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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대의 로망 마당 넓은 전원주택~~~

    불타는감자 / 2019-12-09 11:46 / Hit : 16422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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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서 살다 죽을랍니다~~  >.,<ㅋ


    정선수 19-12-09 11:56
    ㅋㅋㅋ
    아머리아파 19-12-09 12:41
    ㅋㅋㅋ2
    노랑붕어™ 19-12-09 12:42
    그래도....
    해 보셨잖아요~ㅎ

    참고 하겠습니다.
    노지사랑™ 19-12-09 12:44

    꼭 내 미래를 보는것 같습니다.ㅡ.,ㅡ
    쏠라이클립스 19-12-09 13:00
    십수년전 보았던 '어느 부산출신 부부의 강원도 생활 이야기'를 보는듯 합니다..
    나중엔 눈이 똥으로 보였다는..^^~
    대물도사™ 19-12-09 13:07
    잔디는 잔디대신 자갈깔면 될듯하고...

    그래도 부러운 부분인거 같은데요
    해남이 19-12-09 13:25
    저도 살다가 팔고 아파트로 다시 귀향했습니다.
    머찐인생뱅커스™ 19-12-09 13:41
    전원생활은 전세로 몇년을 살아보시던가 일주일에 5일은 도심생활 2일은 전원생활을 해보고 결정을 해 보는게 맞을꺼 같네요..

    마당의 잡초는 결국 시멘트로 마당을 다 덮어버렸다는...ㅠ.ㅠ

    그래도 가끔내려가서 생각해 보면 도심보다 오르지 않는 시세와 청소부터 밭일하고 나면 이게 힐링인지 노가데인지 구분이 안갈때도 있지만

    떠날때는 조금더 열심히 할껄이란 희망을 품고 가곤 합니다..
    맨날앞바람 19-12-09 13:42
    저도 한때 전원주택 생각했는데.
    접어야 겠네요.
    실바람 19-12-09 13:53
    그렇군요.
    생각을 해보니
    맞는 말인것 같군요.

    겨울 난방비 장난 아닐듯...
    구구절절
    많은 생각 드는군요,,
    노올자6593 19-12-09 14:31
    격하게 공감합니다 ^^
    쿨샷한수 19-12-09 15:00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용인 단지형 단독에 집지어서 삽니다. 전용80평에 건폐율 50프로지만 22평만 짓고, 2층으로 43평정도 지었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잔디고, 창고, 주차면있어 관리 어렵지않습니다. 텃밭도 2평미만으로 조금 부족한 듯 지어먹고있습니다. 일단 작아도 청소하는데 힘들단 소리 나옵니다. 잔디밭이 비교적 넓다보니 주면 산에서 날라온 낙엽 매일 치워야하고, 벌써부터 잡초 캐고있씁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녁 가끔씩 불멍때리고, 장작은 주변 잡목 버려진 것 들고 와서 씁니다. 여행 대신해서 마당에 나가서 캠핑 분위기 내고 있습니다. 나름 욕심안부리고 작게 지어서 쓸데없는 공간 없이 살고있어 만족합니다. 집 절대 크게 짓지마시고, 잔디밭, 텃발 크게하지마시길. 연못도 로망이었는데, 못한걸 잘한 듯 싶네요.
    산수부린 19-12-09 15:17
    전원주택...
    1.맞습니다.
    2.님이...
    3.맞는 말씀만 하십니다.
    4.대지...150평 전후
    5.건물...25평 (다용도)실 포함
    6.창고...5평
    ♡제리♡ 19-12-09 15:38
    가끔 휴식과 힐링이 필요할땐~
    팬션빌려서 맛난것먹고 휴식하시는게...^^
    아거참 19-12-09 15:39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허수아비 19-12-09 16:15
    저 평수는 도시 한복판에 살아도 관리하기 힘든 평수네요.
    학동 19-12-09 17:02
    그래도폼나게 한번
    살아 봤으면
    계명성 19-12-09 17:14
    전원생활에 쉽게 정착할수있는 사람이있고
    정착하기 많이 힘이든 사람도있고 그런것 같네요
    사람마다 성격도 너무달라서~~~
    그래도 해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박사여 19-12-09 17:22
    나는 포기할랍니다 ㅋㅋㅋㅋ
    Deer63114 19-12-09 17:25
    저처럼 논두렁 출신이여야죠.
    우리는 어려서부터 그런게 생활이였습니다.
    그냥가 19-12-09 17:25
    여름에 진드기 엄청나죠ㅋ
    뮤즈하우스 19-12-09 17:36
    딱 지금의 제 모습 입니다 ㅠㅠ
    떡밥신공 19-12-09 17:40
    꿈하고 현실하고는 괴리가 엄청 큰거 같습니다

