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사진찍을힘도 없습니다.
지난주 내린비에 작년겨울공사한 견사사면이
쏟아져내려서 견사바닥이 흙으로 뒤덮혔습니다.
세어보진않았지만 대충 외발리어커로
30개정도 삽질한듯합니다.
진흙이 바닥에 붙고
시멘트바닥이라 배수가 안되어
한삽제대로 뜨면 들지도 무거워서 못합니다.
사면 작업하면서 나온 대나무를 흙속에
묻어놔서 사이로 물이 들어가는바람에 흙이
쏟아져내린거였습니다.
파김치가 따로없네요
간신히 손가락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몸이 힘들어서 죽겠지만
장비부르는값 아꼈습니다.
마눌이 고생했다구 궁디 토닥여주네유 ㅎㅎ
밥 값 하셨으니
보리물 한 잔 드십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