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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노지사랑™ / 2021-08-05 19:16 / Hit : 2287 본문+댓글추천 : 3

    드셨나요?

     

    어젯밤 밤새 선풍기를 켜놓고 자는 바람에

    하루죙일 컨디션에 메롱해서 퇴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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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지기가 일식 조리사 시험 준비한다고 맹글어 놨네요.

    시험에 맞춰야 한다면서 납자루만한 참돔새끼를 구해다 만들었는데, 맨 가시뿐이네요 ㅡ.,ㅡ

    이왕 하는거 사짜참돔으로 하랬더니 시험장하고 같은 재료로 연습해야 한다믄서 안된다네요.

    시험 끝날때까지 또 클 났습니다. ㅡ.,ㅡ

     

    이거 끝나면 복어 한다는데, 저 살아 남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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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출근길에 떡집에 맡겨서 퇴근길에 찾아온 쑥인절미입니다.

    반말 만들었는데 50여개 나왔습니다. ㅎ

     

    맛나 뵈쥬?

     

    봄에 낚시 안하고 쑥뜯으러 댕긴다고 풀떼기 조사라고 막 뭐라 했던분들~~~

    앙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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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개 콩가루 뭍혀서 먹어보니~~~

    맛납니다...^^

    이 떡집이 인절미를 특히 맛나게 잘 하는 떡집입니다.

     

     

    이제 저녁이면 좀 시원해지는것 같습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고, 막바지 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깜돈의외대일침 21-08-05 19:27
    일단 암기해 놓으세용~~~♥

    ㅋㅋㅋ

    ♡규민빠♡ 21-08-05 19:47
    복지리탕 음청 좋아라 합니다.
    다음번엔 제가
    마루타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
    저녁 맛나게 드세요~~
    도톨 21-08-05 19:50
    양식은
    그거 없는거 아닙니까?
    마구 드셔도 될듯합니다.

    제주에서 복 잡으면 다들 요리사입니다.
    장만하는 법을 아시더라고요.

    머 지금은 맛있게 드십시요.
    두바늘채비 21-08-05 19:52
    와!
    참돔.
    구경도 못했어요 ~
    대책없는붕어 21-08-05 19:58
    노지쌤요~
    혹시?...노지쉐프가 되신게 사모님 영향은 아니시죠?

    어쨋건 훗날을 생각해선 맛있게 드셔야합니다 ㅋ ㅋ
    감사해유♬♪♩ 21-08-05 20:04
    비니루 씨워쓔?
    떡이가 음청 빤딱해유.ㅎ
    이박사™ 21-08-05 20:14
    코딱지 만한 참돔은 진짜 가시뿐이죠.ㅋㅋ

    풀떼기 으르신이라고 한 것이 사실이므로 떡 한입만요는 생략합니다.ㅠ

    복어 한 마리에 물이 서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골에서도 가끔 시장에서 복을 사다가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하고 많은 물에 헹궈 지리를 끓여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전 안 먹습니다.^^;
    초율 21-08-05 20:17
    울 마눌님에게도
    슬쩍..권해봐야 겠습니다..
    ..한식이랑..출장요리 자격증은 있는데..
    급..일식이 땡기네요..ㅋ
    붕어대물낚시 21-08-05 20:22
    쑥인절미 콩가루묻힌떡
    먹고십네요~~
    노지사랑™ 21-08-05 20:26
    깜도님
    그래도 복은 무셔유~~
    고등학교때 동창 아부지가 복드시다가 젊은 나이에 소풍 가셨거등요.

    규민빠님
    죽음이 두렵지 않나요?

    도톨님
    복 조리전문가가 아니면 까딱 실수하면 큰일이지요. 양식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두바늘님
    저건 참돔측에도 못끼는 코딱지만한거유
    먹을게 없어유.ㅡ.,ㅡ
    노지사랑™ 21-08-05 20:33
    대붕님
    난 엄니 뱃속에서부터 쉪이었슈.
    중학교 댕길때부터 동생들 밥해 먹였슈 ㅡ.,ㅡ

    해유님
    정답이유.
    인절미 뜨거울때 잘라서 저렇게 랩을 씌워 한단으로 냉동실에 넣어서 얼리면, 다음에 실온에서 해동하면 말랑말랑 먹을수 있어유.
    전자랜지에 데우지 않아도 말랑거려유.
    몰랐쥬?

    이박사님
    생선은 작으면 맨 가시유~~~ ㅡ.,ㅡ
    난 생선은 다 별로유. 비린게 싫어서. 겨우 생선구이나 조금 먹어유.

    초율님
    그러다 질릴텐디유?
    제 곁지기는 한식, 양식, 중식, 제과, 제빵까지 자격증 땃는데 그동안 그거 먹느라 음청 고생했슈 ㅡ.,ㅡ

    붕어대물낚시님
    그럼 봄에 쑥 뜯어야 되유.
    전 일년에 서너번 주말에 쑥 뜯으러 댕깁니다.
    낚시대는 폼으로만 펴놓고...^^
    콩나물해장 21-08-05 20:51
    조만간 복 받으시겠어요~~~

    무탈을 기원합니다 ㅎ ㅎ
    retaxi 21-08-05 21:57
    복도 많으셔요!
    어복에 여복까지`~부럽습니다.
    쟤시켜알바 21-08-05 22:10
    복어

    마루타


    노~~~우~~~!!!!
    커져라 21-08-05 22:29
    ㅎㅎ 재미잇네요 ㅎㅎ
    4짜와5짜사이 21-08-05 23:13
    인절미+쑥떡 둘다 제가 좋아하는건데...

    당장 내일 떡집가야겠네요 군침이 ㄷㄷ
    잡아보이머하노 21-08-05 23:20
    엉엉
    또 야밤에 테러를...
    너무하셔유. ㅠ.ㅠ
    붕어와춤을 21-08-06 08:01
    풀때기로 저녁해결했네요..

    사찰음식 배운다고 절에 다니는데

    저는 사찰음식 싫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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