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절 제나이 26살 사고 제대로 처서 두번에 걸처 1억정도 깨먹고 차도 없었고 집에서 버린 자식으로 지내던 1년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때 만났던 여자.. 그때 그녀 나이 24살 나보다 두살 어렸던 그녀.. 저는 그때도 정신을 못차리고 놈팽이 동거 아닌 동거하며 거의 나를 먹여 살였던 그녀..
헤어진 후로도 가끔 톡으로 안부는 전하며 지냈었는데 결혼 후로는 한번도 연락 안했는데 오늘 점심시간 갑자기 전화와서 결혼 한다네요.. 꼭 와달라네요 ㅎㅎ
무슨 기분인지 모를 씁쓸한 기분에 소주를 3병째 홀짝거리고 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