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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 최대 의문

    마루큐글루텐 / 2021-06-14 12:44 / Hit : 9240 본문+댓글추천 : 5

    항상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의 자제분은 

    "학생은 어디 학교 다녀?"

    = "우리 아들은 서울대 법대생이야~"

    = "우리 딸은 서울대 의대생이야~"

    = "우리 아들은 고려대 법대나와서 지금 판사하고 있어~"

     

    세상의 서연고 대기업 법조인 우리 사회의 최고위층 자제분들을 길러낸 분들은 전부.. 낚시터로 오신다는 소문...

    가슴이 웅장해지는........


    리베사랑 21-06-14 12:47
    낚시꾼들중 허세와 구라가 입에달린분들 많습니다.
    ^____________^
    많이들 만나보셨지 안나요 풉...
    오지랖퍼 21-06-14 12:52
    한번 웃고 갑니다
    초율 21-06-14 13:09
    우리감자밭에..감자캐러 오시던 할머니들 수다..
    ㅡ작은아들 시험 붙었나?
    ㅡ요번에..사법시험..2차 붙었지..
    ..그집에 아이는?
    ㅡ이번에 댕기던 병원 나와서 하나 차렸지..
    이러고 있던데요..
    ..이것이..제주도에서는..흔한대화랍니다..ㅡㆍㅡ
    대책없는붕어 21-06-14 13:16
    자괴방에도 후라이꾼?분들이 대거 서식하시지요--!
    이박사™ 21-06-14 13:20
    ㅋㅋㅋㅋㅋ
    뭉실뭉실 21-06-14 13:24
    허허허~~~
    낚시가 할일없고 돈없는 사람이 하는
    취미가아니자나요
    ™피터 21-06-14 14:12
    저는 사실...


    아래가 무거워 잘 걷지 못한답니다. ㅡ,.ㅡ"
    리베사랑 21-06-14 14:22
    피터님 토끼라는 소문이 흡흡
    노지사랑™ 21-06-14 14:36
    할배~
    정조대 차셨구나?
    그거 쇳덩어리라 꾀 무겁다던데여~~
    진짜 마니 무거워여???? ^^~
    잡아보이머하노 21-06-14 14:47
    얼쉰
    치질이 마이 심해지신깁니꺼???
    무구버서 걷지도 몬하실 정도문 이걸 우야노...
    인천솔로몬 21-06-14 15:11
    뎃글이 더 웃김..
    한참을 웃다가 가요~~~
    두바늘채비 21-06-14 16:08
    이번주는 낚시대 걷어야하는데,,,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서 나무에 묶어놓고 왔거등요.
    뿌리가 뽑혀서 떠내려갔으면 어쩔수없지만요 ,,,
    어인魚人 21-06-14 16:33
    저도 궁금하네요^^"
    콩나물해장 21-06-14 16:52
    어허~~ 다늘 약하시네요







    울집 아들은 초딩입니다 !!!
    키큰붕어 21-06-14 18:05
    외국나가면 서울대출신 많이 만남 특히 미국 캐나다
    하드락 21-06-14 18:06
    우리 아들은

    천하의 쓰레기야...

    사람도 때리고 다닌다네..

    심지어....


    이럴수는 없지요.
    무늬만낚시꾼 21-06-14 19:17
    꾼들이 대부분 뻥쟁이라는 것을 모른다 말인가요?

    내가 말이야 팔뚝만한 붕어를 낚았었지...

