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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지

    송태공 / 2021-11-02 16:35 / Hit : 12641 본문+댓글추천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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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ㅏ니 이름을 그리 지을게 없었나..

    부모들도 아이 이름 부르며 이상하지 않을까요..

    지금 보지 씻고있다...^^

     


    하드락 21-11-02 16:39
    개명해야죠.

    이름만 보면

    개명사유를 쓸 필요도 없겠습니다.
    송태공 21-11-02 16:45
    하드락님..당연 개명은 해야 하지만
    처음부터 저리 지어준 부모들 정신 상태가
    의심스럽네요..ㅎㅎ
    수우우 21-11-02 16:46
    뭔 생각으로 이름을 지으셨는지...
    사람을 구분하는 중요한 것이 이름인데...ㅠㅠ
    붕어와춤을 21-11-02 16:50
    좋은 이름이구만!

    취업시험 치면 무조건 합격이닷
    ♡규민빠♡ 21-11-02 16:59
    제 아들놈은
    족보 데로 하자면
    년 자 돌림 ( 김 O 년 ) 으로 해야 하는데 ,
    이름 갖고 놀림 당할까봐
    제가 규민 이라고 지어 줬습니다.

    저 이름 이라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바꿔 주는게 ....
    별보석 21-11-02 17:14
    1985년도 제가 동사무소에서 잠깐 일할 때 어느 아주머니가 동.초본을 발급 받으러 오셔서 이름을 여쭈니,
    대답은 않하시고 자꾸 우지 말라고 하시더니 조용히 얘기하시길 "제 이름이 김 나가리 이랍니다" 하시는데
    주변에 다 들려서 다들 웃지도 못하고 참고 있는 중에 확인해 보니 진짜더군요.
    그 분 돌아가시고 모두 그 이름을 지어준 그 애비라는 인간을 욕하는데 그 아주머니 심정은 평생을 어찌 살았을지
    마음이 먹먹하더군요. 이름, 중요합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름을 바꿔주시잖아요.
    이름 !!! 축복입니다. 너무 싫음 바꾸시길 권합니다.
    Deer63114 21-11-02 17:18
    지탱할지 지킬보 해서 김지보로 바꾸면 의미 손상없이 좋겠네요.
    강이1385 21-11-02 17:27
    아는분 친누님 성함.
    화자 성은 지 웃음안되는데 빵터진적있습니다
    태빈이아빠 21-11-02 17:36
    개명신청하시면 100%로 결정되구요.
    신청인이 아직 미성년자이면 부모님 동의서가 필요한데
    말씀드려서 꼭 관할법원에 신청하시길 바래봅니다.~~~
    쩐댚 21-11-02 17:45
    너무 무책임 하네ㅠㅠ
    생활낚시인 21-11-02 17:57
    10년 전이군요.
    지금은 26세..... 좋은 이름으로 바꿨을거로 생각됩니다.
    아금 21-11-02 17:59
    어허
    억케혀
    난감혀네.
    예담예은아빠 21-11-02 18:08
    저건 개명해야것네요ㅡㅡ
    붕어빵사만코 21-11-02 18:19
    정말 욕나오네..
    미친 넘들..지딸이름을 보지라고 짖는 색기가 제정신이냐?
    지금쯤 할애비 개자슥 뒤졌겠지...
    맥가이버울프 21-11-02 18:36
    1차 개명은 거의 무난하게 허가가 됩니다

    하지만 2차로 재개명 신청시에는 까다롭게 심사를 한다고 들었읍니다
    대물도사™ 21-11-02 18:36
    무조건 개명해야죠 어째 저렇게 지었는지..
    4짜좀보자 21-11-02 18:41
    한문으로 이름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저런 이름이 나온 듯 하네요.
    참 사람들의 뇌구조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부르는 사람, 듣는 사람 다 민망한 이름인데요.
    귀두까기인형 21-11-02 19:30
    규민빠님이 말씀하신 그넘의 ''년''자 때문에
    놀림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한 때 개명까지 생각했지만
    예전에는 요즘처럼 절차가 간단하지도 않더군요


