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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매매 관련 고민.

    일산뜰보이 / 2021-05-08 09:34 / Hit : 6600 본문+댓글추천 : 3

    아침일찍부터 네이버부동산과 유투브를 통해 여기저기 집구경 하고 있습니다.

    가진돈은 쥐꼬리이지만 보이는건 죄다 갖고싶네요.

    양평 여주쪽 타운하우스 전원주택들은 첫눈에 와~입벌어지지만 말리는 말씀이 많고,

    생애 마지막 주택이라 생각하니 아파트 콘크리트 속으로 또 들어가기도

    이젠 너무 식상하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주택연금 신청하려면 일반주택보다 꼭 아파트가 유리할까요?

    아니면 일반 주택도 시세대로 인정을 해 주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낚시터도 가까우면 물론 더 좋겠습니다. ㅎ

    쥐꼬리로 해결해야하니 머리에 G납니다. ㅠ ㅜ

     


    이박사™ 21-05-08 11:06
    내려오시면 2,500 정도에 마당에 텃밭 있는 적당히 예쁜 집 사실 수 있답니다.
    저수지는 천지삐까리야요.^^;
    일산뜰보이 21-05-08 11:24
    호오 그런가요 ???? 꼬기도 많이 나와야될텐데요 ..
    초율 21-05-08 11:41
    절대 안들어간다던 아파트로.
    어제..이사했어요..ㅡㆍㅡ;;
    마눌님이..공장 여플띠기에서는..더이상 못살겠다고 ..겨울만 되면..화장실,
    부엌, 세면장 얼어터지는데서 고만 산자고..ㅡㆍㅡ
    여자는 아파트가 편하긴 하죠..

    저는..십년쯤 후에..더 외곽으로 나가서..농막짓고 살려고요..
    ♡규민빠♡ 21-05-08 11:54
    저는 은퇴후에
    부모님 살고계신
    시골 고향집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마눌도 좋다고 하니,
    그때 캠핑카 한대 사서
    전국 좋은 낚시터 다니며
    사는게 꿈입니다.^^
    일산뜰보이 21-05-08 12:03
    대부분 전원생활은 도시에서와 같을걸로 생각했다가 포기하는가보더군요 ㅠ
    충북영동카사노바 21-05-08 12:18
    촌으로 가시면 리 말고 읍내에 시시는걸 권장합니다
    일산뜰보이 21-05-08 12:57
    네 ..너무 멀리 갈수도 없어서 여러가지로 생각중입니다.
    머찐인생뱅커스™ 21-05-08 13:25
    낚시를 가면 포인트를 보듯이 저같은 경우는 먼저주거 생활을 많이하는 와이프 입장을 많이 들어주었습니다
    일단 생활에 편리한 대형마트와 은행 그리고 병원이 차로 일이십분 이내 생활권인지 그리고 집앞이나옆에 텃밭이 딸린집.
    혹시나 사람일은 모르니까 큰도시로 갈수있는 기차역이나 고속도로IC로 진입하는 시간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주위에 소류지가 몇개고 바닷가 포인트가 어딘지도 꼼꼼하게 알아도 봤습니다.발품 팔으시면서 답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구입후 집안에서 커피한잔을 하며 바닷가를 바라보며 이런게 힐링이구나 하며 몇년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차츰 몇년이 지난후 현실은 생각보다는 녹녹치가 않았습니다.
    밭일부터 청소 보수등....일년에 열번도 안내려가는데 계속해서 반복되는 수많은 난제들 이건 힐링하러 내려왓다가 노가데만 하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빠는 척척박사및 맥가이버가 되셔야 할껍니다.
    결국 20년 넘게 잘해오다가 결국 내년 신축을 해보려고 하는데 이것또한 만만치가 않네요..
    신중히 생각하시고 잘 결정 하시길....
    일산뜰보이 21-05-08 14:03
    일거리는 어차피 게을러서 적당히 살아갈거지만 다른 여러가지 부분이 걸리기때문에 할수없이 아파트로 가야겠더군요 감사합니다
    메탈ㅡMETAL 21-05-08 14:14
    이상과 현실은
    엄청 다릅니다

