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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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우찌 알려나
사람을 잡을려고 잡을려고
사람맘속에 들어가지 않는 한 우찌 알려나
그저 찌 같이 정직함이 옳치 않으리
올리려나 물어주께 물어려므나 올려주께
허 허 ~ ~ ~ ~
그 맴이 내맴이로세
낚꾼이 어디간들 낚꾼일세
올 도 지는해 바라보며 홀로이 불밝혀 봅니다
잠이 올려나....
카미사마 10-04-29 00:09
꾼의마음....
표현에 반해 한참을 읽고 보고 생각해보고 낚시란 참.....잘쉬며 공감하다 가네요..
FIREBLOOD 10-04-29 03:55
멋진글입니다
붕애성아 10-04-29 08:57
못달님~
못달님 맴속에 이젠 달안에 못이 있고 가운데 계수나무 자라나는 조그만 섬에선 토끼가 떡방아 찧고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하루해는 밝았고 또 낼이......
활기찬 하루 보내시고 오는밤에는 또낼은 꿈꾸며.....
건강 잘 챙기세여~
재산은 건강입니다
이런말 있잖아여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라는......
외롭더라도
힘들더라도
퐈이링입니당~
힘내세요~
붕어와춤을 10-04-29 09:15
미안하네 힘들게해서
채바바 10-04-29 10:07
" 올 도 지는해 바라보며 홀로이 불밝혀 봅니다 "
올라오는 글마다 절절하니 맘이 아프네요
채바 젊은 날 집떠나 있어봐서 홈싴의 외로움을 쪼매 압니더
가족을 불러올리던 사표내고 내려오시건 양단간에 단이나야 할거 같습니다
쪼매난 낙수빵자리 항개 알아봐드리겟심더.. 훅 ~
콜롬보 10-05-02 00:18
당나라 시인 백거이도 집을떠나 있었기에...
"비파행"이란 시를 남겼듯이.. 못달님도 집떠나
객지 생활의 애환의 심정을 표현 하신듯 합니다.
못달님! 놀던물이 좋단 말이 생각납니다. 어서
내려오이소 ^^* 기다리겠슴니다. -신호객잔주 백-
주말은 다가오는데, 에이 이거 뭐 원 날씨가 그렇고 그러네요.
물속에 들어가 보지 않아도 꾼은 알지 않던가요?
사람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어려운 시도 같구요.
요새 점점 깊어 지시는 것 같으세요.
좋은일겠지요, 못달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