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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

    고독저격 / 2022-05-29 19:06 / Hit : 9739 본문+댓글추천 : 32

    안녕들 하세요? 

    사돈에 팔촌까지 다  죽여가면서 회사에 변명꺼리 이유되면서. 안출들 잘 하구 계시지요 ? 

    집사람한테는 사돈에 팔촌 팔아가며 죽이시지말고. 동료에겐 미안하지만. 동료를 죽이는 이유뿐이 없습니다. ㅎㅎ

     낚시대 관리들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병이 있는것인지.  새것을 사면. 카본찌꺼기가 낚시대 갈아먹는것을 여러번 보아서. 일단. 사면. 마디마디 다 빼내서. 비눗물에 목욕시키고. 안쪽은 샤워꼭다리 빼면 조그맣게 수압쌔게 나오는 물줄기로 청소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한 일주일 말린다음에 셋팅해서 쓰거든요. 

     바다낚시대의 경우. 염분중화제만 뿌여서 닦아놓고 말려서 씁니다. 

    민물낚시대. 오로지 세척과. 말림으로 사용하는데요. 

    제가 세것을 사서 도장 벗겨짐은 아직 못봤습니다. 

    그러다가 원하는 낚시대가 있어 중고장터에서 대를 구하기도 하는데요. 최상급이라고. 몇번 안썼다고 하는 낚시대를 사면. 얼굴이 굳어집니다. 

     뒷마개를 열어서. 절번을 분해해서 보면. 뭔 가루가 그리 낑겨 있는지. 절번 하나하나 보면. 그 가루 때문에 스크래치가 난건지. 

    출조후 건조를 한건지. 한번 썼다고 해서 산 낚시대 뒷마개 열어보면. 얼마나 썼는지 답을 해아려볼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중고품을 사면. 대략. 1번은 초리실 교환. 2번은 얼마나 초릿대를 내려첫는지. 2번 초릿대 아랫부분이 바스러져서. 낚시대 가루가. 절번 사이사이마다. 낑겨서. 스크래치를 내고 있는 것들이 나오거든요. 

    3번 초릿대 밑부분까지 바스러졌다? 그정도면 뭐 낚시대 막쓰거나. 오래쓴것이겠죠.  

     예전에. 뒷마개. 안쪽 올 스텐으로 나오던 제품을이 있었지요. 

    지금도 나오나 모르겠네요. 

    좋아요.  내려치면 절번 쭉쭉 잘들어감. 

    단점. 절번 밑단이 다 아작나서 가루가 생기고 그 가루가 낚시대속에서 돌아다녀서 낚시대 도장 다 갉아먹어서. 요즘은 모르겠네요. 나오는지. 

     세척과 건조 말고 다른방법 있을까요? 

    왁스는 안씁니다.  별반 기능을 모르겠어서요. 왁스까지 칠하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거든요  

    제가 정신병인지  낚시대 편다고  화학적인 왁스를 손으로 잡아뽑고   그 손으로 떡밥 만질 자신이 없거든요  

    혹시나 그래서 담배를 필때도  떡밥 주무르는 손으로 안핍니다  

    이정도면 정신병 인가요 ㅎㅎ?

    염도가 있는 수로에서 낚시하고. 세척하기 구찮을때 염분중화제 뿌려서 닦아내는것 말고 다른것 없을까요?


