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5짜 미끼를 하나 잡았습니다.
일해야 하는데, 맨날 이런거나 잡고 있으니 ㅡ.,ㅡ
신종코로나 때문에 중국이 멈춰버리니 시간이 많이 남네요.
이 시기엔 여름용 의류 샘플 찾아보고, 발주하고, 그래야 할 시기인데,
중국에 있는 아는 동생녀석이 집에 갇혀 꼼짝을 못한답니다.
거래처도 다들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할 수 있는 일이 없답니다.
3일에 한번씩 한사람이 나가 생필품을 구하는게 다라고 하네요.
그래서 뭐 돈 벌어서 싸가지고 저승 갈것도 아니고,
밥먹고 잠잘곳 있으면 되지 하고 지냅니다...ㅎ
이만하면 5짜 미끼로 쓸만 한가요?
생긴게 꼭 알을 잔뜩 품은 새우를 닮은것 같은데,,,,,,,
목부작으로 사용하기에는 사이즈도 좀 크고, 좀 아닌것 같기는 한데,
일단 대충 다듬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근데 문제는
요게 왜 이렇게 나올까요?
워낙 똥손이라 이게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포리코트라는 FRP 수지에 경화제를 약 1.5/100 비울정도로 섞었는데, 자꾸 요상하게 나오네요.
경화제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요?
이거 어떻게 수리하면 될까요?
불금인데 내일은 비/눈 소식이 있네요.
다음주말도 비소식이 있고요.
이거 또 그 언제처럼 주말마다 비오고 그러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나는 그건 못하겠고
붕어 얼굴 보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