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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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혁명은 다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교육위원 후보들은 이름도 뭐 하는 사람인줄도 모릅니다. 그래도 혁명을 위해 누굴 지지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은 몇 분이면 됩니다. 어둠이 빛을 가리지 못하듯 살아온 이력은 감추지 못합니다. 뭐 해먹고 살아온 사람인지 몇 분만 보아도 바로 압니다.
이 혁명은 언젠가 처럼, 제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게 틀립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결과에 지지를 보낼겁니다. 그것이 현실이고 수준이며, 민주주의 입니다. 그것이 내 나라이고 나는, 그 나라의 국민입니다.
혁명은 결단코 인터넷에서 떠드는 것이 아닙니다.
조용히 분명하게...
딸아. 올해 첫 선거를 하겠구나. 어느새 자라 투표권자가 되었구나, 엄마 아빠 만으로는 부족하단다. 너와 네 또래의 힘이 필요하다.
함께 혁명하러 가자.
나는 내일 혁명하러 갑니다.
붕애성아 10-06-01 12:40
낼 이군요~
해야죠~
SORENTO00 10-06-01 14:04
이틀간에 걸쳐서 집사람과 함께
이번에 선택할 후보자들을 선정했습니다.
다 선택하고 나니 막막함도 없어지고
문자공해, 소음공해로 인한 짜증스러움이 어느덧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내일 투표하고 저녁에 결과보면서 한잔 해야죠!
채바바 10-06-02 10:33
물가 혁명하려고 웅크리고 샌밤 ....
오짜비늘만 벗기고 혁명은 실패로 읔 ...
파트님 지금쯤 혁명과업을 완수하셨남유
채바도 인자 실실 ~ 나가볼까싶네유
아 ... 체게바라 안중근열사님 담으로 존중함니더
파트린느 10-06-02 14:13
우... 채바님... 비늘...
지난 밤에 그런 일이 있으셨어요?
담엔 걸오 올리시길...
근데, 밤이 춥더군요. 마치 가을 같은... 날씨 참 이상합니다.
저도 딸까지 3명이서 혁명에 동참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