    수달행님한마리만 22-05-29 19:20
    말씀 하신대로 그정도면 병인것 같네요.. 보통은 전혀 아무도 안죽이고 낚시 간다하면 갔다오라하는데요? 그짓말하고 낚시 갈정도면 남자가 집에서 인정못받는다는거 아닌가요? 낚시대 관리 한번도 해본적없고 앞으로도 안할거고 뿌사지면 또 사면되죠 ㅋㅋ
    뭉실뭉실 22-05-29 19:23
    약간은 병적이네유
    전 낚시마치고 수건으로 쓱하면 끝인데유
    검단꽁지 22-05-29 19:39
    피곤하게 사시네요
    눈만달린붕애 22-05-29 19:48
    꼼꼼하시네요ᆢ
    중고는 생각도 안하실듯합니다ᆢ
    본인낚시대 관리철저하시면 좋지요뭐ᆢ
    그것또한 즐거움일수 있으니까요
    아가리파이터 22-05-29 19:53
    혼자 그래 하시는거면 병아니고요. 주위사람한테도 그렇게 권유하거나 귀찮게 하면 병자 소리듣겠죠.
    사람마다 낚시대 관리하는 방식이 틀리니 신경안씁니다..친구가 세차 하러가면 4시간씩하는놈 있습니다.
    지공장에서 세차할때 지게차로 차 들어놓고 발통빼고 안까지 닦는놈입니다. 근데 지혼자 똥을 싸든 오줌을 싸든 남한테 니도 이렇게해라고 하지는 앉자나요?
    그럼 그사람이 병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뿌사지면 또사도 된다는사람들 과연 뿌사지게 쓸까요?마누라보다 소중하게 다룰겁니다 다시살돈도 없는사람들이 허풍이 쎄더라고요
    쟤시켜알바 22-05-29 19:57
    낚시 가시는데 핑게를 대신다니

    안타깝네요.
    칼갈어 22-05-29 19:59
    장비 부분은 장비를 다루는 사람의 성향이고
    소중하게 다루시는 분이 많아서 지극히 정상적인 것 같습니다
    그치만 낚시 때문에 멀쩡한 먼 친척이라 하더라도 죽이시는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일지라도
    함께 일하는 주변분께 그러시는 것은 이기적인것 같아요
    밀짚모자루피 22-05-29 20:12
    네. 정신병입니다.

    병원 가보세요.

    쓰시는 글마다 노골적으로 공격적이셔서

    저도 그냥 거름 없이 제 생각만 썼네요.

    그리고 추잡하게

    핑계대면서 낚시 다니지는 않습니다.
    덕치 22-05-29 20:30
    낚시을 너무 피곤하게 하시네요

    다른 취미을 가져보세요.

    손세차 하는분들 5시간 이상 하시더던데요. 생각난만해도 ..

    편하게 사세요 편하게..^^
    붕어와춤을 22-05-29 20:34
    전투낚시라

    막다룹니다

    훈련을 빡시게 시켜야 일잘합니다

    낰시대 저는 소모품 . 그냥 쓰윽 끝
    도톨 22-05-29 20:42
    낚시 다녀오면
    절번분리 물로 세척하는 경우도 있고
    물티휴로 닦은후 건조
    왁스칠 해줍니다.

    다 자기 만족이죠.
    독조인 22-05-29 20:45
    누가 어떻게살든 상관하지마시고 그냥 혼자 그렇게 사세요 사람사는 방식은 다틀리니 다른사람볼때 그런관점으로보면 병입니다
    안양초보 22-05-29 20:48
    오늘 철수하면서 귀찮아서 대에 말라붙은 흙을 대충 닦고 접었네요.
    낼 다시 절번 빼서 닦고 말린다는 핑계로...
    물론 시간이 남아 돌아서 하기야 하겠지만 수돗물에 세척까지는 하지는 않네요.
    백수라서 낚시갈 때 눈치는 보지만 다른 사람 핑계는 안댑니다.
    그것까지 하면 정말 내자신이 더 초라해질 것 같네요.
    ♡제리♡ 22-05-29 20:51
    ㅋㅋㅋ좀 그러네요~ㅎㅎ
    고독저격 22-05-29 21:00
    그쵸? 병이네요 ㅎㅎ
    고치고 싶은데. 마누라라 극악이라 ㅋㅋ
    우짤수기 없네요 이놈으 취미
    고독저격 22-05-29 21:07
    아마도. 낚시는 가고 싶픈데. 갈시간이 없어서 정신병이 생겨서 낚시대만 들여다보는가 봅니다.
    제차는. 언제 세차 했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비가 좀 왕창쏟아져야. 깨끗해질 것인데.
    핑계는. 다 써먹어서 이젠 핑계꺼리도 없네요.
    집착이 강한 여자 만나서. 늘 곁에 안있으면. 집안이 시끄러워서. 같이 있을수 밖에 없네요.
    제글을 읽고. 이런놈도 있는가보다 생각해주세요.
    모두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세요.
    DJ 22-05-29 21:07
    사돈에 팔촌이라....