    팬션 빌려 놀다 오는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시골집 조금 빌려서 살아보고 다시 상경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나이 먹으면 병원과 시장(마트)은 가까울수록 좋다고 합니다
    이박사™ 19-12-09 17:47
    눈에 보이는 게 진짜 다 일입니다.
    적당히 게으르면 그래도 살 만합니다.ㅎㅎㅎ
    댕이모카 19-12-09 17:47
    이해합니다 고생했습니다
    누런붕어 19-12-09 17:50
    꿈이 깨졋네요 고생만 하시고 그래도 난부럽습니다

    난언재 잔디 깍아보는 집에살려나~~~ㅠㅠ
    인천물 19-12-09 18:28
    전원주택 말이 주택이지 잡초밭에 벌레 천지입니다
    아담하고 공기좋은데 텃밭 포함해 30평내외면 좋읍니다
    집 20평 밭 10평
    어처구니 19-12-09 19:28
    도심외곽에 대지 70평, 건평 25평정도면
    아담한정원과 창고그리고 작은텃밭을 일굴수있습니다 ...
    하드락 19-12-09 19:41
    10년전

    이야기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용인에서 전원주택이라..

    큰부자 되셨을듯.
    오롯붕어 19-12-09 20:05
    공감합니다
    우리도 25평이하로 계획 세웟는데
    것두 15평으로 다운사이징 해야겟네요
    많은 가르침 받앗습니다~^^
    붕파라치 19-12-09 20:28
    ㅎㅎㅎㅎㅎㅎ~오래전부터 귀농사* 가입해 정년 퇴직한 지금도 귀농하려고 관심두고 있는데 이 글을 읽고
    크게 한번 웃고 냉정하게 판단 하기로 했습니다~^^
    폰세데레온 19-12-09 21:28
    저만 거런거 일수도...
    나고자라서 20세에 고향떠나 도시생활 35년...해마다 최소 대여섯번은 고향 찿았었는데 맘먹고 도시생활 청산 후 귀향 했는데 텃세가 장난 아닙니다.
    청산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고
    외국인들만 버글버글합니다.
    에혀...이래 살아서 모하노...


    내가
    불나비사랑 19-12-09 21:38
    공감합니다 ^^ 3년사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ㅎㅎ
    길산 19-12-09 22:57
    공감합니다.///
    초율 19-12-10 01:22
    풀과 벌레와의 전쟁을
    아주 사소한 것으로 여길줄 아는 사람만 견딜수 있죠..
    뱜.고라니..돼지..오소리..너구리..
    저는 전원 공장에 살아요..ㅎ
    노란어리연 19-12-10 07:06
    전원주택 살아보면 재미있습니다
    4년차 들어가는데 주말마다갑니다
    대지100평에 집15평짓고 마당에 잔디심고
    밭150평 각종 유실수 한두그루
    꽃 여러종류 심고 채소도 먹을많큼심고
    원래 촌넘이라. 벌래.풀 그려려니 합니다
    근처에 저수지가많아 저녁에 짬낚시 다니고
    토요일하루는 일하고 일요일은 쉬고
    즐기시먼 즐겁고 일이라 생각하면 힘들고...
    막시문 19-12-10 13:45
    고향 시골집 가면 뒷산이나 주위에 전원주택 짓고 많이들 거주합니다.
    다들 잘고 있습니다. 건축과 조경등등.을 하기전 추후 발생하는 관리적인것들은 생각안하고 무작정 귀농을 하샸구만요,
    3짜붕어 19-12-10 17:06
    잘 읽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됩니다
    kdoowon1 19-12-10 18:51
    미국에 살때 겁도 없이 뒷마당이 축구장 반만하고 수영장 딸린집에살았습니다...

    관리를 못하니...점점 집이 밀림처럼 변해가더군요...

    뒷마당은 일주일만 잔디를 안깍아도 그 다음주에 반쯤 죽습니다. 두배로 길면 잔디 깍는기계가 안먹어요..일일이 손으로 깍고...

    수영장에는 뱀나오고... 옆집 백인 아저씨는 집값 떨어진다고 인상쓰고 다니고..나무 가지치기 시기를 몰라서...두배로 힘들고...에구..

    보기는 좋은데....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입질왔어 19-12-11 06:29
    그정도면
    재력 좀 되는데
    사람 쓰면 해결요..



    부러움요
    한방브르스 19-12-11 15:37
    귀촌한지 5년째 접어들었네요

    2년은 집짖고 정원가꾸고 정신없이 지나가고 ...

    3년차부터 조금씩 요령과 여유가 생기더군요

    땅은 500평 주택 2층으로 60평 태양광 설치하고 벽난로 설치 하고나서 전기세나 연료비는 뭐 그닥 걱정은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원과 뒤안은 더가꾸어야 하지만 집사람과 둘이 즐겁게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절대 누릴수없는 전원주택만의 즐거움이 저히부부에게 즐거움입니다.

    무엇을 가졌는가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귀촌의 첫번째 조건은 부부가 모두 원해야 된다는것 그외의 어려움은 부부의 사랑과지혜로 충분히 메꾸어 나갈수 있습니다.

    귀촌을 적극 추천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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