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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지나도 자꾸 새로운 장비가 눈에 들어오는지...

    천산하 / 2021-08-07 11:26 / Hit : 5401 본문+댓글추천 : 7

    20년을 붕어 낚시 다니면서 처음 구입한 장비 신수향 25~40까지 13대 받침대 신수향받침대  2절-2개, 3절-3개, 4절 7개 그외 향어대 짧은대로 21~27 10대 기타 받침대 7개 아직도 한가방안에 다집어 놓고 쓰고있는 장비들입니다. 

    지금은 43, 44, 45, 47, 48까지 각 한대씩 또 추가하고.

    찌 올림찌로 수제찌 25개 사서 여지껏 쓰다 스마트 전자찌 25개로 바꾸고 개인적으로 작업해서 7등을 3등으로 개조.

    그냥 땅꽃이로 낚시하다 우경 섶다리 사고, 대륙발판800*900사서 다니다 이젠 200*1500 좌대로 바꾸고

    파라솔도 37인치로 시작 42인치로 교체 이젠 52인치로

    뒤꽃이도 총알에서 브레이크 신형으로 다교체.

    세월이 지나면서 교체한 장비들 다 보관한다면 한 5평창고가 있다면 꽉차겠지요.

    그래도 새로운 장비들 자구 추가하면서 즐거워 지는건 참~~돌이켜보면 내자신도 이해 불가..

    어제도 이곳 장터에서 44대 2대 받침대까지 질렀고.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되고 심장이 뜀니다.

    열정 만큼은 젊은이들 한테 지고싶지 않아 그런걸까요?

    제 스스로의 자신을 잘 모르겠지만 그열정들로 인해 지금 이자리에 제가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모든게 무너졌을때도 낚시 만큼은 포기를 안했으니.  

    건강하니까 아직은 할수있다는 다짐들.

    낚시로 위안 삼으며 그 조용한 어둠속에서 밝게 빛나는 케미를 보며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수많은 다짐을하면서 열정만은 식지말자 했던 순간들.

    그러다 보니 현재 이자리에 있는게 아닐가 싶네요.

    전 진정한 꾼들은 모든일에 최선은 다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분들이시고..

    그래서 숨은 저수지를 그분들께 공유하고 싶었던 겁니다. 

    제가 올린 아랫글에 보면 350m걸어가야되는 글이 있답니다.

    진짜 진정한 꾼이라고 하시는 분께는 공유하겠습니다.

     

     


    부처핸섬 21-08-07 11:54
    그냥 혼자만 알고계십시요
    저도 의성권 골프장 공사로
    임도(나무만 베고 만든길..
    코란도도 4륜아니면 힘든길)
    나서 한번가본길있는데
    놀랐던건 낚시흔적이 많아서
    놀랐네요
    그먼거리를 낚시짐 메고
    걸어와서..

    위에 말한 낚시흔적이..
    쓰레기 입니다
    한마리만물어봐라 21-08-07 12:31
    모든 월님들께서 공감할겁니다^^
    육짜방생 21-08-07 12:48
    진짜 진정한 똥꾼들도
    들어갑니다.
    도톨 21-08-07 12:55
    차대고 10미터가 좋습니다.
    350미터는 돈을 준다고 해도 안갑니다.

    하지만
    공유는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바늘채비 21-08-07 14:27
    그렇게도 알려주시려는 이유가 계십니까?
    알 사람은 알아서 갑니다.
    굿이 알려서 좋을것은 없다 생각합니다.
    앞서에도 말씀드렀듯, 아는 이들 만이라도 아니온듯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대책없는붕어 21-08-07 14:28
    지름신은 심장을 콩닥이게 하지요^^b
    초율 21-08-07 17:20
    육짜방생님 댓글에..빵~!
    혼자 웃었네요..
    ..
    저도..낚시가게 들어가면..
    순간 다중 인격이 되서..
    속에서 한놈은..마구 질러라질러라 하고..한놈은..진짜 지금 필요한거야? ?
    참어..워~워~!하지요..
    ..
    하나하나, 심사숙고 끝에..영입했건만..
    어느새..한번에 옮길 수 없게 불어났지요..
    천산하 21-08-07 18:47
    초율님 얘기처럼 지금 낚시대가 10대도 아니고 장장 32대나 있으면서 또 지르게 되니...
    시간이 지날때 마다 이대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으니...참 어이가 없을때도.
    이젠 그만 추가하려구요. 장대도 있고 충분하다 싶으니.... 있는 대로 잘 써보려고 합니다.
    20년된 낚시대 이지만... 아직 짱짱 하거든요. 은성 신수향대들.
    쵸코쿠키모찌 21-08-07 19:56
    낚시인의 마음 물가에서 낚시대펼치고 그냥 보기만해도 왠지모르게 마음이 뿌듯합니다 ㅎ 그맛에 잠잘자고 옵니다 ^^
    붕어레오 21-08-07 21:19
    아마 대가 100대가 있어도...
    또 몇칸대가 좀 부실하더라 굳이 찾아내
    새로운 대 후기 보고 있게됩니다.
    파라솔이 있어도...
    결국 암막텐트 장바구니에 넣게 됩니다.
    받침틀이 있어도...
    결국 발판 넘어 대좌대 가야겠지? 하게 됩니다.
    ...
    낚시차 사게 됩니다.
    ...
    낚시창고 생각합니다.
    ...
    ㅋㅋㅋ ^^;
    맹물회원 21-08-07 23:31
    52대 입니다ᆢ
    낚수하다 뽀인또에 잘안맞으면ᆢ
    낚수방에 배달도시키다보니
    어느덧 ㅠㅠ
    1년내내 한번도 펴보지못한대도 나오네요
    350 m ᆢ 갈켜줘도 못갑니더ㅎㅎ
    도보금지 !
    ♡제리♡ 21-08-08 08:36
    낚시방 가면 지롱이 한통만 주세요~ 하고
    바로 계산하고 돌아서서 나옵니다~
    낚시가게 진열대 구경하면...
    ㅋ무섭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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