    충격적인 글이네요
    고독저격 22-05-29 21:08
    다른 뭐 낚시가고 싶픈데. 낚시갈 시간이 없어서. 병자인듯 낚시대만 처다보는 놈한테. 귓뜸이라도 될만한 팁좀 부탁합니다.
    고독저격 22-05-29 21:20
    처음에만 그래요 한번 제손에 들어온 연장 처음만 그러고. 다음엔 세척 건조? 안해요. 수건으로 쓱 닦아네요.
    매번 그럴순 없잖아요.
    갔다오면. 뒷마개만 열어서 가방안으로 들어가면 끝
    제글 보신분글 뒷마게 한번 열어서들 보세요.
    붕어가고파 22-05-29 21:21
    부인이랑 같이 다니세요.~~~
    무늬만낚시꾼 22-05-29 21:23
    음,,, 낚시대 관련은 정신병이 아닌데, 남 죽이는 것은 조금 그렇군요.
    고독저격 22-05-29 21:25
    사돈에 팔촌 드립은 스물 초반때나 써먹던 드립입니다. 오해마세요.
    웃자고 한 드립을 너무 곧대로 받아들이시네요.
    요즘엔. 안가겠다는 와이프 끌고가다싶피 차에태워 동행합니다.
    이유는 라면끓이라고.
    오늘도 대부도 부근 가서 대하나 담구고 있다 왔네요. 와이프는 파라솔에 돗자리하나 펴주고
    무늬만낚시꾼 22-05-29 21:25
    1년에 250여일 이상 매일 낚시하고 매일 분리 청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
    고독저격 22-05-29 21:31
    오늘 와이프가 그러네요.
    “드라이브 가자더니 고작 참외사러 대부도 까지 온거야? ㅎㅎ”
    “거기다가 낚시대도 담궛네”
    할말 없어서. “시끄러. 드라이브 시켜줬잖아!”
    라고 말하곤 소례포구 들러서. 횟감 사주니 조용해 지네요.
    그냥 넌즈시 던진 와이프 말이지만. 은근 캥기는것이 있네요. 이놈의 취미가
    중동붕어 22-05-29 21:31
    병이기도 하지만 열심히 닦고 정비하는 것도 즐거움이지요
    그믐달ㅣ보령 22-05-29 21:52
    취미는 다 자기만족이죠
    즐거우면 되는겁니다.
    너를낚지 22-05-29 21:57
    물티슈 있으면 대 접으며 한번씩 훑고
    없으면 그냥 정리합니다.
    장비에 흙 묻어도 심하지 않으면
    대충 넣네요

    흠집 이런거 신경쓰면
    밤새 낚시한것보다 더 피곤합니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중저가만 삽니다.
    돈도 없지만요 ㅎ
    오지랖퍼 22-05-29 21:58
    낚시 가고싶을때 가고 갈 시간이 안되면 닦고 조이고
    정비하면서 지냅니다.. 집에서는 와이프 딸들 아무말도
    안 합니다..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면서 지냅니다..
    취미 생활도 허락받고 할 정도로 살지는 않는데요
    다들 이렇게 사는줄 알았는데 안 그런분도 계셨네요
    즐겁게 살아보자구요~~/
    초롱™ 22-05-29 22:03
    드립도 참~ㅋㅋ
    글에서 님 인격이 묻어 나오네요.