    팔뚝만하면,,. 기껏해야 20~30cm임, ^^
    무늬만낚시꾼 21-06-14 19:18
    "외국나가면 서울대출신 많이 만남 특히 미국 캐나다" => 맞을 수 있음 대부분의 이민 1세대라 할 수 있는 1960~1970년대는 서울대 출신이 많이 이민 갔음, 물론 초졸도 많고,,, ^^
    원봉돌외바늘 21-06-14 20:30
    소변볼때 뒷짐지고 봅니다. 허리아파 병원갔더니 당분가 무거운거 들지말라고 해서요~
    자귀나무 21-06-14 21:45
    좋은 학교 다닌다 하시면 축하해 주셔요~
    잘 되었다 하면 축하해 주고요
    실지 그러하면 좋은 말에 기분 좋으실테고
    그리 하지 않음 씁쓸 하겠죠
    이웃이 잘 되어야 나 자신도 행복 합니다~~
    포낚낚수꾼 21-06-14 22:38
    내며느리는 즈그애비가 하느님 인가봐유~
    맨날 새벽마다 하느님 아버지하고 우는거보면....
    그로고보니 내아들이 바로 하느님 사위네 그랴~
    화성헌터 21-06-14 23:43
    허허 하고 그냥한번 웃으셔요
    바람아불지마라 21-06-14 23:45
    우리가게 일하는 이모님 자기아들 학원차25인승
    새차 뽑았다고 자랑질 엄청하더라고요.
    근데 학교에서 볼때마다 낡아빠진 스타렉스 타고오시던데..뽀록날 거짓말을 왜하는지..ㅎㅎ
    비와시인 21-06-15 00:55
    학교 안다녀요
    아빠가 "건물주" 에요!!!

    건> 건들면
    물> 물어버리는
    주> 주사 많은 아버지
    ♡제리♡ 21-06-15 01:24
    헉!
    다들 잘 나가는데~
    왜? 하필 나만... ㅈㄱㄹ!!!
    충북영동카사노바 21-06-15 01:28
    할배~
    정조대 차셨구나?
    그거 쇳덩어리라 꾀 무겁다던데여~~
    진짜 마니 무거워여???? ^^~


    ㅋㅋㅋㅋ
    gamding 21-06-15 02:07
    저희 양어장 죽돌이 들은 다들 사장입니다.
    다들 몇억 심지어 몇백억을 쉽게 애기합니다...매일 출근합니다.~ 김사장 박사장 최사장...
    대단~들 하십니다. 몇년째 매일 출근인지 모르겠습니다.!!!

    보다못한 낚시터 사장이 지하월세들 살면서 낚시터에서 사장질하고 다닌다고 귀뜸해주더군요...
    제가 그 양어장을 25년째 다니고 있는데...

    한 무리가 싹 사라지면 다른 무리가 또 사장단들 놀이하고 있어요~....
    gamding 21-06-15 02:11
    하루는 제가 내림낚시를 하고 있으니...
    찌하나를 가지고 와서 300억건물주인 자기 친구가 준 찌라며 어떤찌냐고 묻더군요...
    중층을 20년넘게 해와서...홍월찌 일찌 충상찌 이시이찌 등 좋은찌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중국산 싸구려 찌라서...
    잘 쓰시면 되겠네요...했두만...역시 300억짜리 친구라 다르다며...흐뭇해 하더군요...
    하긴 수십만원 찌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최고의 찌가 되긴합니다.-.-''
    淡如水 21-06-15 08:53
    낚시터에 가면 왠 사장들이 그리 많은지.....ㅎㅎㅎ
    부처핸섬 21-06-15 08:57
    싫은 나도 자식 잘되라고
    낚시다니는 거에요ㅜㅜ
    댐어부 21-06-15 14:24
    난 사흘이 멀다하고 낚시가는디?
    인천솔로몬 21-06-15 14:53
    아~~
    그래서 내아들 딸이 덜 나가는 구나~~
    매일 낚시를 못댕기는 주말꾼이라서~~~
    아 슬프도다~~~
    매일 낚시할려면 아직 십여년을 기다여야 될긴데~~~
    그때까지 아들 딸아 성장 멈추고 얼음하고 서있거라~~
    애비가 매일 낚시가면 느들도 서울대 하버드 건물주 되는 거란다~~`
    기둘려라 십년동안 똥 오줌 참고 먹지도 자지도 말고 멈추고 있거라 내 곧
    매일 낚시 뎅기마~~
    너희들은 끔찍히 생각하는 애비가~~~




    내가 애들을 사랑하는 거 맛쥬???
    대물조행 21-06-15 18:58
    폼생폼사 정성껏 전 펴놓고 멀리서 혼자 쳐다보면서 흐뭇한 표정으로 흡족해하며
    낚시를 하러온건지
    장비자랑질 하러 온건지
    저수지 한바퀴 돌면서 자랑해대며 업글을 좀더해야 겠다는 둥 괜시리 입터는 분들 믾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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