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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

    과연육자 / 2021-06-18 11:21 / Hit : 5832 본문+댓글추천 : 8

    작년에 팔꿈치 엘보로 고생하고 올해 3월 엉덩이 뼈근처가 전기 오듯 찌릿 찌릿하여

     

    별일없겠지 하면서 넘어갔었는디 .....

     

    시간이 지날수록 허벅지뒤쪽과 종아리 무릅뒤쪽이 쥐나는것 처럼 전기오고 통증이 심해져서 정형외과에서

     

    MRI촬영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5번천추 탈출 1번요추뼈가 안좋다고 하더군요

     

    전문의사가 척추주사를 3번이나 놓고 물리치료를 받고 했는데

     

    조금 호전되어 낚시도 가고 했지만 오늘처럼 기압이 낮고 비가오는날이면

     

    출근할때 고통의 연속입니다....

     

    친구가 한의사인데 MRI촬영지 보고 왜그런지 , 낚시터를 가면 통증이 덜하고 심해지지 않도록 어떻게 주의해야는지

     

    심도있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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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에서 낚시는것을 좋아하는데

     

    한의사 친구가 얘기하길 (제 MRI사진을 보면서)

     

    1.엉덩이의자는 무릅위에 있도록해라...

     

    2.걷는것이 불편하다면 요추에 무리가 가니 되도록이면 멀리 걷지 않도록해라

     

    3.절대로 무거운것 들고 다니지마라

     

    그리고 병원에서 시술 이나 수술을 하려면 대학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신경통증 전문의 등의 종합진단을 받고 시술 및 수술을 하라고 하드만요

     

    허리아프신분들

     

    1번 그리고 다리꼬고 장시간앉아있으면 척추에 변형과 이상하중이 와서 요추1번에 무리가온데요

     

    글구 희망적인것은 한의사나 양의학 전문의도 허리는 잘 보전하고 관리한다면 자연적치료가 된다고 하드만요

     

    암튼 무리하게 대좌대 피신다든다 한번에 옮기신다고 무리한 하중을 걸머지스믄 제짝나니 허리 조심조심하세요

     

     

     


