지?
    미스테리 입니다.
    BMT™ 09-11-05 20:33
    너무 집중하시는 군요. 더러는 주위도 살피고 먼산도 바라보고 하심 좋습니다.

    아님 목이나 눈에 쥐납니다.
    낚모미 09-11-05 21:08
    으으으가슴을 진정시키고 제가그랬죠``
    인기척이라도 좀하시고오시지 하면서조금
    신경질 내는투로 말을하니깐 그사람 하는말
    대물낚시 인기척 내면 안되는것 아닙니까 하더군요
    할말없읍니다 내간이 작은것인지 ㅋㅋ
    덜거덕 09-11-05 21:20
    두주전쯤 춘천쪽 어딘가로 출조햇더랬습니다..
    아는 형님과 둘이서..첨가는 포인트라 설레는 맘으로 산넘고 물건너..
    도착 했을때 아이들 데리고 야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분들 우리가 자리잡고 좀있으니 가시던데..나중에 보니..지뢰를 제대로 매설하셨더군요...두군데..
    휴지를 살짝 보이게 매설한건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 그렇지만 넘 가까운...;;;;
    암튼 이분들 가시고 아~싸~ 둘이 조용하게 하겠구나...즐거워 했으나..
    잠시후 들어오는 차한대...남여 두분 내리시고...
    인사치례로 나눠 본 몇마디로 나름 낚시좀 했다는 표시를 내시더군요..
    물이 맑아서 붕어가 예민할 겁니다..긴대를 써야..등등
    그분들 나름 거리를 두고 자리잡으시고...
    날은 어둬지고 분위기 좋고....좋고.....어느순간부텀 들려오는 라디오 소리...
    슬슬 신경쓰여지며....어느순간부텀 추가되는 말소리인건가?...아니..이건.. 여자분의..음 뭐랄까..암튼 흥분된듯한?...ㅡㅡ;;;
    아...증말...@@;;;암튼 뭐 그랬더랬습니다..
    어쩔수 엄씨...소리쩜 줄여줘요!! 소리친후 조용해졌지만...
    새벽녁에 사라지셨더군요...
    꽤나 넓게 작업한 텐트자리와...우유팩 두개...까스통 한개...를 흔적으로 남기시공
    다 좋다구요..좋은데......우리 찌는 말뚝...그쪽찌는 슈~~욱 올라갔다 내려가는..쥔은 딴짓하는데....에고공...ㅠㅠ;;;
    훌쩍....;;
    설마입질 09-11-05 21:37
    낚모님 바로 접니다

    저의 취미가 깜깜한 밤 잠 막들었을때
    뒷쪽으로 소리없이 다가가...

    시겁합니다
    마도요 09-11-05 21:51
    한참 웃다가 갑니다.

    ^_____^

    경공술 연마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ㅋㅋ

    주의하겠습니다.
    장기판소 09-11-05 22:17
    사연들이 많으십니다~~ㅎㅎㅎ
    나눔 09-11-05 23:22
    30년전 어릴적 형따라서 계곡 저수지에 밤낚시를 갔는데, 잡은 포인트가 옆동네 27살 청년이 자살한 바위 위 그자리에서 건저올린 사체를 보고 먹은 음식을 다토했던 그자리에서 낚시를 하는데, 잘잡히데요 증말 밤에도 고기가 잡힌다는걸 첨 알았습니다.
    시골이라 카바이트도 없고 500원짜리 스트롱찌에 후레쉬로 비추며 하는데,기억은 안나지만 뭐를 사와야 한다며 형이 가게를 갔다 와야 한다고 그당시 농협직원이라 오토바이를 타고 휑 가시는겁니다 산간이라 무넘이 부근에 집한채 뒤는 아기들 죽으면
    묻는 아기장 등골이 시원, 머리는 쭈삣, 고기가 잘 물어주어 잠시 무서움을 잃고 집중 하는순간 뒤에서 뭔가 큰 짐승이 달려 내려오는겁니다.그냥 얼어 붙었습니다 뭔지도 모르고,,, 잠시후 뭐가 얼굴을 스치는 느낌이 들어 눈을뜨니,형네 처가집 과수원 지키던 무쟈게 큰 세퍼트를 얻어와서 키웠는데,이놈이 저를 이뻐하는 쥔장이 없어지니 그멀리 찿아 왔던 모양입니다, 저하고 11년을 살았는데,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진개미 09-11-06 09:40
    바로뒤에서 아무 인기척도
    안내고 굴고 낮은톤으로 "입질좀있는교?"

    무섭지 않은 수로에서도 간다떨어집니다^^
    뻐꾸통 09-11-06 10:19
    초창기 낚시배운다고 밤에 혼자 차를타고 달리다가 저수지가 보이길래 낚시대 3대펴놓고

    떡밥낚시 한답씨고 한창열심히 하고있는데 조용히 오더니 써지줌후레쉬로 확 비추더니

    좀 잡히는겨?? 이거참 사람이 매너가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그냥 그렇네요 그러니까 여긴원래 고기가 없어 하면서 저수지주변을 한참 비추더니 가버리네요..
    중택이킬러 09-11-06 12:15
    낚시자리 없는데 옆에 앉아서 대피고 낚시하는분.
    내 찌와 거리가 30cm ......그것도 밤에 오셔어 찌맞춤하신다고 5대를 퐁당퐁당 ㅜㅜ

    또한번은 강에서 낚시하는데 옆에 낚시하던문 밤이라고 그냥 물에다가 바로 오..ZOOM을 방출..