    즐거운 낚시 하세요
    디포르테 22-05-29 22:18
    한... 거의 15년쯤?! 그땐 열심히 관리했던것같네요
    낚시가방은 항상 방에있었고
    시간나면 꺼내보고 낚시다녀오면 열심히 닦고 작은 더러운 무언가나 기스라도 있을까 항상 반짝 반짝했었네요
    그땐 나이도 어리고 돈도없고 싸구려 낚시대지만 애지중지했는데요
    지금은 그래도 그때보다 고가의 낚시대를 사용하지만 낚시 철수길 수건으로 잘 닦아주고 그냥 낚시창고에 있네요
    뭐 지금도 즐겁게 낚시하고있지만 예전도 참 재미있었네요 친구들과 낚시가면 참 재미있었는데요
    뭐 글이 산으로 갔지만.. 지금은 딱히 관리는 하지않네요
    그냥 철수길에 닦아주고 채비 상하면 교체해주고 끝입니다.
    용우야 22-05-29 22:29
    좀 재미 있어보자고 한 글이 불편함을
    유발 하셨네요.
    아하 그렇구나 생각들 하셔요.
    백중 22-05-29 22:29
    관리를 잘 해서 나쁠 것 없지요.
    wife건 낚싯대건....
    고니유니 22-05-29 22:34
    같은시선으로 보기보다는
    서로가 다름인듯합니다
    저는 한깔끔합니다 ㅋ
    그렇지만 장비철수시에 시간이
    다른분보다 2배이상이죠
    한번 집어넣으면끝이라
    조금 깨끗하게 닦아서 정리합니다
    급한일이 생길땐 대충접어요 ㅎ
    잔인한겨울 22-05-29 23:21
    저도 예전에 낚싯대 관리 신경을 많이 썼는데
    지금은 철수때 물티슈로 한번 닦고
    낚싯대에 남은 물기 수건으로 닦으면서
    마무리 합니다
    낚싯대 한대당 두번의 손길이 갑니다
    집에 와서 시간 남으면
    마른 수건으로 한번더 닦아주구요.
    장비 관리 하고 안하고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모두 성격 차이겠지만
    장비 관리 잘하면
    안하는거 보다 좋다 생각합니다
    simeon80 22-05-30 00:42
    접으면서 수건으로 닦으면 끝입니다.
    추가 댓글을 보니 부인은 극순, 님이 극악이신듯 합니다만.
    큰거한방2494 22-05-30 01:41
    관리 잘해도 중고가 별차이없고 낚시대 망가져서 안쓰는거보다 새걸로 바꾸고 싶어서 안쓰는게 많아서

    철수할때 수건으로 닦는게 전부죠

    관리 잘해봐야 누가 알아줄필요도 없지만 본인도 별로 만족스럽지않아서...
    무유 22-05-30 08:12
    한번이라도 물에 담겼던 대는 절번분리 물청소하고

    건조후 왁스작업 합니다 장비관리도 즐거운 취미로

    생각합니다
    스테비아 22-05-30 09:09
    개개인의 스타일데로 관리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중독 22-05-30 09:49
    저는 낚시터서 간단 수건으로 처리후 사용 , 너무 장비에 신경 쓰지마세요 그것도 스트레스랍니다.
    어웅 22-05-30 10:13
    철수때 수건ㅡ쓱한번
    집에오면ㅡ마개열어서
    그냥 가방에넣어두고
    출조시ㅡ마개조립합니다

    마눌님
    낚시를 가르키세요
    여울사랑 22-05-30 10:48
    자기만족 입니다

    깨끗하게 사용하면 좋죠
    리베사랑 22-05-30 12:37
    취미생활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뭐든 적당한것이 좋습니다
    살모사 22-05-30 14:20
    대충 편하게 저는 합니다
    무늬만낚시꾼 22-05-30 15:30
    예전에 뒷구멍으로 들어 온 직원이 심심하면, 이렇게 말하더군요.

    "심심하구먼, 고스톱이나 때리면 딱 좋겠는데. 오늘은 누가 안죽나?" ㅠㅠ
    삐삐쌤8788 22-05-30 16:07
    아내분이 글쓰신분을 많이 사랑하시나보네요..낚시대 관리는 그것도 즐거움이라 상관없지만 그런 핑계까지 하면서 낚시를 가신다는게 안좋게 보입니다..아내분에계 낚시를 같이 해보자고 말씀해보세요
    예담아빠 22-05-30 18:07
    아무리 관리 잘해도 어차피 소모품입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 ㅎㅎ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4짜좀보자 22-05-31 20:39
    특이한 부분도 있고 나름 깔끔하고 부지런 하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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