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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위에서 저수지에 소변

    코치맨 / 2021-06-08 10:56 / Hit : 9481 본문+댓글추천 : 7

    지난주 금요일 친구1,후배1이랑 의성권 저수지에 출조를 갔습니다.

    저희 주변에 60~70대로 보이는 조사님들 총4분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그분들중 막내로 보이는분이 저랑 후배사이에 좌대를 펴고 제뒤에서 옹기종기모여 고기구워 식사도 하시고 술도 간단히 드시더라구요.

    어둠이 내리기전 식사를 끝내시고 냄비를 저수지에 씻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세제없이 씻으시길래 그려러니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깜깜한밤에 저랑 후배사이에서 낚시 하시던분 어둠속의 적막을 깨는소리 조로로로로로~~~~~~~

    좌대위에서 소변을 보시더라구요.

    한소리 할려다가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참았습니다.

    더러워서 이제 거긴 안갈려구요.

     


    하드락 21-06-08 11:53


    가지마세요.

    하지만,

    거의 모든

    낚시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관리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잔교에서

    육지로 나오는 출입구가 한정적일 뿐더러

    그 출입구 마다 화장실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해야하는데요.

    대부분 지자체에서

    설치해주는 공중화장실에만

    의존을 하니 벌어지는 일 같습니다.

    물론,

    노상방뇨는 잘못된 행위입니다만,

    돈을 받는 사람들은

    그런일을 방지하기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만합니다.


    솔직히

    몇몇의 낚시터는

    못되처먹었지요.
    한마리만물어봐라 21-06-08 12:03
    의성이면 일반 노지같네요
    당연 무료이고....
    급하고 귀찮고....
    맞은편 가족(여자)분이 있는데도 소변보는 인간 봤습니다
    거기다 옆 지인분의 음담패설까지....
    정말 갈길이 멉니다 (ㅡ ㅡ;)
    늘고수군2446 21-06-08 12:21
    하드락님은 관리터호 착각을 하신듯....
    저수지에서 둘사이에 좌대를 펼친것두 예의가 아니구 좌대에서 소변을 보는것은 진짜아니구요.
    수중전도 아닐텐데 하긴 수중전을 해두 해서는 안될일이지만요.. 참고로 2리터 생수빈통2개 지참후 수중좌대로 입성.....
    에혀.... 나이와 상관없이 똥꾼들이 난무하는 이놈의 낚시 해야할지 이꼴보기싫어 낚시를 접어야 할지............
    대물조행 21-06-08 13:09
    설겆이는 티슈로 깨끗이 딱아내고 생수로 헹궈내야지...
    소변역시...뒤에서 확 차서 오줌물맛을 보여야하나?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와야지...
    아직 벌꾼들의 매너가 갈길이 멉니다
    안산초보꾼 21-06-08 13:09
    ㅎㅎㅎ낚시인에 대한 타인들의 이미지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요.. 바로 저런 모습도...낚시인을 나쁘게 바라보게 만든 일들중 하나 아닐까 싶네요 씁쓸합니다...
    이박사™ 21-06-08 13:26
    괜히 답답하네요.
    갭스 21-06-08 13:27
    왜 외놈들이 조센징 빠가야로라고 했는지 알겠지요
    걸면오짜 21-06-08 13:29
    그러면 안되는데~
    저두 취수기 쓰다가 오해받은적이 있어서 ㅎㅎ
    모두 대접받는 낚시인이 됩시다
    화성헌터 21-06-08 13:30
    수준차이 나네요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 저딴건 아니죠 수준하고은
    물가나그네 21-06-08 13:36
    세제로 그릇을 씻은것도 아니고
    소변을 저수지에~~
    소리는 좀 거스릴수 있으나 그정도는 뭐.....
    경고정도???
    담배꽁초나 일반 쓰레기는 제발 버리지 맙시다
    육짜방생 21-06-08 14:16
    가지 맙시다!!
    어인魚人 21-06-08 14:18
    이건 나이의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기본이죠!! 왜 다들 그 기본도 무시하고 있는지,
    안타깝습니다.
    온 동네 지집마냥 말뚝이들도 보기싫고
    맑은물가애 21-06-08 15:23
    아주 오래전에 한번
    비는 내리고 좌대에서 나갔다 오긴 그렇고ᆢ
    여분의 떡밥그릇에 쉬하고 저수지 물에 행구고 온적 있네요
    반성합니다
    급해서 귀찮아서 ᆢ용서해주세요
    무늬만낚시꾼 21-06-08 16:30
    물고기도 물 속에 똥. 오줌 싸는데... ^^!

