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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경험하신 적 있으신지요

    묵상낚시 / 2021-05-01 10:49 / Hit : 7229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오전 저는 사무실에 나와 있는데

     

    아내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와 있어서 전화하니

     

     왠 남자가 공동현관문 벨을 누르고서는 제 이름 대더랍니다

     

     아내가 누구시냐고 물어보니, 경기도 모지역에 증경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땅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제 나이대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보더랍니다

     

     아내가 누구시며, 이 주소는 어떻게 아셨냐고 하던 찰나에 공동현관문 인터폰이 작동시간이 경과하면서 꺼졌고요

     

    아내가 내려가서 경비 아저씨께 여쭤보려니깐 왠 차량이 빠져나가더라네요

     

     그리고는 경비 아저씨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 나가는 차량에 탄 사람이 저희 집 벨을 눌렀다고 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저희 집 가문에 무슨 조상 땅 같은 것이 있을리는 없구요

     

    다만 제 이름과 주소가 노출된 것이 염려스럽네요.. 어떤 경로로 노출된 것인지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는지, 월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속임수없는세상 21-05-01 12:05
    하여간 기분 좋은 일은 아니내요
    초율 21-05-01 12:34
    아쉬운쪽에서,,다시 접근하겠죠,,
    그리고,,본인도 모르는 사이
    조상의 땅에,,상속 지분이 있을 수 도 있어요,,
    . .처가쪽에,,그런일이 있어서,,
    이박사™ 21-05-01 13:52
    보통 문중 땅은 부모세대가 떠나면 그 아래 후손들 공동명의로 등록됩니다.
    어느 특정 누군가가 문중땅을 함부로 못하게 하기 위해서죠.

    다시 연락이 오겠죠.

    근데 좀 이상한 게 전화나 편지 같은 것으로 먼저 확인부터 하는데...
    사는 곳이 가까웠을까요?

    경기도 모처 거기에 친척이 계시면 전화 한번 해보세요.
    빵바리 21-05-01 14:20
    땅지분자이고, 주소까지 파악했다면
    등기부에 주민번호앞자리까지 나오기때문에
    나이는 알수있습니다
    땅은 핑계이고, 다른 용무로보입니다
    땅용무라면 다시 인터폰 눌렀을텐데
    쫌 심상치않네요
    본인이 추측 가능한 상황이네요
    물내음과붕어 21-05-01 15:25
    초율님 의견에 묻어갑니다.
    내년팔월까지인가,특별조치법 기간인줄
    알고있슴니다.
    ♡제리♡ 21-05-01 23:16
    일단 좀 찝찝한 느낌이...
    야설어록 21-05-02 06:29
    외가종종땅 개발지라..땅값이5천억이라더만..위낚후손이 많은지 200씩돌아간다고 각장남집으로 우편으로는 오던데요 찾어 오는건 30년전에는..왠지..수상합니다..그래두 별일 없이지나가셨으니 다행이네요
    육짜방생 21-05-04 15:34
    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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