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입니다.
아침햇살과 더불어 제 뱃속의 알람이 신호를 보냅니다. 삽들고 가자고.....
자리 비우기전 요기 앉아 찌보다가 움직이믄 낚시대 채라며, 챔질 요령을 알려주고 자리를 뜹니다.
쾌적의 장소 물색중... 와입이 부릅니다.
-자기야~~~~~! 이거 머있어
-???
-찌가 올라오다 옆으로 움직여 챔질했어, 뭔가가 달려있는것 같은데 어케해야되?
-그려? 급한데.... @.@ 잠만 고대루 있어
가보니 3.6칸대가 많이 휘어있습니다. 넘겨받아 당기니 달려오지 않기에 어디에 걸렸네 없나보.....
손에 움직임이 느껴 낚시대를 뉘워 당겨보니 붕어가 수초속으로 파고들갔더군요.
파고들어간 붕어 끄집어내 와입에게 넘겨줍니다. 챔질했으니 붕어 물밖으로 들어올리라고.
제 와입의 첫 챔질에, 첫 수로 붕어가 나왔습니다. 것두 무려 26.4나되는
다만..... 입이 아닌 턱에 일침을 놯더라구요.
![01f57c5a-11e0-4ac5-b13f-cea0c5adbcdc.jpe](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640px_thumb_01f57c5a-11e0-4ac5-b13f-cea0c5adbcdc.jpeg)
![cabe7531-673c-4e70-abf7-1450084c18a9.jpe](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480px_thumb_cabe7531-673c-4e70-abf7-1450084c18a9.jpeg)
제가 챔질해 손맛보라고, 넘겨준적은 있으나
직접 낚아보긴 첨이라 아주 신나합니다.
그기분 다들 이해하시져?
사진찍어 아들에게 깨톡보내니 첨엔 믿지않더군요. 아빠가 잡아 넘겨주거 아니냐고.
아들래미에게도 몇번 손맛보게 해준적이 있기에 ㅎㅎ
그럼 전 모했냐구요?
야삽들고 하려던거 마저 하러갔지요 ㅡ,.ㅡ 글구 시원하게 처리하고
두둥~
![9305ecc9-65bf-4c6b-98b6-7a082a9dd3bf.jpe](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640px_thumb_9305ecc9-65bf-4c6b-98b6-7a082a9dd3bf.jpeg)
어마어마 하지요 ㅡ.ㅡ
잼난 1박 낚시여행하고 왔네요
다들 휴일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한주 맞이하시게요
굿 밤 요
다 알아요 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