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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걱정.

    이박사™ / 2021-09-30 11:30 / Hit : 2356 본문+댓글추천 : 3

    어제는 정말 허리때문에 신세계를 경험했지 뭡니까.

    비가 내리길래 벼가마 포대에 한 바가지 양 정도 널린

    빨간고추를 추스리려 허리를 숙여 포대를 잡는 순간!

    바로 오른쪽 허벅지에 쥐가 나더군요.

     

    윽!

    짧은 비명과 함께 오른쪽 허벅지를 손으로 꽉 잡고 평상에 앉아 주무르다 때리다 결국 쥐를 풀었습니다.

     

    햐 이거 참..

    4짜, 5짜, 6짜 한 1천톤 정도 잡아야 되고

    아직 젊고 할 일도 많은데..

     

    의사 횽아가 다리도 허리도 예전같지 않을 거라더니

    이제 전 어쩐답니까. ^.,^;


    대꼬쟁이 21-09-30 11:34
    아까비~보낼수 있었는디.ㅡ,,ㅡ
    몸이 재산입니다
    건강 챙기세요.^^
    두바늘채비 21-09-30 11:41
    매사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어쩌다 허리숙여 물건을 들다보면
    억! 소리가 절로 날때가 있습니다.
    하시 주의하시고 맛사지 라도 하시어 확실히 풀어주세요.
    일산뜰보이 21-09-30 11:56
    고추 같은건 직접 만지지마시고 아랫것들 시켜야지요.
    하인들은 하필 그때에 다 어딜 가있었는가요?
    노지사랑™ 21-09-30 11:57
    낮에는 허리보호대를 착용하면 안된답니까?
    움직일때는 도움이 될텐대요.
    하나 보내줘요?
    이박사™ 21-09-30 12:03
    대꼬쟁이님.
    수첩에 이름 적을려다 참습니다.^^;

    두바늘 선배님.
    이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일산뜰보이님.
    집뒤 하천에 가서 1톤짜리 참치 몇 개 건져오라 시킨 사이에 그만..ㅠ

    노지 선배님.
    허리보호대 있습니다.
    무릎, 팔꿈치 것두 있습니다.
    만만하게 보고 허리를 팍 숙인 제 잘못입니다.^^;
    쟤시켜알바 21-09-30 12:26
    사방에 환자들만...ㅠㅠ

    조심 조심
    잘 챙기삼요~~
    마사 21-09-30 12:30
    얼마전에 허리가 아파 (전에부터 아팠습)병원에 갔드랬죠
    척추과 진료 일주일뒤에 핵 의학촬영인가 하더니 나이땜시 관절이람니다
    비타민d 가 부족하고 주저리주저리하드니 처방전 주더라고요
    비타민 주사맞고 약무고 했는데 별로 차도는 없네요
    무리하면 아프고 편하면 좀 덜 아프고 고질병 이겠죠?
    ♡규민빠♡ 21-09-30 12:38
    어쩝니까??
    제 맴이 많이 아프네요 ..
    매사에 조심조심 하세요 .. ㅠㅠ
    이박사™ 21-09-30 12:53
    전 틀린 것 같습니다.
    먼저 출발하십시오.^..^;
    초율 21-09-30 12:58
    고추 자꾸 만지면..다리에 힘 풀리던데요..*,.*;;
    목마와숙녀 21-09-30 13:07
    효천™ 21-09-30 13:16
    보통의 사람들은 허리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시더군요.

    그러나 경험한 제겐 허리가 아프고
    생활이 불편할 정도면 꼭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십여년 넘었지만 불편없이 살고 있습니다.

    키가 커지는 건 덤입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도톨 21-09-30 13:18
    허리땜시
    지고 제초제 주는거 포기하고 거금들여
    끌고 다니는거 구입했습니다.

    아프면 나만 손해죠.
    건강하시길...
    샘이깊은물 21-09-30 14:13
    완쾌를 바랍니다 ~~~
    이박사™ 21-09-30 14:23
    지금 이대로라면 내년엔 어쩌면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염려말씀 감사합니다.
    retaxi 21-09-30 14:29
    허리아프면 그거 고질병 됩니다.
    저야 뭐 워낚 허리가 없는데다 허리 윗쪽에 탄탄하게 쐐를 여덜개 박았더니`~~ㅠㅠ

    이박사님 동서남북 아파보니 건강이 정말 크게 와 닿더군요!
    늘 스트레칭도 하시고 움직이세요`~
    두바늘채비 21-09-30 14:35
    아~!
    증말!
    저도 많아파요!
    마음이~
    애들 굶고 있다구요~
    대물도사™ 21-09-30 16:19
    사짜 오짜보다는 어떻게든 허리먼저 치료하셔야겠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셔야지요
    한실 21-09-30 17:22
    조심 또 조심!!!
    뭉실뭉실 21-09-30 17:32
    돌도 씹어먹을 52살이
    갑장님이나 내나 워째 그런대요?
    저는 오십견이 많이 나아져서
    낚시는 거뜬히 합니다만
    갑장님이 걱정이네요
    이박사™ 21-09-30 21:03

    몸살약, 갤포스, 파스, 물파스, 소화제,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느즈막하게 약 사러 나왔다가 당구장에서 딱 한겜하고 갈려고 하는 중입니다.
    친구가 형님들과 얘기가 길어지네요.^^;


    참다 마이 아프면 수술이 답인 것 같습니다.
    가족회의 붙여야겠죠?^^;
    붕어와춤을 21-09-30 21:11
    배을 잡아 엉뚱한데 풀지말고

    고아드시라니깐
    이박사™ 21-09-30 21:48
    뱀은 너무 무섭습니다.ㅠ.,ㅜ
    콩나물해장 21-09-30 22:08
    허리숙여 하는
    당구장 출입금지,
    고추말리는 멍석 출입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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