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논쟁이 있었네요..
13척 님이 올린 글에..
쭈욱 보고는 든 생각이 있습니다
낚시 면허제..
모든 낚시를 하는 사람은 1년에 10만원씩 내야만 낚시를 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민물이든 바다든..
그리고 거기서 걷힌 돈을 낚시터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배분해주는 거죠.
일정한 기준을 정해서요.
강이나 저수지, 바닷가 인근 낚시객 방문이 일정 수 이상인 곳을 모니터링하여 그 근방 거주 주민에게만 배분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 동네 주민들도 불만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이고
낚시꾼들도 조금이나마 덜 미안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머지 금액으로 국가가 중간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죠..
낚시객 방문자 수 모니터링이라든지
일부 방치된 쓰레기 수거라든지에 돈을 쓰는 겁니다..
대신 상수원 보호라든지 수질이 중요한 곳 빼고는 전부 낚금은 풀고요..
1년에 10만원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 이지만
이 돈 내고 편히 어디든 낚시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답답해서 아이디어 낸 것이니 지적은 살살 부탁드리겠습니다 상처 받습니다 ㅠㅠ
그럼 모두 편안한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