    (그분은 왼쪽 전 오른쪽)물흐름은 왼쪽에서 오른쪽 !! 물에서 향긋한 냄새가. 그리고 이날 오줌 누신분이 가시고

    새벽에 다른 조사님 오시더니만 낚시대 세팅하고 미끼를 달려고 미끼통을 뚜껑을 여실려고 하는데 미끼통(일반지렁이통이 아니였습니다.) 안열린다고 쌍욕을하시고 미끼통발로차고. 결국 욕만하다 가시고.. 고기는 다 가버리고 ㅜㅜ
    준경아빠 09-11-06 14:05
    내낚시대(젠틀맨 궁)보고 체어맨에 아류작이니 색이 이상하다는둥~
    아침시간에 찌 나름 쪼이고있는데 가까이와서 손잡이 살짝 돌려보고 "이거는 잰털만 이라고 써있는데"~~
    지들끼리 떠들고 가면서 내뒷모습보고(후드티 모자쓰고 내피깔깔이 입은거 보고 올~군대는 같다왔나부네)
    라고 하면서 참고로 저 낼모래 마흔입니다.ㅜ.ㅜ먼채비를 4봉이나 써(분납)이러고 한 4명이서 가는 모습 보았을때~~
    저는 속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밤새 술 쳐 드셨으면 라면 끊여먹고 (해장하구)집에나가라~~ㅜ.ㅜ
    잡어만있다 09-11-06 14:32
    뭐니 뭐니.. 해도.. 앉은 자리 가보면.. 쓰레기.. 그대로~ 놔두고 가는 인간 쓰레기들이.. 제일 얄밉지요~!! ㅎ
    제발.. 앉은 자리.. 청소까진 아니더라도 가져간 쓰레기는.. 꼭~~ 챙겨오시어.. 인간 쓰레기라는 소리 듣는 우는 범하지 말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꼭자바보자 09-11-06 14:58
    차문 열라 쾅닫고 후레쉬비치고 쓰레기 버리는넘들이 젤시러요.
    진우파파 09-11-06 15:10
    낚시다니다보면 별일이다있습니다만 쓰레기천지 에다 가 어떤때는 아무곳에나 변을보는 사람들도종종봅니다. 한번은 낚시터에어두어진후에 도착하여 밤낚시를하는데 냄새가 진동을하여 근처에 축사가있나보다 하고 기분이찝찝하였는데 아침에보니 완전 똥밭바로옆이더라구요. 머리도 식히고 맑은공기나 마시러갔다가 기분이잡쳐서 돌아올때는 화가절로납니다. 그래서 요즘은 서울울근교는 피하고 충청도나 강원도족 비교적 원거리로 출조를하는데 고기가좀 나온다 싶으면 역시눈살 찌프려지는 사람들을 종종봅니다. 술마시고 떠들고 자기네끼리싸우고 심지어 봄 산란철에 고기좀잡히는 곳은한달넘게 상주하면서 몇자리씩 맡아놓고 다른 사람은 앉지도 못하게하며 터줏대감 노릇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선량하고좋으신 대부분의조사님들 까지도 현지 원주민들 한테 푸대접 을 받는것도 여러번보았습니다. 조금씩만 양보 하고 주위도 좀치우고 다른사람들을 위해 에티켓을 좀지켜으면 얼마나 게좋겠습니까!
    대구동생™ 09-11-06 22:52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혼자 낚시 열공하고 있는데 뒤에 누군가 아무말도 소리도 인기척도없이 30분이상~ 가량 지켜본다면...

    제가 한번 당해봤는데 정말 소름이 끼치더군요 정말 기가막혀 한소리 할려는데 사라지던겁니다.

    이런 행동은 정말이지...ㅜㅜ
    아파치 09-11-06 23:12
    여러대 쫙 깔고 떡밥낚시하는 사람
    김지톨 09-11-07 08:45
    떡밥낚시도 낚시인데 머가 얄밉다는거지 ``?
    복이네 09-11-07 10:09
    대낚 한개 펴고 릴 3대에 방울 달고,,,,,,,,,,,,,,,,,,,거기에 루어질 까지,,,,,,,,,,,,,

    내 이야기네,,,,,,,,,,,,,
    아파치 09-11-10 11:26
    떡밥낚시가 얄밉다고 했나?

    여러대 << 독해력 딸리나?
    김지톨 09-11-27 22:37
    아니 그니깐 떡밥낚시는 낚시아니냐고?
    능력되니깐 여러대쓰는건데 머가 얄밉다는거냐?
    그쪽 능력은 떡밥낚시1~2대가 한계인가본데
    컨트롤되는사람은 최하5대이상피고하드라..
    ㅡ별똥별ㅡ 09-12-08 18:29
    어쩜 낚시방해 안되게 조용히 말 하는걸 수도 있지만...
    인기척 정도는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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