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 - 가늘고 옥처럼 고운손
나름 올해를 낚시 휴식년으로 생각하고 출조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산에가서 풀뿌리 캐는것도 잘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손이 섬섬옥수처럼 부드러워졌습니다. 글루텐이나 개울물이 얼마나 손을 거칠게 하는지 새삼 느끼는 저녁입니다.
![e29e5e84-5d19-4c7e-826f-e361140c0cb8.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e29e5e84-5d19-4c7e-826f-e361140c0cb8.jpg)
![7c2e7961-be3d-4581-ae56-24fca6398d66.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7c2e7961-be3d-4581-ae56-24fca6398d66.jpg)
막 백옥같고 설사람 손같쥬?
낚시 갔다와서 씻다보면 손이 많이 거칠고 손바닥에 굳은살도 제법 잡혔었는데 6개월이상 낚시를 안하니 거친게 싹 사라졌습니다.
근데 왜 슬픈거쥬? ㅡ.,ㅡ
해피한 밤이나 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