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바람쏘일겸,드라이브갔다가
동물보호소에 들렀는데
욘석이 막내놈을 졸졸 따라다니더군요
불상한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맘이 약해져서 결국 분양받아 데려왔네요
오자마자 헌옷벗기고 목욕까지 시키니
한인물하네요
유기견보호소에서 두녀석째 데려왔는데
먼저 녀석은 적응하는데 한참 걸렷는데
욘석은 사람도 잘따르고 말도 잘듣고
짖지도않고 원래 키우던 녀석 같네요.
제발 키우다 버릴거면 키우지맙시다.
그나저나 욘석이 대소변을 가려야할건데 걱정이네요
첫날밤은 화장실 한구석에서 재워봐야할거같습니다.
화장실 문열어놨더니
들어가서 쉬싸고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