    아파트 사시던분들
    시골가서 살기
    진짜
    고롭습니다
    일산뜰보이 21-05-08 15:34
    네...더 늙으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ㅎ
    5짜반 21-05-08 19:57
    나이들수록 시내? 아파트가 유리합니다
    나이들수록 시내 아파트가 좋습니다
    (눈오면 쓸어주죠? 병원 가깝죠 ? 일상생활이 시내부근이 편리합니다 )
    시골사리는 내집앞눈도 내가쓸어야하고 집주변 관리 힘들어요
    특히 병원 멀먼 힘들죠 ?
    사람은 욕심 ? 을조금 내려놓으면 삶이 편리해집니다
    반칙대마왕 21-05-08 20:07
    처가집 뒷산 아래 예쁜 전원주택이 있습니다.
    벌써 3년째 빈집이고요.
    첫해 겨울에는 주말에 와서 고기도 구워먹고.
    개랑 산책도 하고 하더만요.
    그해 여름 기나긴 장마가 끝난후
    주말마다 내려와서 풀뽑는데 시간을
    다 허비하더군요. 어느새 그 예쁘던 정원은
    잔디반 풀반...
    가끔 119가 와서 집안에 뱀은 생포하는
    볼거리도 제공 하고요.
    텃밭은 고라니 놀이터 된지 몇달...

    어느새 사람의 온기는 없고.
    풀반.길고양이 반...

    전원주택.시골살이 신중하게 선택 하세요.
    저같은 시골출신도 풀만 보면 겁납니다.
    jamejin****5348 21-05-08 21:26
    주택연금 받으실거면 아파트가 좋습니다
    단독 전원주택도 관리비가 많이 나옵니다
    시골 출신이 아파트 사니 따듯하고 좋네요~^^
    암흑에서찌올림 21-05-08 23:15
    부럽.....
    디포르테 21-05-09 06:36
    전 30대 후반 작년에 신축해서 단독주택 살아요
    아이 둘이고 층간소음 신경안쓰고 애들은 마당서 뛰놀고
    여름엔 수영장해주고 고기궈먹구요
    공동주택아니다보니 신경쓸부분 덜해서 편하구요
    주차걱정도 없구요
    근처 낚시할곳 가깝구요
    여러가지로 만족합니다
    댓글보니 풀밭된다는 글이 많은데
    어떤 상태로 두냐에따라 풀 관리 난이도가 달라져요
    전 집앞에 마당을 잔뒤밭을해놔서 손이좀 가는편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아파트보다는 소소한 손이가지만 장단점은 있습니다
    디포르테 21-05-09 06:44
    댓글을 너무 제위주로 좋은 점만 적은것같아 추가합니다
    저는 어려서도 단독주택에 쭉 살아왔고 결혼후에도 단독주택 매매하여서 살다가 작년에 단독 신축한거라
    도시살이 아파트 살이만 해오신분하곤 여건이 다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산 뜰보이님도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일산뜰보이 21-05-09 10:39
    네..단독이라고 나쁘기만 할리 없죠 아마도 너무 외딴곳아니라면 도심과 살짝 물려있는정도에서 타운하우스도 매력있는것같더군요 모두 감사합니다
    글루텐환상배합 21-05-09 11:08
    나이들면, 큰병원이 가까워야 제일좋습니다.
    부처핸섬 21-05-09 12:29
    투기나 돈이역이면 아파트가 답이죠
    맘내려 놓으시면 전원주택 가기 쉽습니다
    고민한다는게 미련이 남으신거 같네요
    장인어른도 아파트 내놓고
    주택 알아보시는데
    큰욕심 안내시면 쉽습니다
    무늬만낚시꾼 21-05-09 15:13
    양평 여주쪽 타운하우스 전원주택들은 돈 많아 벌어서 남자들의 로망인 2nd 하우스로 장만하세요.
    양평 여주쪽 전원 주택 텅 빈 곳 많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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