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나오면 월척지로
나갔습니다.
![7caaa18b-ac84-449f-b06a-2e979016c39f.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7caaa18b-ac84-449f-b06a-2e979016c39f.jpg)
ㄱㅏ운데있는 마대차이나 40대 테스트겸
우중 낚시를 해볼까해서
장피고 앉자마자 비가 쏟아집니다.
이건 뭐 제가 원하는 상황이
딱딱 맞아 떨어집니다.
대박의 예감을 안고 옥수수를 끼워
캐스팅 넣자마자 찌가 올라갑니다.
저만의 루틴!
6대 모두 옥수수 장전하기전에는
챔질안한다입니다.
옥수수장전하는동안 먼저 들어간대에서
연거푸 찌오름이 보입니다.
오늘은 대박이다~~~야호!
모두 장전하고 살벌한 살치입질이 들어옵니다.
내가 속을줄아냐~~~
챔질안하고 붕어 입질을 기다려봅니다.
쏟아지는비와 튀어오르는 붕어들의 첨벙거림에
이제나 저제나 올려줄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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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간동안 비린내도 못맡고
완전 참패를 당하고 왔습니다.
꽁치만한 살치도
지라ㄹ맞은 블루길도
바닥에 깔린 붕애도
바늘에 걸어보지못하고
생꽝!
낚시를 다시 시작하고 1년!
이런 생꽝은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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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읽고나니 속이 시원해지시쥬~~~~
우짜면이 어쩌면이었군요..