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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하세요.

    이박사™ / 2021-06-14 13:38 / Hit : 10620 본문+댓글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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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 정말 조심하세요.

    제가 사는 곳에서 7~8년 전엔가 70대 아버지께서 사망하시고 며칠 뒤 50대 아들이 또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70대 어르신을 문 진드기가 배가 불렀던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떨어졌다가 50대 아들에게 재차 붙어 피를 빨고 부자가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진드기 100 마리 중 한두 마리 정도가 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네요.

     

    해충기피제, 에*프킬라, 바퀴벌레 스프레이 꼭 가지고 다니시면서 낚시자리 및 낚시복, 가방, 파라솔, 좌대, 이동경로까지 적당량 도포해서 진드기 뿐만 아니라 뱀에 물리는 사고까지 예방하십시오.


    초율 21-06-14 13:50
    강주 키우시는 분들도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산책중에도..풀섶에 스치면 올라붙어요..
    내 종아리..마눌님 귓등에서 한번씩 발견..식겁해서 병원간적 있습니다.
    ..
    초율 21-06-14 13:51
    강주=>강아지..정정합니다..
    ™피터 21-06-14 14:08
    저는 뭐 ...

    제가 진드기라서 뭐... ㅡ,.ㅡ"
    노지사랑™ 21-06-14 14:11
    풀떼기 캐러 댕기는 저는 늘 긴바지에 장화신고,
    풀떼기 캐러 가기전에 온몸에 모기약, 진드기 기피제 뿌리고 움직입니다.
    그리고 차에 돌아와서 한번 더 뿌러 혹시 옷에 붙어있을 진드기 제거합니다.


    담에 피러할배 만나면 진드기약 한번 뿌려 드리겠습니다.
    아~
    물론 돈 안받고요...ㅋㅋㅋ
    노지사랑™ 21-06-14 14:13
    초율님.
    강쥐는 심장사사충약하고, 외부기생충약, 내부기생충약
    하나로 된거 있습니다.
    그거 먹이면, 진드기 붙어도 바로 떨어져 나갑니다.
    안충도 예방되고요....
    개당 18,000원에서 24,000원 정도로 약국에서 팝니다.
    일산뜰보이 21-06-14 14:17
    진드기약이 손에묻어있다가 떡밥에 옮겨 붙으면
    붕어가 그 떡밥 안먹겠죠?
    아니면 먹고 꽥 죽나요? 정말 몰라서요
    감사해유♬♪♩ 21-06-14 14:30
    거제도 조선소서 일할 때 나로도 사는 후배랑
    거기 산방2저수지로 낚시갔다가 물려가꼬
    데질뻔 했었쥬.
    온몸이 아프고 심한 몸살 비슷하면서
    기력은 메롱이라 무척이나 힘들게 치료과정을
    겪었쥬.
    대증요법치료,,즉,,약이 특별한게 없어서 증상 나타나는 걸 봐가며 몸살 비스무리하믄 몸살약 주고 다른증상 비슷하믄 그약 주고 하는방식이라
    치료도 엄청 시간 걸립니다.
    안물리는 게 최고쥬.
    잡아보이머하노 21-06-14 14:48
    살충제 사러 갑니다. ㅎㄷㄷㄷㄷ
    날으는매 21-06-14 15:30
    저도 2주전 강으로 낚시갔다가 집에와서 샤워하려는데 왼쪽 무릅 바로 아래 진드기가 붙어있어서 바로 제거해서 죽이고 소독약 발라줬는데 지금도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낚시하시기전 꼭 사전예방하시고 안출하세요^^
    두바늘채비 21-06-14 16:02
    치료제가 없습니다.
    예방에 유의하고 언제나 조심해야합니다.
    쏠라이클립스 21-06-14 16:06
    그 계절이 왔네요.,
    모두 조심하세여..
    오늘도꽝이네 21-06-14 16:14
    넵.
    살충제는 필히 지참하여 사용하지만
    더욱 더 조심하겠습니다.
    어인魚人 21-06-14 16:29
    무서운 놈들입니다. 진짜 더워지더라도 긴팔, 긴바지, 양말 필수고요,
    제충제 들고 다니셔야 합니다.
    다녀오시면 무조건 샤워 및 빨애 바로하시구요!!
    다들 건강하세요
    콩나물해장 21-06-14 16:46
    조심 조심 해야 된다하지만...
    기피제 외엔 방법이 있나 싶네요...

    근디 막상 나가면 덥다는 이유류 반바지와 슬리퍼 조합 ㅡㅡ;
    이박사™ 21-06-14 16:47
    예방이 최곱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낚수생각 21-06-14 17:29
    노지 낚시를 즐겨하는 제 입장에서는 항상 조심하고는 있습니다만,
    아무리 조심해서 완벽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걱정이 많습니다.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두지원 21-06-14 18:55
    예전에 쌀국에 있을때 진드기가...

    내 몸에 머리를 쳐박고 반은 내몸에 들어 있고 반은 몸밖에 있어 놀라서..

    물어보니...빨랑 사채를 들고 병원 가라고... 잘못하면 큰일 난다고해서..시끕한적이 있었습니다.
    별은내가슴에 21-06-14 20:43
    눼~~감사합니다.
    섹시디제이 21-06-14 21:13
    좌대 다리빨 높게 올리고 낚시하시고

    짐은 풀밭에 절대 놓지 마시며

    본부석자리는 가급적 풀밭 피하심이 좋습니다

    철수시 가방 같은데 보시면 진드기 꼭 있더라고요
    목마와숙녀 21-06-14 21:19
    리박사님
    산채와서 진드기 처리쫌
    해쭈쎄요,
    이박사™ 21-06-14 22:18
    두몽님~
    뱜은 제가 잡는데요.
    진드기는 쫌..ㅡ.,ㅡ;;;

    화염방사기루 한번씩 쏴주십시오.^..^;
    육짜방생 21-06-15 10:13
    쉽게 구할 수 있는
    시중의 화학살충제보다는
    목초액을 구매해서
    주변 바닥에
    찐하게 스프레이 해보세요.

    기어다니는 왠만한 벌레들은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쵸코쿠키모찌 21-06-15 13:12
    낚시갈때 항상 에프킬라 주변에 한통 뿌리고하시면 벌레등등 안달라 듭니다
    글루텐환상배합 21-06-16 09:04
    초율님말씀처럼,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 산에한번씩 데리고가는데 배와 뒷다리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목욕후 털말리다가 발견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털이 짧아서 바로 발견을 했었습니다만,
    한번은 어디서 붙었는지 제허벅지안쪽에 붙어있는걸 떼어낸적이 있는데 저는 아무이상이 없었네요.

    아마도, 강아지에게 붙었다가 제다리로 옮아간것같았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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