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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주면~~~^^

    노지사랑™ / 2022-03-05 14:22 / Hit : 2848 본문+댓글추천 : 3

    볕 좋은 맑은 주말인데,

    바람이 심해도 넘 심하게 부네요.

    꼼짝 못하고 집콕증입니다.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필요한데,

    뭐가 재미 있을까요????

     

     

    어느 우물에

    개구리 3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암놈 개구리 한마리에

    숫놈 개구리 두마리였답니다.

     

    숫놈 개구리는 힘이 좋아

    혼자서 우물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암놈 개구리는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밖으로 나갈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암놈은 너무나도 밖에 나가보고 깊은 마음에

    숫놈에가 간절히 부탁을 했더랍니다.

     

    "날 좀 바깥으로 델꾸 가줘~~~^^"

     

    그러자 숫놈이 말하길~~~

     

    "한번 주면 바깥으로 델꾸 가 줄게~~~"

     

    호고곡!!!!

    .

    .

    .

    .

    암놈은 상당히 불쾌했지만,

    너무도 밖으로 나가보고 싶었기에

    할수 없이 숫놈에게 몸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숫놈은 암놈을 두고 도망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암놈 개구리는 할수 없이 남아있는 숫놈 개구리에게 

    다시 간절하게 부탁을 했습니다.

     

    "날 바깥으로 델꼬 가주면 뭐든 다 들어줄께~~~"

     

    그러자,

    그 숫놈 역시~~~~~~~~

     

    "한번 주면 바깥으로 델꼬 가 줄게~~~"

     

    한번 속은 암놈은 미심쩍었지만,

    바깥으로 너무나 나가고 싶었기에,

    그 숫놈에게도 몸을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숫놈도 도망을 가고 말았답니다...... ㅡ.,ㅡ

     

    우물에 혼자 남은 암놈 개구리는 

    몸만 주고,

    바깥에도 나가지 못하고...... ㅡ.ㅡ

     

    아니고,

     

    그 암놈도 어찌 어찌 하여

    우물 밖으로 나올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나왔나구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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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주면 갈차 주~지~~~~~~~~~~~~~~^^   

     

     

    ㅋㅋㅋㅋ ㅍㅎㅎㅎ

     

     

    점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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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 나빠진 목부작 두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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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보고 나니 또 심심허네유...

     

    뭐하면 재미 있을까유?

     


    비오면짖는개 22-03-05 14:26
    갈챠 드려유?
    걍~주무세유
    할일 없을땐 낮잠이 최고쥬
    ♡규민빠♡ 22-03-05 14:35
    푸 하하하~~~ ㅋㅋㅋ
    아 낚수도 못가고
    침대에 누워서 띰띰해 죽겠습니다...
    쩐댚 22-03-05 14:41
    아아니...

    이야기를 끝까지 하셔야죠..
    ™피터 22-03-05 15:00
    이 형아




    호모였구나... ㅡ,.ㅡ"
    오지랖퍼 22-03-05 15:15
    뭘 준다는 거지요 전 너무 순진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눼~~~
    수학샘 22-03-05 15:21
    노지사랑님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오늘은 밖에 나가셔도 몸만 상하니

    집에 계시는 것이 상책이옵니다.
    두바늘채비 22-03-05 15:55
    홍콩의 기억은 불굴의 힘을 만들고~
    노지사랑™ 22-03-05 16:03
    비짖개님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이 안와요. ㅡ.,ㅡ

    규민빠님
    웃겼으믄 됐슈~~~^^

    쩐댚님
    소꼬기 사주문 갈차줄게유...^^

    3초횽아
    기대를 져거리지 않는 멘트~~~ ㅡ.,ㅡ

    오지랖퍼님
    공짜로 안 갈차드립니다.^^
    노지사랑™ 22-03-05 16:05
    수학샘님
    오랫만입니다.
    너므너므 심심해서 강쥐 산책 시키고, 꽃집가서 귀경허다가 닭집에서 닭똥집 하나 사왔습니다.^^

    문라방님
    홍콩을 보내시기엔 기력이 안되실것 같고, 홍콩 가봤습니꽈?
    잡아보이머하노 22-03-05 16:10
    정답!

    어찌어찌해서!!!

    맞쥬?
    콩나물해장 22-03-05 16:32
    삐- 정답

    지나가던
    순결한 영개를 꼬셔서
    쟤시켜알바 22-03-05 16:35
    자꾸 달라시면

    삥달 되실껄여~~????
    꾼들의낙원 22-03-05 17:26
    뭐든 한번 줘야 되는군요^^
    효천™ 22-03-05 17:38
    줘 봐유.
    갈켜 드릴테니..ㅋ
    노지사랑™ 22-03-05 17:51
    자바보이님/콩해장님
    맨입으로 안갈차 준다니께유..

    알바님
    소문 났슈.
    삥생삥사 한다규...

    꾼들의낙원님.
    그래야 삥계의 신이 된답니다.

    효천님
    앙줘유~~~^^
    으랏차차™ 22-03-05 18:04
    노지님, 조심해야 될 분이시셨군요.
    어휴 소름~
    어심전심 22-03-05 19:38
    캬.생활 자체가 예술이십니다.^^
    노지사랑™ 22-03-05 20:56
    으랏차차님.
    저 차칸 사람입니다.^^

    어심님
    한동안 목부작 많이 만들었습니다.
    거의 다 나누고 지금은 이십여개 조금 더 있네요.
    용우야 22-03-05 22:09
    날씨탓인가?
    왜?
    봄에
    사내들이 들썩거릴까?
    이박사™ 22-03-05 23:22
    조선간장 한 큰술 드셔보셔요.ㅡ.,ㅡ;
    노지사랑™ 22-03-06 09:19
    용우야님
    심심허지 않으세요?
    심심하실건데...

    이박사님.
    조선간장이 오래되서 시커매요.
    씨간장이 됐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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