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붕어 낚시 다니면서 처음 구입한 장비 신수향 25~40까지 13대 받침대 신수향받침대 2절-2개, 3절-3개, 4절 7개 그외 향어대 짧은대로 21~27 10대 기타 받침대 7개 아직도 한가방안에 다집어 놓고 쓰고있는 장비들입니다.
지금은 43, 44, 45, 47, 48까지 각 한대씩 또 추가하고.
찌 올림찌로 수제찌 25개 사서 여지껏 쓰다 스마트 전자찌 25개로 바꾸고 개인적으로 작업해서 7등을 3등으로 개조.
그냥 땅꽃이로 낚시하다 우경 섶다리 사고, 대륙발판800*900사서 다니다 이젠 200*1500 좌대로 바꾸고
파라솔도 37인치로 시작 42인치로 교체 이젠 52인치로
뒤꽃이도 총알에서 브레이크 신형으로 다교체.
세월이 지나면서 교체한 장비들 다 보관한다면 한 5평창고가 있다면 꽉차겠지요.
그래도 새로운 장비들 자구 추가하면서 즐거워 지는건 참~~돌이켜보면 내자신도 이해 불가..
어제도 이곳 장터에서 44대 2대 받침대까지 질렀고.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되고 심장이 뜀니다.
열정 만큼은 젊은이들 한테 지고싶지 않아 그런걸까요?
제 스스로의 자신을 잘 모르겠지만 그열정들로 인해 지금 이자리에 제가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모든게 무너졌을때도 낚시 만큼은 포기를 안했으니.
건강하니까 아직은 할수있다는 다짐들.
낚시로 위안 삼으며 그 조용한 어둠속에서 밝게 빛나는 케미를 보며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수많은 다짐을하면서 열정만은 식지말자 했던 순간들.
그러다 보니 현재 이자리에 있는게 아닐가 싶네요.
전 진정한 꾼들은 모든일에 최선은 다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분들이시고..
그래서 숨은 저수지를 그분들께 공유하고 싶었던 겁니다.
제가 올린 아랫글에 보면 350m걸어가야되는 글이 있답니다.
진짜 진정한 꾼이라고 하시는 분께는 공유하겠습니다.
저도 의성권 골프장 공사로
임도(나무만 베고 만든길..
코란도도 4륜아니면 힘든길)
나서 한번가본길있는데
놀랐던건 낚시흔적이 많아서
놀랐네요
그먼거리를 낚시짐 메고
걸어와서..
위에 말한 낚시흔적이..
쓰레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