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지는 준설이나 공사등을해도 물이 남은곳이 있어서 어느정도 개체수 보존이 됩니다
완전 말라도 바닥을 파내지 않은곳도 보존이 되지요
하지만 소류지는 준설이나 쫑대공사등으로 저수지 전역을 끍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곳은 멸종합니다 그런곳에 공사 후 물만 채줘두면 청태만 무성합니다 고기가 전혀 없어 정화가 안되는거죠
보통은 공사 후 고기를 넣는데 방류사업을 아예 안하는곳도 있어서 죽은 저수지가 되기도합니다
준설을 해도 뻘바닥이면 붕어들이 바닥에 파고 들고
마사토나 모래가 많이 섞인 바닥이면 파고드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붕어 개체수는 확연하게 많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바닥까지 완전히 준설하면 지자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엄청난 양의 붕어를 방생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나 그 다음해에 잡히는 붕어들의 싸이즈가 비슷 비슷하고요.
다만 양수형 저수지나 인위적으로 물을 채우는 저수지는 다음해에 대물 붕어들이 낚이는것도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사이 훌치기꾼들 다녀가면 개체수가 많이 줄겠지요
물차고 3년 이상되야 손맛볼정도에 고기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