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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술병에,,,

    두바늘채비 / 2022-01-20 23:48 / Hit : 2871 본문+댓글추천 : 3

    글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랑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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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잔 후 나의 혼답,

    에라이~

     

     


    하드락 22-01-20 23:54
    없넹,,,,
    쏠라이클립스 22-01-21 02:15
    세상사 살다보면 좋든 싫든 허물이 생기는 법.. 술병의 글처럼 살으려해도 혼자살아도 지키지 못하죠.. 내려 놓는다는 것 그건 너무도 힘든 일..
    쟤시켜알바 22-01-21 02:23
    이스리는

    빨간 따꽁 이시믄서...

    갸가 화내유~~~
    거제도밤선비 22-01-21 03:28
    에라이;;;
    사나흘에 한번씩 내뱉는게 일상입니다.
    소주한잔에 에라이~~~ 괜춘한디 ㅎㅎㅎ
    붕어와춤을 22-01-21 05:23
    다 벗어놓코 보면 볼게 없어

    에라이
    Kim스테파노 22-01-21 05:48
    해장해야쥬?
    뭉실뭉실 22-01-21 06:40
    가장힘든걸 하라는거네요
    꼭 좋은글은 실천이 어녀워요
    연안 22-01-21 07:18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삽니다^^
    하지만
    역시 힘듭니다.
    노지사랑™ 22-01-21 07:35
    "깊은밤 고혈을 쪽쪽 빨아 먹고서는 에라이~~라니.... 니가 에라이다.... ㅡ.,ㅡ"

    라고 술병이 말하겠군요....
    늦은밤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규민빠♡ 22-01-21 07:58
    술이 맛이 없었군요..ㅡ.,ㅡ
    구마수걸이 22-01-21 08:11
    맛 좋은 술을 드셨으면
    아하! 그렇게 살아야지 하셨을텐데~~~
    콩나물해장 22-01-21 08:17
    내용 물이 공기밖에
    않남았쥬?
    잡아보이머하노 22-01-21 08:46
    원래 글잖여유...
    간디는 카스트제도 옹호자였구
    슈바이처는 인종차별주의자였구
    처칠은 인도에서 수백만을 학살했구
    그래두 다들 훌륭하다구.ㅋㅋㅋ
    수우우 22-01-21 09:01
    둥굴둥굴 사는 거죠.
    지나보면 다 부질없는 것들인데...
    대물도사™ 22-01-21 09:45
    술이 확~깨는 글귀군요 에라이~~2
    이박사™ 22-01-21 11:14
    저리 살다가는 민초들은 다 죽습니다.
    전 내려놓을 것도 없지만 내려놓기 싫네요.

    저 노릇도 뭔가 상황에 맞게 누리는 자에게나 가능하겠지 싶습니다.
    초율 22-01-21 14:54
    티없이 맑은술을..
    조용히..다마셔 없앴다구요?
    ..
    술이 바닥나서..
    에라이~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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