    왜 저희 부모님은 제 미래를 위해서
    규민아빠처럼
    바꿔주지 않았을까요? ㅎ

    아무리 좋은의미의 이름이라도 바꿔야 합니다
    한창나이에 자존감을 상실하게 될 까 염려스럽네요
    더구나 감수성 예민한때의 여자아이인데 ㅠㅠ
    키큰붕어 21-11-02 19:36
    김고치, 이쌍년, 하말자...실제 이름.
    자산봉 21-11-02 20:13
    강 원도 라는 지인이 있습니다
    제이킥 21-11-02 20:27
    백성기 라는 이름 실제로 봄.
    둘이 결혼하면...결혼식날 신랑 신부 이름이...ㅡㅡㅋ
    잡아보이머하노 21-11-02 20:31
    방국봉씨는 양호한 수준이구만유.
    에휴...
    튼튼하게 자라라고 정신병 걸리게 이름을 짓다니...
    노지사랑™ 21-11-02 20:57
    고2때 담임선생님이 김두년 선생님이었죠.
    규민빠님 다음항렬~~
    고딩 동창중에 임 신중, 직장동료중 장 성기, 특이하고 민망한 이름들 많이 봤습니다.
    ♡규민빠♡ 21-11-02 21:09
    안 웃을 려고 했는데 ..
    노지선배님 친구분의 임 신중 은 ...ㅋㅋㅋ
    너무해7736 21-11-02 21:44
    보지 야 ~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살모사 21-11-02 22:03
    이야 이런 이름도있나요ㅋ 부르기가 좀
    maverick 21-11-02 22:14
    아 이거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열혈붕어 21-11-02 23:01
    그나마 왕씨아닌게다행입니다.....^^;;;;
    총각아재 21-11-02 23:41
    웃어야할지...
    ♡제리♡ 21-11-03 00:24
    그냥 장난삼아...ㅠ.ㅠ
    한번만 더 생각을 하시지...ㅡ.ㅡ
    머슴돌쇠 21-11-03 06:39
    어찌 저리 했는지 무지하네요^^;;
    빈잔30885 21-11-03 08:35
    제친구 이름은 성기 성씨는 양가" 양성기"......
    강마을 21-11-03 09:01
    영화배우 안 성기씨도 있네요.
    토함산s 21-11-03 09:29
    노지사랑님 혹시 서울 금호동 해병대산에 있는 학교 나오셨는지요?
    댐에빠지다 21-11-03 09:40
    하루 빨리 법원 가야지, 부모들이 생각이 있는 건지 참으로 궁금하네
    열정의향기 21-11-03 09:57
    고등학교 시절 들은 이야기 하나가 생각납니다!
    제 고향 근처에 경북 예천군에 면 이름이 보지였다고 합니다. 보전할 보, 알 지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래서 경상북도 예천군 보지면 XX리 뭐 이런 식으로 주거지 또는 출생지가 되는 것이지요!
    이 동네 사람들이 참다못해 계명을 합니다.
    그 이름이 지금의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낼도태양은뜬다 21-11-03 10:37
    저런 이름들은 간단하게 바꿀 수 있도록 법
    계정 해줘야 하는데... 좀 민망하네요.
    인천솔로몬 21-11-03 16:41
    계씨나 왕, 제, 나, 사, 양, 제갈, 이런 성씨가 아닌것으로 그나마~!~!~
    여울사랑 21-11-04 12:20
    계명 하세요
    일학붕어 21-11-04 16:18
    계명신청하시면 100% 가능하십니다~
    멋진 이름 지으시기 바랍니다.
    樵童牧豎 21-11-05 00:53
    경북 청송군 지보면 있는데
    EndlessLove 21-11-07 08:30
    개명하는게 맞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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