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허리때문에 신세계를 경험했지 뭡니까.
비가 내리길래 벼가마 포대에 한 바가지 양 정도 널린
빨간고추를 추스리려 허리를 숙여 포대를 잡는 순간!
바로 오른쪽 허벅지에 쥐가 나더군요.
윽!
짧은 비명과 함께 오른쪽 허벅지를 손으로 꽉 잡고 평상에 앉아 주무르다 때리다 결국 쥐를 풀었습니다.
햐 이거 참..
4짜, 5짜, 6짜 한 1천톤 정도 잡아야 되고
아직 젊고 할 일도 많은데..
의사 횽아가 다리도 허리도 예전같지 않을 거라더니
이제 전 어쩐답니까. ^.,^;
몸이 재산입니다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