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옆 낚시점 사장이 쭈꾸미 낚시가면서 분명 갑오징어로 상납을 하겠다고 하더니,
갔다와서는 몆마리 못 잡았다고 오리발을 내밉니다...ㅡ.,ㅡ
확 패버릴수도 읎고,(요즘은 손만 들어도 들어누워 병원에 입원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그려그려 하면서 넘어갈수도 읎고,
(이번에 넘어가면 다음에도 은근슬쩍 상납 안하고 넘어갈것 같기에~~~ㅎ)
그래서 제가 엄청나게 손해를 감수하면서 이걸로 대신 받아왔습니다.
자게님들이 보시기에도 제가 엄청나게 손해본거 맞지요?
제가 또 마음이 엄청 여리다보니 살면서 이렇게 엄청난 손해를 보고 사네요....ㅡ.,ㅡ
이건 잘 보관하였다가 다음에 산채식구들이나 자게님들 만나면 농갈라 드리도록 하지요...ㅎ
아 해도 넘어가는데 어디가서 이밥에 소고기 얻어먹어야 하나????ㅋㅋㅋ
겨우 그정도 모자로 퉁치려 하시다니요..
그거는 저한데 버리시고..다른거 얼른 상납하라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