    똥 싸는 것을 안 본 것이 그나마 다행임.
    어웅 21-06-08 17:01
    생수병 큰것도 구멍이작고
    낙차로 밤에 소리가
    크게납니다
    게토레이 음료수병이
    구멍커서 안흘리고
    소리가 안나더군요
    1박 5개 준비들 하심 되겠읍니다
    즐거운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하얀파도 21-06-08 17:16
    그럼 그렇게 애기하는 분은 소변기통 가저 다니세요 뭍에 볼일보면 소변 찌린내는 어떻 하구요

    모두다 그렇게 깨끗 하게 사시면 굳이 붕어 낚시는 왜 하는지요

    바다 갯바위 낚시 가보세요 당신같은 사람들이 뭍에다 작은것큰것 모조리 싸재켜서 낚시 할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차라리 많은 물에 희석이돼고 플랑크톤에 의해 분해 되는게 낫지 않을까 싶내요
    거친사내 21-06-08 17:57
    나이 많다고 좀 가만 놔두지 마세요.

    그냥 먼저 태어난것 뿐 입니다. 우리에게 가르침이나 뭐하나 알려 줄만한게 없어요

    그냥 뭐라고 하세요 제발.
    하제 21-06-08 17:59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밤에 좌대에서 소변보는것이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있으면 안되고, 없으면 누구나 하겠죠..

    하얀파도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무늬만낚시꾼 21-06-08 18:15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뭐라고 해도 힘으로 이길 수 있는데, 젊은 애들에게 뭐라고 하면 힘으로 아작 납니다, ㅠㅠ

    전에 헤드라이트 꺼 달라고 했다가 떼거리로 몰려 와 몰매 당한 분들을 봤습니다요, ㅠㅠ
    무늬만낚시꾼 21-06-08 19:39
    모 카페에 후기에 등장하는 이동식 변기와 간이 텐트를 올린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낚시하는 분들은 모두 이렇게 하시죠" ^^!
    민주와범준 21-06-08 20:00
    혹시 여기 계신분들 중 워터파크는 그렇다치고 바닷가 물속에서 물놀이 하시다가 소변 보시러 해변가 화장실로 가시는분 계실까요?
    솔직히 저는 그냥 일처리합니다..
    열혈붕어 21-06-08 21:40
    보트 바가지에일보고 (킁거작은거) 그자리에서물에행구는분들만음..
    노지 좌대가 접지식이면 의자뒤로 한두발자국가서 볼일보는분대부분
    수중좌대 그냥 쪼로록~!! 또는 바가지쓰시는분

    전 다괜찬은데 똥은 좀 땅파서쫌~~!!!해결합시다 출조때마다보이는 여기저기 똥딱은휴지

    포인트자리에 떡~~!!!하니 한바가지남기고간인간들..

    포인트보러 오솔길걸어가서 포인트보고 차에 딱~!탔는데 그날 비가좀왔음.. 장화에 뜨....똥이 범벅~!!

    오줌정도는 양반이져 &^^

    전 수중전은 거의 아주거의 안하지만 접지형으로하죠.. 오줌정도는 뒤돌아서 한두발자국정도에서해결합니다..

    혹시 그게 잘못일까여???

    오줌눟려고 간이화장실들고다녀야하나요?? 간이화장실들고다닌다면 볼일본거 집까지 가져가나여??
    조감독 21-06-08 22:18
    소변은 그래도 양반이네요
    보트낚시하는 어떤인간은 똥싸고 그 똥을 낙동강물에 그냥 던지더군요
    정말 상종하기 싫은 인간부류죠
    ♡제리♡ 21-06-08 23:46
    에라이~ 더러븐 것들...
    수달행님한마리만 21-06-09 00:16
    이거 보니 작년 가을쯤 생각나네요 밀양 계곡지에서30대 중반인 저보다 어려보이는 놈이 제방에 차도 올리고 대좌대 텐트까지 천평 남짓 저수지에서 집을짓고 낚시 하다가 어둡사리 찔때쯤 위에서 바로 저수지로 오줌누길래 싸부께서 장난식이로 에헤이 그라면 안되죠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라고 그냥 웃으면서 말 했는데 새파란놈이 씩씩거리면서 칠기세로 와서 가슴 부비부비까지 하면서 머라했냐고 나이 많으면 다냐고 c발.. xxxxxxxx 이딴 소리 하길래 눈돌아가서 진짜 죽일기세로 스댕 단절 앞꽂이 하나 빼들고 가서 제가 아는욕 다하니 궁시렁 대면서 가길래 따라가서 텐트 흔들면서 나와서 다시 말해봐 니는 집에 아버지도 없나하면서 깽판 다치니 가세요 할말없으니까 이러던데.. 뭐든 죄송합니다 너무 급해서요 한마디면 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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