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더 당당하게 곁지기 옆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택배를 받았습니다.
간이 부은거쥬....^^
택배 아자씨가 박스가 커서 차에 못실어 하루 늦게 가져다 준대더니
쪼매 합니다.
그 아자씨가 후라이 깐거였습니다....ㅋ
너트브 보면서 차를 조립한다더니,
비용 줄일려고 트렁크에 매트를 빼버렸네요.
오토바이 바퀴도 빼고, 소화기도 빼고,,,,,,, ㅡ.,ㅡ
오토바이 바퀴가 빠지니 트렁크 바닥에 수납 공간이 많아 좋기는 합니다.
매트가 없으니 저기에 풀잎이나 흙이 떨어지면 청소도 잘 안되고
금새 더러워지죠.
그래서 폭풍검색을 해서~~
트렁크매트(차박매트?)를 하나 질렀습니다.
PU레져에 폴리우레탄을 퀼팅하여 아주 약간의 쿠션감이 있고,
Velcro로 접착하는 방식이라서 간단하게 깔았습니다.
깔끔허쥬?
오염되믄 물걸레로 쓱쓱 하면 될거 같습니다.
이전의 오래된 애마는 저리 의자를 눕혀도 경사가 지고,
기럭지가 짧아 옆으로 삐딱하게 누워서 차박 했는데,
이제는 다리 쭉펴고 둘이서 잘 수 있습니다.^^
맘에 드네요.
택비포함 4만원 초반이나 가성비도 좋네요...
오랫만에 맘에 쏙드는걸 구했습니다.
아직 스스로 정한 휴낚기간이 끝나지 않아 낚시 장비는 싣지 않고
들에 나갔을때 필요한것만 실어 둡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도심의 나무들도 가을 이쁜 꼬까옷으로 갈이입었네요.
주말 흐리고 쌀쌀하다고 하니
출조하시는분들 방한준비 단단히 하고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가시걸랑 큰손맛 보시고
머문자리는 흔적을 싸악 지우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잘 준비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