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배님들 이따쯤 오후면 들어오시겠죠?
질문들여 봅니다.
전 아직 관리형 저수지의 노지로만 다닙니다.
잡이터루요.
잡이터로 다니는 이유는 스트레스도 풀고, 손맛도 즐기고,
무엇보다 월척이 나오면 찜도 해먹을 수 있고, 매운탕도 해먹을 수 있구요.
그래서 잡는 어종도 붕어, 메기, 빠가 위주로 다 잡습니다.
그런데 낚시 끝나고 철수하시는 조사님들 보면 다들 놔 주고 그냥 가십니다.
왜 그러시는지?
당찬 손 맛에 만족하시는지, 아님 저 삽화에서처럼 뭔가 찝찝함이 있으신지?
제 기준엔 먹지않을 바에야 잡을 이유가 없거등요.
궁금해서 질문드려봅니다.ㅋㅋ
낚시는 행위 자체가 취미이고 취미를 즐기면서 힐링과 만족으로 스트레스를 풀고요~~~!
먹고 안먹고는 낚시인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먹기위해서 잡는것이 낚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낚시터에 도착해서 낚시대를 다 펴고 있으면 낚시의 90%는 했다 생각합니다.나머지 10%로는 먹기도하고 붕어가 나와주면 100%로 다했다 생각하고 낚시 다닙니다~~^^
당낚시님...
저는 낚시 거의 매주 다닙니다.
붕어 낚으면 거이 다시 놔 주고 옵니다...
하지만 가져가시는분 비판 하지 않습니다
저또한 필요 하시다는분 있으면 가져다 드리기도 1년에 한두번은 제가 가져다 매운탕 끓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옛날처럼 먹을게 궁하던 시절도 아니고 더좋은 먹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먹거리 장만을 위해 낚시를 하는것이 아니죠 낚시에 들어가는 장비 시간 노력을 생각하면 차라리 붕어 사먹는게 훨씬 수월하고
이득이죠...
솔직히 찌올림의눈맛 그리고 븅어의 앙탈을 느끼는 손맛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과 돈을 허비 하잖아요...
그리고 저의 경우 어자원 보호니 그런말을 뒤로 하고 일단 붕어 취하는것도 귀찮아서 놔주고 오는 편이기도 합니다.. ㅎ
아닌것의 차별이죠.
축사 세차장 생활오수 등은
법을 근거로 관리를 합니다.
낚시는 그렇지않죠.
관리를 잘하냐 아니냐는 중요하지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