    뭉실뭉실 21-06-18 11:40
    저도 겪어본 통증입니다.
    제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수술은 하지마세요
    저는 자가운등 허리비틀기
    철봉매달리기로 견디며
    심할때는 통증의학과가서
    척추에놓는주사로 버텼습니다.
    물리치료는 반짝이고 병원 돈벌어주는겁니다.
    수시로 허리 강화운동하시고
    낚시하실때도 앉았다일어났다를
    자주 하세요
    오래앉아있는것도 오래서있는것도
    안좋습니다.
    광주붕신 21-06-18 12:10
    제가볼때는 꼬기를 잡으시니 아프신것같습니다
    걍 대만 널어보세요
    아무쪼록 쾌차하시길바랍니다 ㅋㅋ
    고지비 21-06-18 12:24
    허리가 안좋은 분들은
    낚시할때 궂이 앉아서 버티는것 보다는
    일어서서 의자 몇발작 뒤에서 왔다갔다 하면
    찌들도 한눈에 들어오고
    목과 허리에도 무리가 안가는것 같습니다
    허리가 튼튼하시고 문제가 없는 분들은 예외겠지요
    4짜와5짜사이 21-06-18 12:46
    뭉실뭉실님 의견에 전 반대입니다
    함부로 수술 하지 말라는 말만 믿고 치료.운동으로 버티다가 더 악화되어 결국 수술했습니다
    요즘 척추전문병원이 많아서 좀 심한 경우면 1시간만에 최소절개(현미경 미세수술등)로 수술 금방 끝나고 다음날이면 가벼운 산책도 가능할 정도로 의학이 발전했습니다 물론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긴 하지만 함부로 하지마라.절대 하면 안된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허리가 아플때(추간판탈출증.디스크)에는 가벼운 스트레칭만 하시고 절대 운동(등산.자전거)는 하지마세요 사람 신체 중에서 가장 회복력이 좋은게 간이랑 허리입니다 그러니 푹 쉬시고 스트레칭 해주시고 치료(통증의학과 등)받으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어느정도 회복되시면 그 이후 재발을 막기위해 등산이나 다른 근력강화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아플때 철붕도 좋긴하지요(매달리는 순간 무중력이 되어 순간 허리 통증이 없는것처럼 느낍니다)
    이박사™ 21-06-18 14:23
    이래저래 건강도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여든이 넘으신 울아부지께서 저 보다 더 건강하시고 정정하십니다.^^;
    5짜반 21-06-18 14:23
    척추 전문병원 3곳이상 상담받아보시고
    수술이 정답이라면 수술로가세요 ^^요즘은 시술 ^^
    안아파 본사람은 모릅니다
    수술하면 안좋다더라
    수술하면 허리못슨다더라
    등등 현혹되지마시고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와 상담해보세요 ^^
    허리가 뻐근할땐 잠시라도 반듯이누워서 휴식을 취하세요 ^^
    잡아보이머하노 21-06-18 14:57
    욕 먹을 소린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하지 않은 단계의 경우 대부분 운도우하면서 체중이 줄면 낫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최근 좀 안 좋다가 체중이 3킬로 정도 빠지니 거짓말 처럼 좋아집니다.
    의학적인 근거 대라면 뭐 없습니다. ㅡ.ㅡ
    하지만 경험적으로 맞는 경우가 많네요.
    학동 21-06-18 14:59
    저도 격거 봤네요.
    났는병이 아니라고
    하네요.조심 또조심 하고요
    운동으로 엉덩이에
    힘을 많이주고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다네요
    만보걷기요 저는 일하고있어
    만보까지는 못하고 틈만나면
    걷습니다.
    격언이 있네요
    누우면 죽고 서면 산다.
    사신TM 21-06-18 15:25
    뱃살을 빼니 허리통증이 확실하게 나아지더구요.
    어인魚人 21-06-18 15:32
    예전엔 수술 기피했지만,
    요즘은 진짜 좋아졌습니다.
    시술, 수술법도 다양해졌구요!!
    충분히 상담하시고,
    적당한 체중감량과 허리, 하체의 근력운동도
    필요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요.
    띠야요 21-06-18 17:24
    수술은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있는 것일테구요....
    요즘은 시술이라는 것을 많이 하지요....호 불호가 있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가진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를 먼저 돌아보시고, 불편할때는 몸에서 쉬라고 사인을 보내는 것이니....
    힘들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나 뱃살관리도 좋을것 같습니다....
    허수아비 21-06-18 20:38
    비슷한 증상으로 운전대조차 잡지 못하던 시점에서 너무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안좋다 하여 책상을 높이고 의자를 치워 버렸네요. 이후로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네요.

    허리는 완치가 없습니다. 구준히 조심해야 합니다.
    재야의숨은하수 21-06-19 00:37
    제가 가장 친한 친구 이야기 입니다. ....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수술을 하게 되면 자칫 신경을 건드릴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그냥 운동밖에는 답이 없다고 했답니다. .....
    대학병원을 비롯해서 6곳의 큰 병원에서 모두 안된다고 했답니다.....
    혹시나 하고 마지막으로 한곳만 더 가보고 .....하면서 간 병원에서 수술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 그리고 수술 했습니다. .....

    지금은 하반신 마비가 되어 지팡이 짚고 절룩거리며 장애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
    수술하다가 신경을 건드렸답니다......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이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해서 이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
    제 생각에는 수술은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
    수술을 하면 많은 수익이 날텐데 왜 6곳의 큰 병원에서는 기피를 했을까요. .... 그건 잘못될 확률이 훨씬 높았기 때문일것입니다....
    제 친구는 의사들 권고처럼 운동으로 이겨내려 하지 않고 편하게 수술을 감행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지만 ...... 이미 몸은 불구가 된 후입니다.....
    그나마 처음에는 휠체어를 탔는데 그뒤로 엄청 열심히 운동을 해서 지팡이는 짚지만 걸을수 있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
    내생각 혹은 주변에 지인분들이 하는 말은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병원에서 의사의 말을 듣고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붕어오르가즘 21-06-19 02:06
    척추중립+코어(복압컨트롤)+데드리프트 배우세요^^
    환일과채운 21-06-20 12:09
    운전할 때는 불편하더라도 초등학교 걸상처럼 운전석 시트를 90도 각도로 세워가지고 운전을 하고 나머지 보통때 의자에 앉아 있을 때에도 무조건 허리를 등을 집어 넣고 배를 나오게 하는 차렷 자세로 앉아서 있으면 디스크는 저절로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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