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걱정해 주셔서(물론 즐기시는것 같은 분들도 계시는것 같지만 ) 이후 벌어진 상황을 올립니다.
뭐 별거 없었습니다.
출근할때 다른 장비는 다 놓아두고 낚시대가든 가방 두개를 재빨리 들고 연로하신 부모님집으로 가출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든걸 용서해 준다고 해도 절대 집에 안들어 갑니다.저도 지난 생일 선물로 발판이나 좌대 사줄때 까지 꽤나 멀지만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할 예정입니다.
좋은 결과 나오면 저도 '땅동 택배왔습니다' 올리겠습니다. 물론 다큰딸들 두명 올려서 사진 짝어서요 여러분의 성원가 응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ㅡ끝ㅡ
좌우당간 빠팅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