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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장비를 팔아야 하나?

    노지사랑™ / 2021-06-18 15:53 / Hit : 3122 본문+댓글추천 : 2

    요즘들어 낚시도 시들하고,

    땡볕에 나가 뜨건디서 대피믄서 헥헥 거리기도 싫고,

    나가봤자 세시간도 못 앉아 있고,

    가장 중요한건 가봤자 붕어도 못잡고,,,,,,, ㅡ.,ㅡ

     

    거기다 결정적으로 요즘 들어 자꾸

    딴것이 눈에 들어오네요.

     

     

    새로울것도 없는

    예전부터 해오던 거지만,

    한동안 억누르던 지름신이 자꾸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러믄 안되는디,,,,,,

    코로나로 지갑도 점점 얇아지고,

    통장도 서서히 비어 가는디.......

     

    그렇다고 삥땅칠 월급도 없고,

    월급쟁이 아니라고 대출도 안해 줄틴디......

    큰일입니다.

     

    낚시 장비래야 고조선시대

    구닥다리 물건이니 팔아도 돈이 안될거고,

    갱주사는 횽아한테 대출 받아서

    용돈좀 달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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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어제부터 노리고 있던 요놈을 낙찰 받았습니다.......

    뭐 그리 비싼건 아니지만, 나름 3구심부터 5구심까지 있습니다.

     

    주금이 두렵지 않냐구요?

    등짝 스매싱 각오 하라구요?

    에이~~~~~~~

    남자가 가오가 있쥐.....

    저는 곁지기 한테 당당하게

    이야기 할겁니다.

     

    "나 자기 먹으라고 산삼 샀다~~~~~~~~^^"

     

    그리고 도착하자 마자 큰거 두뿌리는 술속에 빠뜨려 버릴 겁니다....ㅋㅋㅋ

     

     

    그나저나 낼은 일전에 지른 황매실도 온다는디,,,,

    부늬기 살벌 허겄는디요.

    낮에 보니 그 유명한 떽빨 후라이펜을 세트로 사놨던디..... ㅡ.,ㅡ"


    ♡규민빠♡ 21-06-18 16:23
    그냥 직접
    채취 하러 가셔도 ,
    잘하실것 같은데용 ..
    이박사™ 21-06-18 16:27
    삼가...ㅡ.,ㅡ;
    일산뜰보이 21-06-18 16:35
    월급쟁이 아니시면 뭘 걱정하세요..
    노랑우산 공젠가 그런거 받아서 사고싶은건 막~ 사셔
    야죠. 사고싶은데 못사면 안되요. 그럼요.~
    개천에월척 21-06-18 16:49
    멋지셔요
    별은내가슴에 21-06-18 16:53
    삼가~~~.
    노지사랑™ 21-06-18 17:00
    규민빠덜님.
    그러지 말고 고액 알바할떄 한자리 낑가줘요...
    그리고 구광자리 없으믄 채심하러 댕기는 비용이 더 들어요.

    이박사님.
    두바이 꾸정물 나오는 땅 팔믄 용돈좀 보내줘요...

    일산뜰보이님.
    그릉거도 있어유?
    노랑우산은 중도 해약하믄 바로 찢어진 우산이 되든디요.
    잡아보이머하노 21-06-18 17:00
    이순신 장군께서 이런 경우를 대비한 사자성어가 있쥬.

    필생즉사
    필사즉사

    ㅡ.ㅡ)

    저도 삼가...
    노지사랑™ 21-06-18 17:01
    개천에월척님.
    그쵸?
    남자가 가오가 있쥐...ㅎㅎㅎ

    별가심님.
    거 이대나온 누부한테 부탁헤서 용돈좀 보내 주라고 좀 해주세요^^
    노지사랑™ 21-06-18 17:02
    자바Boy님.
    조의금 이라도 쫌 미리 보내주세요^^
    충북영동카사노바 21-06-18 17:23
    남자가 가오가 있쥐...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댚 21-06-18 17:52
    가오있으신분이 김장 막 하시고 그러셨군하...

    에헴^^;
    쩐댚 21-06-18 17:53
    남자는 설거지, 빨래 ,청소이외엔 안하는거라 배웠습니다먄...^^;;
    육짜방생 21-06-18 17:53
    밭...

    알캬드려요???
    쏠라이클립스 21-06-18 18:13
    한 십육칠년전부터 앉아서 쉬하며 가빠는 버렸습니다..
    담금주가 노후준비 아니신가요..
    산삼드시고 더 건강해지시고 은퇴후 자연인의 삶을 응원합니다..
    나중에 좋은거 얻으시면 제 주소 아시죠? ㅎ
    노지사랑™ 21-06-18 18:14
    쩐댚님
    그거는 취미생활~~~^^

    육짜방생님
    남의밭을 탐하믄 안된다고 배워서~~~^^
    별의심장 21-06-18 18:20
    제가 보기에는 훌륭한 부업이나 재투자로 보셔도 되실듯 한데요^^
    콩나물해장 21-06-18 18:27
    나주에 티비 출연하시는거 아닌지
    난 자연에산다 로...

    사인한장해주세효~~~
    노지사랑™ 21-06-18 21:35
    저녁먹고 당당하게 곁지기 손잡고 가서 산삼용 담금주병 2개 사들고 왔습니다.
    갱주할배는 상상도 못할 당당함이죠...
    ㅍㅎㅎㅎ
    쩐댚 21-06-18 21:46
    백발어르신
    취미생활 많이 하시구...
    설골은 저한테 아시죠??
    초율 21-06-18 23:36
    울 공장에 빈 컨테너가 있습니다..
    제가..보관은 기가 막히게..잘 합니다..
    요즘 집이 좁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실때가 됐는데...^^;;
    대물도사™ 21-06-18 23:52
    맞습니다 남자가 가오가 있긴하지만,,,

    부디 무탈한밤 보내시길요
    쟤시켜알바 21-06-19 08:25
    산삼?주는
    어떻게 담가야 된데요??

    얻어 묵어봤는디
    맛나고 막 ...거시기 하든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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