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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다녀온 영주 나들이..

    어심전심 / 2021-10-28 21:39 / Hit : 2641 본문+댓글추천 : 5

    결혼 안한다고 버티면서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 딸아이가 추석에 못 왔다고 마침 휴가받아 내려왔길래 함께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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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점심은 약선당 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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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타고 시집가면 죽어서 상여타고 나온다던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에 선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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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 성화에 어색하게 잡아본 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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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고향동네가 그리워지게 만드는 무섬마을 초가의 고즈넉한 가을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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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 부석사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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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석사 대웅전 마당에서 내려다 본 전경..

    진정한 명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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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많은 소원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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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상대사와 날으는 바위 전설이 숨쉬는 부석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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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의 정겨운 돌길을 거닐며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고..

     

    그렇게 코로나로 시달린 몸과 마음을 달래줬던 시간이었습니다..^^

     

     

     

     

    두바늘채비 21-10-28 23:12
    오랜만에 따님과의 시간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무섬마을 , 왠지 그림이 절로 그려집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기를 바래봅니다^^
    대물도사™ 21-10-29 00:05
    가족모두 넘쳐나는 정이 보이는듯하네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어심전심 21-10-29 00:20
    막내 딸이 결혼해야 임무완수인데 영 말을 안듣네요.휴..
    두바늘님.대물님 가정에도 평안이 가득하사길 기원합니다.^^
    용우야 21-10-29 00:46
    저도 함 가보고 싶네요.
    무섬마을.
    총각아재 21-10-29 05:48
    멋진곳에서 가족분들과 즐거운 여행 좋네요ㅎ
    콩나물해장 21-10-29 05:56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추억을 +1 ~~

    사진 잘보고갑니당
    살모사 21-10-29 07:18
    구경 잘햇네요 덕분에
    하얀그리움 21-10-29 08:11
    영주를 다녀가셨군요
    살기좋죠
    제가 살고있어 그리 느끼는건지는 몰라도^^
    어심전심 21-10-29 08:42
    용우님.총각님.콩나물님.살모사님.
    짬나실때 낚시 말고 가까운 곳이라도 바람쐬러 다녀 오세요..
    좋은 가을 보내시구요..ㅎ
    어심전심 21-10-29 08:44
    하얀그리움님.
    좋은 지녁에 거주하시네요.
    돌아오는 길에 안동댐을 거쳐서 왔네요.
    눈길로라도 낚시를 느껴보려구요.ㅎㅎ
    10월 마무리 잘 하시고 결실있는 가을 되세요.
    붕어와춤을 21-10-29 08:59
    다음주에 영주 일하러 가야되는데

    미리 정보 얻어 갑니다.

    부석사 가볼 시간이 될지요?
    수우우 21-10-29 09:14
    코로나 때문에 맘껏 즐기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가족과 자연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따님은 아직 임자를 못만난 것 같아요.
    곧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도톨 21-10-29 10:33
    다음주 주중에
    부석사 소수서원과선비촌 가보려고 합니다.

    단풍이 어떨런지...
    참좋은흑염소 21-10-29 12:40
    영주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

    가족과 나들이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ㅠ
    잡아보이머하노 21-10-29 14:43
    좋은 시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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