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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꾼의행복

    두바늘채비 / 2022-06-19 16:32 / Hit : 3243 본문+댓글추천 : 7

    꾼으로서의 행복중 하나는?

    장비의교체?

    나만의 비밀터?

    혼자만의 좋은 조과?

    이 모두 행복감을 느낄수 있지만 또하나의  행복은

    바램이 이루어졌을 때가 아닐까?

    평소에 정말 조용한 곳에서 조과를 떠나 낚시하고 싶다는~

    한번쯤 멀리 떠나보고 싶다는~

    꼭 한번 보고 싶은 얼굴을 본다는~

    그런 하루를 가질수 있음이 내게는 행복이고,힐링이고

    즐거움의 시간이기에 꾼으로서의 행복하다.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기를~^^


    소류지백경 22-06-19 16:38
    공감 합니다. ^^

    돼지는요? ㅎㅎ
    부처핸섬 22-06-19 16:46
    백경님
    돼지들 음청많이 잡으셨으니
    꾼의 행복이란
    글 올리신거 같습니다
    맞지유?
    어인魚人 22-06-19 16:46
    옳으신 말씀입니다
    수우우 22-06-19 16:53
    누가 찾아왔을 까요?
    쟤시켜알바 22-06-19 17:06
    대지는여??

    깡패는여????
    살모사 22-06-19 18:55
    곰감하는 말입니다 ㅎㅎ
    살모사 22-06-19 18:56
    오타낫네요 공감합니다^^
    오지랖퍼 22-06-19 19:09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도 행복합니다
    초율 22-06-19 19:24
    오오..오늘은..먼데로 개척을 나섰습니까??
    *라지가..붕어터로 바뀌어서..
    워쩐대요??
    대물도사™ 22-06-19 20:12
    원치않는 붕순이가 찾아와도 행복한...
    그거아닐까요?
    꾼들의낙원 22-06-19 20:13
    조금 더 체력적으로 젊고 열정이 넘쳤을 땐 준비과정 자체가 설렜습니다.
    장비를 싣고 낚시점에 들러 캐미와 미끼를 사면서 저수지에 도착했을 때 점빵을 차리는 그 순간의 짜릿함이 가는 내도록 마음을 들떠게 만들었죠.

    이젠 체력도, 열정도, 찌오름도, 챔질 횟수도 모든 것이 줄었지만 낚시를 가기위한 준비를 할 때의 설렘은 역시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집착과 미련의 양은 더없이 줄었지만 말이죠.^^
    Kim스테파노 22-06-19 20:33
    언능함 뵈 줘야 바램이 이뤄질건디...ㅋ

    쫌만 기둘리십쇼...ㅎ
    뭉실뭉실 22-06-19 20:47
    남들 꽝칠때
    옆에서 연신 챔질할때의 쾌감이 최고죠
    잡아보이머하노 22-06-19 20:48
    괴기야 잡아보이 뭐...
    글츄...
    행복을 낚는 낚시를 하구 싶네유.
    이박사™ 22-06-19 21:10
    4짜, 5짜, 6짜 자바보이머하겠씀미까.
    조타꼬 소고기 사묵겠지요.^.,^;
    도톨 22-06-19 21:14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요

    보고픈 님들 뵈러 갈때가 있습니다.

    한때
    5시간 가서 뵙고 장시 놀다
    되돌아 온적 있습니다.

    그냥 뵙는게 좋은거죠.
    올라가면 뻘건 뚜껑들고 뵈러 갈께요.
    용우야 22-06-20 01:50
    몽실님 말씀이
    제 말입니다요.
    요사이 문라방님 어깨가
    자꾸 내려가는것 같아요.
    보트송도 22-06-20 02:50
    공감합니다.
    한실 22-06-20 08:00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바로 떠날 수 있음이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요^^
    붕어와춤을 22-06-20 09:03
    낚시는 만남이다.

    붕어, 돼지, 사람, 막걸리~~~~~~~~~~~~~

    만나기만 하면 됩니다.
    실바람 22-06-20 10:13
    낚시꾼들
    모두 의 바램 이겠죠.
    limu****1287 22-06-20 17:22
    좋은신글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준비하는과정 / 이동중 설레이는 마음 / 도착해서 장비필때등

    그 어느것하나도 소홀할수가 없겠지요..

    이젠 더이상 젊었을때처럼 짐빵도 못하고 하차 20보만 찾아다니는 몹쓸 몸뚱아리만 탓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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