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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때문에 2

    淡如水 / 2022-01-13 19:30 / Hit : 6155 본문+댓글추천 : 5

    예전엔 비상금 모으는 수단으로 경조사가 아주 유용했습니다.

    여기저기 부고, 결혼식, 그보다 전에는 칠순, 팔순잔치까지....

     

    혹여 마눌님이 의심하여 누구 경조사냐고 물으면 

    "내 친구 당신이 다 알아?"라고 큰소리도 치고

     

    가끔은 지방으로 문상 간다고 여비까지 삥땅쳤는데......

     

    요즘은 코로나 땜시

    '문상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마음 전하실 곳 00은행 000-00000-0000

    욜케 친절히, 안내까지 합니다.

     

    불행하게도 마눌님이 계좌공유하고 있어서 요즘은 자금줄이 말라버렸습니다.ㅠㅠㅠ

    하루빨리 예전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고대합니다.

     


    두바늘채비 22-01-13 19:38
    남의 일 같지가,,, ㅠㅠ
    뭉실뭉실 22-01-13 19:44
    저처럼 한대맞고
    사세요
    댓가가 있어야 나중에 말읍어요
    노지사랑™ 22-01-13 19:48
    그러시다 걸리믄 잡아보이머하노님보다 두대는 더 맞을건데요...
    거제도밤선비 22-01-13 19:48
    계좌 공유 가능합니다.
    비밀조장에 반땅 ㅎㅎ

    반갑습니다.
    붕어단속 22-01-13 19:57
    전 카드는 마눌꺼...
    현금은 제꺼.....
    콩나물해장 22-01-13 19:59
    은행직원과 공모하여

    계좌 조작으로 금괴를 낚시가방에 보관을 추천합니다.
    효천™ 22-01-13 20:09
    요즘은 딴주머니 차기가 쉽지않죠.

    불쌍한 남자입니다.

    돈은 내가 버는데 쓰는 건 내마음대로
    못하니..쩝

    그래도 기운내자고요.
    가끔 사고도 치고요.ㅋ
    초율 22-01-13 20:49
    하..
    서른아홉에..싹 말아먹은후..
    전권을 뺏겼어요..ㅜㅜ
    ..
    잘한것 중에 하나이긴 한데..
    그렇긴 한데..ㅡㆍㅡ;;
    대물도사™ 22-01-13 21:28
    지금 이시국이 빨리 지나가야될텐데요...
    魚수라백작 22-01-13 21:36
    예전에 배식이 낚시하던 사람.. 욕하신 분 아닌거요. 자식이 뭘보고 배우겠냐고?!
    별은내가슴에 22-01-13 22:35
    남의일 같지가 않습니다..쩝
    새벽정신 22-01-13 22:46
    곧 좋은날 오겠죠

    다같이 버텨보입시더 흑
    4짜좀보자 22-01-13 23:09
    독거하는 사람이라 이런 감정은 잘 공감이 안 됩니다^^
    ♡제리♡ 22-01-13 23:15
    헉! 마음 전하실 곳... ㅡ.ㅡ
    chig****6613 22-01-14 00:01
    이거뭐~내일 같아서 위로 에 말씀을 못하겠네요.
    붕어와춤을 22-01-14 07:48
    빵땅도 진화를 해야는데
    수우우 22-01-14 08:48
    낚시도구 사는 것은 뭐라 안하는데, 낚시가는 것을 뭐라 합니다.ㅠㅠ
    살모사 22-01-14 08:50
    ㅎㅎ 현실이네요 좀지나면 돈도 쓰시고싶은만큼 줍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잡아보이머하노 22-01-14 09:54
    빨리 맷집을 기르시길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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