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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가려고 나섰다가...

    마부위침 / 2020-01-26 20:36 / Hit : 4458 본문+댓글추천 : 0

    차에 기름만 넣고 돌아섰네요..

    마눌도 없는 기막힌 1박2일 찬스인데 하늘이 돕지 않네요

    제가 정말 웬만하면 강행하는데 초속10미터의 바람과 시간당 20~40미리의 비가 3~4시간동안 온다는 예보에 항복했습니다

    아무리 대갈박을 굴려도 이날씨에 갈곳이 없네요

    안타깝고 답답할뿐..  하늘의 뜻이니 어쩔도리가 없어 바늘이나 묶어야것습니다


    ♡규민빠♡ 20-01-26 20:49
    마나님께서,
    날씨가 그럴줄 알고, 선심 쓴것 처럼
    피해 주신것 같아요...
    지지리 복도 없는 마부님. ㅜㅜ
    대꼬쟁이 20-01-26 20:54
    바람안타는곳
    한군데 갈챠드려요?
    마부위침 20-01-26 21:33
    마눌 속인다고 하늘이 벌주나 봅니다
    산채는 바람 앖것쥬? ㅎㅎ
    목마와숙녀 20-01-26 22:17
    어째쓰까요
    1차 먼길을 걸어들어가
    마나님 전화한통에 바로철수
    2차 마나님 무언의 낚시 갔다와
    허락하는순간 비바람에 바로항복.
    전 비오면 비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피해서 낚시하네요
    언제나 좋은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이박사™ 20-01-27 01:17
    이번에도 눈물이 막..ㅠ.,ㅜ
    대책없는붕어 20-01-27 06:41
    기상해서 밖을보니 비가 많이 오네요

    낚시 안 가신게 참 다행입니다^^

    명절 마지막날 비 맞은 생쥐꼴은 싫어요ㅋ
    마부위침 20-01-27 08:44
    비소리 들어며 바람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둘중 한녀석만 오지 크흡
    용우야 20-01-27 10:24
    마부님 작년에는 바람만 몰고 다니시더니만, 올 정초부터는 비,바람을 몰고 오시는군요. 막 가슴이 시립니다.
    머뭄5956 20-01-27 11:20
    제맘이 안타까워요
    대물도사™ 20-01-27 12:12
    마부동풍님
    년초부터 두번다 시작이 좀거시기하네요
    또 담번을 기약해야겠습니다
    배바지 20-01-27 16:10
    그맘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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