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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뜩하고 서늘한

    ™피터 / 2019-11-12 21:33 / Hit : 4598 본문+댓글추천 : 0

    일전 물가,

    아침장을 보고 있는데 웬 공이 굴러오더군요.

    ㅡ 선배, 꼬기 나와요?

    헐~. 뭔 공이 말을 다 해? @@"

    다시 보니, 하얀불스님이었어요.

    ㅡ 앙 나와. 낚시하게 고마 갓 !

     

    안 가데요?

    안 가고 뭐 하나 싶어 고개를 돌려보니,

    제 차 꽁무니에 머리를 박고 안을 살피고 있었어요.

    ㅡ 암것도 없다. 고마 갓 !

     

    안 가데요?

    안 가고 뭐 하나 싶어 고개를 돌려보니,

    팔짱을 뜨억 끼고는 인상을 그리고 있었어요.

    ㅡ 와? 니 와 그라노?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공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어요.

    ㅡ 존 말할 때, 문 따소~.

    다들 동의하시겠는데,

    그 숭악한 몽타주, 섬뜩하더군요.

    이글루를 들고 굴러가는 공을 보며 한마디 했습니다.

    안 들리게요.

    Cㅡ BA ! ㅡ;:ㅡ" 

     

     

     

     

    택배가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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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풍 이글루, 신상입니다.
    ㅡ 데꼬, 이글루는 와 보냈노?
    ㅡ 불스 선배한테 상납했다면서요.
    ㅡ 무신 상납? 그냥 준 기다. ㅡ,.ㅡ"
    ㅡ 데꼬요~. 고걸로 겨울 나이소.
    ㅡ 어... 솔찍히 말해라. 원하는 기 머꼬?
    ㅡ 데꼬요~. 바쁩니더. 전화 끊십니더.
     
    이기... 뭔가 서늘합니다.
    다들 동의하시겠지만,
    데꼬님이 또 쫌 음흉한 몽타주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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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에 누워 목하 고민 중입니다.

    이거 아무래도,

    피러 전라 브로마이드라도 보내야겠어요.

    고가로 거래된다고 하던데,

    팔아서 소고기라도 사 묵게요... ㅡ,.ㅡ"

     

     

     

     


    자붕50 19-11-12 21:40
    침대에 양말신고 올라가심
    형수한테 쫒겨나심돠

    저도 대꼬한티 상납했쓰요 ㅜㅜ
    두바늘채비 19-11-12 22:01
    가장 좋은 방법이며, 칭송받는 ? 방법은
    무분하시는 것입니다 ㅎㅎ
    도톨 19-11-12 22:10
    은근히
    삥을 넘 띁으시는거 같습니다.
    ♡규민빠♡ 19-11-12 22:21
    캬~
    경상도 싸나이 답게
    깔끔합니다~~
    퍼머한붕어 19-11-12 22:28
    다들 차카게 사십니다..
    붕어웬수 19-11-12 22:51
    나도 담엔 피터님차를 기웃거려야
    뭐라도 하나 건질려나
    고민되네^^*
    ♥깜돈의외대일침 19-11-12 23:25
    고양이 두상을 1로 봤을때

    얼쉰 하반신 길이가

    4.....

    음....

    발싸이즈가 고양이 두상1대1의 비율이므로...

    발이 겁나~~~크고

    숏다리.

    ㅡㅡ^

    3초.

    3cm...

    --^

    ㅅㅂㄴ

    ...

    공감 100%

    텨~~~~&&&&
    retaxi 19-11-13 01:37
    거~ 참!!

    묘한 일이네요~!!

    왜 그랬쓰까??
    용우야 19-11-13 02:29
    나이스~깜돈님.
    초율 19-11-13 03:15
    냥이가 뭔가 걱정스런듯 보고있네요..
    노지사랑™ 19-11-13 06:22
    냥이왈~~~

    "우째 내꺼보다 작노~~~@@"


    텨~~~~======333
    랩소◇디 19-11-13 06:48
    감자 먹이고 싶다,,,,

    형수 생각하니 먹이면 안될거 같고,,,,,,,,,,ㅋ
    ™효천 19-11-13 07:43
    됐고요.

    땜빵한 제거랑 바꿉시다.

    울산의 모아우님이 준건데..
    내마음 19-11-13 07:58
    복이굿™ 19-11-13 08:29
    다음에 뵙게 되면
    선배님차 잘 살펴 봐야겠습니다^^
    漁水仙 19-11-13 09:27
    난 차 바퀴가 맘에 들던데.....".씩~~~~~~~^^"
    대물도사™ 19-11-13 10:33
    깜도니님 정확한 분석입니다...ㅎ
    새벽정신 19-11-13 11:04
    요즘도 선배님 센타치는 아리따운 후배가 어떤분인지

    억수로 궁금합니다.

    근데 냥이가 근심이 많아보입니다...
    이박사™ 19-11-13 12:37
    집사 얼쉰.ㅠ.,ㅜ
    붕어와춤을 19-11-13 17:10
    요번주에 납회 하는데 칠곡 오이소

    데꼬 댈꼬 놀아 보입시더
    대책없는붕어 19-11-15 03:23
    누런 야옹이가 꼭 으이구 할배요 하며 보는것 같아요-,.-;)

    맞을라 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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