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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만들기~~

    노지사랑™ / 2021-10-28 10:21 / Hit : 7931 본문+댓글추천 : 4

    지난 4월에 한번 아프고 나서,

    몸만들기 마지막 점검중 입니다.

     

    그렇다고 막 이렇게~

     

    근육질 만드는건 아니고요....

    (캥거루계의 붕어오르가즘님이 아닐까? ㅎ)

     

    철좀 들려고 몸속에 철분을 좀 채워 넣었구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좀 낮추려고 약을 두어달 먹었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좀 보고,

    몸이 쓸만하면 헌혈하러 가볼까 합니다.

    피가 많이 부족하다고 자주 문자가 왔어도

    몸이 안 만들어져 가질 못했는데,

    어느 정도 만들어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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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굶고 병원에 가서 피 한바가지 빼고 왔습니다.

    잘 숨겨놓은 혈관을 사정없이 두드리더니 잘도 찾아내더군요....ㅋ

     

    제가 설사람이라 진짜 희여멀건허쥬?

    결과 이상 없으면 담달에는 곁지기 손잡고

    오랫만에 헌혈하러 한번 가볼까 합니다. 

     

     

    헌혈하러 같이 가실부운~~~~~~~~~~~~~~^^


    샘이깊은물 21-10-28 10:33
    예쁜 피카츄 스티커가 없었나 봅니다
    저도 몸관리 열심히 해서 헌혈
    다시 하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쌍동 21-10-28 10:46
    몸관리?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꾸준히 노력은 해야겠지요
    쩐댚 21-10-28 11:05
    진짜 설사람 피부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별은내가슴에 21-10-28 11:05
    시금치 많이 드시고.
    뽀빠이 되세요..ㅎ
    노지사랑™ 21-10-28 11:09
    샘이깊은물님.
    중년들은 피카츄 반창코 하면 안된답니다.

    쌍동님.
    네~ 그렇네요.
    지천명을 넘어서니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고,
    당수치도 점점 올라가고 있네요.

    쩐댚님.
    제가 진짜 설사람이거등요.
    이박사님은 짝퉁~~^^

    별가심님.
    시금치가 넘 비싸요.... ㅡ.,ㅡ
    초율 21-10-28 11:23
    저는..보균자라 빠꾸먹어요..
    엊그제..간수치 콜레스테롤수치
    보러 병원가서 죙일 시간떼우고 왔어요..
    초음파에서는..방광에..머시기 물혹이 보인다고..
    또가봐야 해요..ㅜㅜ
    방광엔..원래 물이 차있는거 아닌가??
    대물도사™ 21-10-28 11:30
    뽀로로 스티커가 어울리실거 같으뎅...
    두바늘채비 21-10-28 11:38
    안가요~ㅎㅎ
    몸이 안되고 가면 주사바늘 서너번 찌르면 어떻게요.
    붕어오르가즘 21-10-28 11:46
    노지사랑님 운동도 살살 시작하세효~^^
    붕어와춤을 21-10-28 12:10
    운동 열심히 하시잔아요
    이박사™ 21-10-28 12:16
    진짜 1년 350일 꾸준히 빼먹지 않고 해왔던 푸쉬업, 런지,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등등
    허리 때문에 할 수 없어 온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제가 허여멀건해서 그르치 온몸이 막 근6이었었걸랑요.
    하=3
    요즘엔 50대 중년 아저씨 몸매로 변해가는 제 몸뚱이를 보면...ㅠ.,ㅜ






    결과 좋게 나와 예쁜 헌혈하십시오.
    전 하고 파도 못 합니다.
    헌혈카드까지 가지고 다녔었는데..ㅠ
    ♡규민빠♡ 21-10-28 12:29
    넘 하얘서
    사모님께서 질투 하시는것 아녜요 ? ㅋ
    대피면꽝 21-10-28 12:39
    전가도 피가썩었다구 발로차요
    나이먹는것도 죄인 글고피도 언능
    안자란대요.ㅋ
    노지사랑™ 21-10-28 13:02
    초율님.
    빠꾸? 그런거 막 먹으면 탈나요.^^
    물혹은 보통은 큰 문제는 안되더군요.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랍니다.

    대물도사님.
    안어울립니다....
    그냥 살색이 더 좋아요...^^

    두바늘님.
    두바늘님은 안간다는거 다 알거등욧...

    붕어오르가즘님.
    그게 잘 안됩니다.
    오로지 걷는거만 합니다... ㅡ.,ㅡ
    노지사랑™ 21-10-28 13:04
    붕춤님,
    걷기밖에 안하는디요....

    이박사님.
    구라 아니죠?
    허리 빨리 나으세요.

    규민빠님.
    곁지기는 더 하얗습니다.^^

    대피면꽝님.
    저도 얼마나 더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헌혈할때 시간도 젊은 친구들보다 더 걸려요 ㅡ.,ㅡ
    도톨 21-10-28 13:48
    헌혈을 해 본적이 없네요.

    태어나서부터 수혈을 받아서 그런가
    피 좀 흘리면 어지러워서요.

    존경스럽습니다.
    용우야 21-10-28 14:53
    존경스럽고 부럽고 막 그러네요
    전 헌혈. 하고싶은데 안 된데요
    나쁜 콜레스톨 수치가 너무 높이서요.
    사공대 넘어서 부터는 못 했네요.
    물방개v 21-10-28 15:00
    꼬리 힘이 정말 대단하죠. ㅎㅎ
    일산뜰보이 21-10-28 15:54
    근데 코로나 때문에 헌혈인이 왜 줄죠?
    헌혈하다가 옮을까 걱정되서 안가는건가요?
    예비군 빼줄때 두번 해보고 또 십몇년전쯤인가 했는데 그이후론 안가봤네요.
    노지사랑™ 21-10-28 15:59
    도톨님.
    일단 혈액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합니다.
    4월에 장출혈로 고생하고 빈혈수치가 7.8까지 떨어져 수혈받고, 고생좀 횄거등요...
    빈혈수치가 13 이상 나와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용우야님.
    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이번에 두달간 약 먹었습니다.
    헌혈은 아주 높지만 않으면 되긴 한데, 고지혈증이 심하면 불가능합니다.

    물방개님.
    캥거루가 그렇죠,
    뒷다리 힘도 어마무시 합니다.^^

    일산뜰보이님.
    아무래도 그렇겠죠?
    코로나 시국에 헌혈인들이 많이 줄어 혈액 보관량이 점점 줄고 있다고 합니다.
    콩나물해장 21-10-28 17:09
    피가 마이 부족하다는데
    저도 헌혈한지 얼추 2년되가네여
    코시국 이후로 못갔으니
    조만간 컨디션 좋은날 가봐야겠어요
    쬬코빵 무그러 ㅎㅎ
    잡아보이머하노 21-10-28 18:55
    남자가 너무 곱기만 하고 연약하다고 헌혈도 안 받아줍니다. ㅠ.ㅠ
    붕어와춤을 21-10-28 20:50

    3시간 헤매서 쫌 땄심더
    씯어 말려 보내 줄게요

    꼬츨 딴 남자
    큰거한방2494 21-10-28 22:25
    노쇠한 캥거루 일수록 상체 근육이 발달한다죠

    이유는 한창 힘이 넘칠땐 뒷다리와 꼬리만으로 생활이 가능한데

    늙어 힘이없어지면 네발로 짚고 다니기 때문이랍니다
    한점 21-10-29 09:32
    전 본가가 서울이지만 서울만 벗어나 살면 몸이 막 좋아지더라구요.

    서울이 나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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