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는데
빵가루 밀가루 봉지를 보니 순간 글루텐으로 보이는 겁니다
물 넣고 비벼서 바늘에 달 수 있나 그 생각부터 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냉동 오징어 새우살 조갯살 보니 미끼로 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저는 바다낚시도 해서..
콘옥수수 보니 미끼로 쓰게 사다놀까 싶기도 하고
순간 슈퍼가 낚시점으로 보이는 겁니다..
내가 심각한 낚시 중독이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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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해장 21-05-27 22:32
저도 마트에가면 습관적으로 옥수수켄을 삽니다. 삐꾸통에 몇개씩 있음에도 ㅡ,ㅡ;
두바늘채비 21-05-27 23:04
느낄때 조절하십시요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않습니다~^^
칼갈어 21-05-28 00:24
튀김가루가 뱅애돔 낚시에 아주 좋은 미끼로 쓰입니다
언제나푸름 21-05-28 00:49
ㅎㅎㅎㅎ 재미난 댓글들 감사합니다 ^^
객주 21-05-28 05:06
즐거운 중독이죠ㅎ
대책없는붕어 21-05-28 08:04
월척지 대화명 앞에 이모티콘이 언마전까진 환자였죠^^
무유 21-05-28 09:34
극히 정상입니다
울동네붕어 21-05-28 10:00
헐 나랑 같은증상 입니더ㅡㅡ
붕어와춤을 21-05-28 10:11
중독을 넘어 상독입니더. ㅠ
♡제리♡ 21-05-28 11:31
ㅋ웃으면서 생각해 봅니다~
나도 한땐 그랬었지... 라고요~ㅎㅎ
수영못하는붕어 21-05-28 12:17
네..
다음 환자분 들어오세요...ㅎㅎㅎ
마부위침 21-05-28 12:40
저는 어릴적 떡밥 살 용돈 따위가 없어서
집에서 말린 옥수수 빠아 거친 입자 만들고 그기에 밀가루를 넣어 낚시를 했습니다
붕어보다 잉어가 더 덤볐던 기억이 있네요
충북영동카사노바 21-05-28 12:41
오입 ~~~
나무꾼7 21-05-28 13:49
어릴적 떡밥에다 참기름을 반공기 때려붓고 개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냄새 끝내주데요.
근데 막상 물가에가니
파리가 얼마나댐비는지....
어무이의 등짝스매씽은 덤이었죠.
그놈의 병은 심해졌다 덜해졌다만하지
당최 나아지질 않습니다.ㅠ
솟아라찌야 21-05-28 14:12
정상
초율 21-05-28 14:19
다 그렇죠..
죽은소 가도..두리번 거리고..ㅋ ㅋ
육학년을아름답게 21-05-28 15:24
중독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취미에 관심을 두고 세상을 산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무감각 무관심은 불행 입니다 주말에 낚시간다 하면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옛적 생각이 납니다
관심을 가지고 머리를 빙빙 돌리면 치매 끝 입니다
잡아보이머하노 21-05-28 19:35
다들 아닌 척하시기는...ㅋㅋㅋ
자수합니다. ㅠ.ㅠ
계산하는 순간
바늘에 다는 순간
모두 격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